
10회 - 게시판담당 : 권칠화
오랫만에 홈피 10기에 들어와 보니.......
게 누구 없소!!!!!
불이라도 켜 놓고 나가려니 무슨 이야기라도 해야 할텐데... 걱정이네.
그래. 그래.
여름에 갔던 Yellowstone이야기라도 해야겠네그려.
올 여름 6월말에 다녀와서 여행 보고를 하려는데 갑자기 컴퓨터가 안 되어 포기했었는데
막상 새 컴.을 가진 후 보고하려니까 또 타임이 안 맞은 것 같아서 여~~엉 내키지가 안았지.
6월 17일 우리 부부와 시누이 부부가 팀이 되어 차로 Salt Lake City까지 가기로하여 떠났다.
4시간만에 Las Vegas에 도착하여 1박 2일하고 또 출발~~~~~
Las Vegas를 출발한지 8시간이상 끝없는 벌판을 달렸다.
Salt Lake City에 가까와 오니 한 여름 인데도 눈이 그대로 남아 있는 산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Salt Lake City에 도착하니 제일 먼저 눈에 들어 오는 것은 그야말로 Salt Lake.
보통 바다보다 5~6배 짜고, 우리 나라의 경기도 땅만하다는 소금 호수. 갈매기도 많고....
정말로 그크기가 놀라웠다. 날이 흐려 너무 춥고, 바람도 거세어 차 안에서 사진을 찍을 정도 였다.
우아하~~
거기는 틈만 나면 미~~국여행 이겠네!!!!!
여기선.............
낭군님도 후덕한 인상에 멋지시고...........
부부의 다정한 모습이 아주 보기 좋습니다.
참으로 넓고도 넓은 미국땅이구나.
라스에서 8시간을 달렸다니..
아름다운 여행을 했구나.
사랑하는 남편님과 떠난 여행사진 참 좋네.
적조한 10기게판을 찾아주어 고맙구나.
영희야! 사랑한다
영희야~
여행 다녀 왔구나.
열심히 일한 당신 떠나라!!
잘 갔다 왔네 그려.(영희 버젼)ㅋㅋ
혜동이는 미국에 살고 있는 우리보다
더 많이 미국을 본거 같애~~
칠화, 혜동 , 미숙아 ~~~
그냥 한번 좋아서 불러 봤어요~~
불 켜 놓고 며칠 있다 들어오니 혜동,미숙 칠화,영옥이까지 다녀갔네. 고마워.
오늘 밤 다시 여행을 시작해 볼까나?
타고간 차를 공항에 파킹하고 거기서부터는 LA 삼호 관광회사에 의뢰하여 예약한 팀과 공항에서 조인했다.
Salt Lake City는 기독교적인 관념을 떠나 아무래도 몰몬교의 세계의 본부가 있는 곳이기에
관광 차원에서 보아두는것이 좋을 것 같다는 가이드에 일정에 따라 그 곳에 갔는데
한국에서 온 소녀의 안내를 받을 수 있었다.
세계에서 12번째로 웅장하다는 대성전의 파이프 오르간은 정말로 멋졌다.
영희야 안녕?
Yellowstone갔다온 여행기 이제 올리는구나?
나도 몇년전에 여행사를 통해서 갔다왔는데
네가 올린 사진을 보니 다시 그때가 떠오르네 ~
그럼 오늘도 즐거운밤 ㅋ 되거라이~
붱이가 다녀갔네.
여행글 올리느라 바쁠터인데 ........ㅎㅎ
시간 있을때 마다 올리려니 책임감 느끼네.ㅎㅎ
비로써 게판지기가 존경스럽다. 정말로.
날씨가 오랫만에 좋아서 Buffallo 들이 많이 놀러나와 보통때 5분에 갈 수 있는 길을 1시간 반만에야 통과했던 일은
참으로 신기 했으며, 미국인들의 자연을 사랑 하는 마음에 감탄했다.
멋 있게 지어진 호텔 사진은 1904년에 옐로우스톤에서 자란 나무들로만 지어진 호텔인데
각 나라에서 예약이 밀려들어 3~4년전에 예약해야만 머물 수가 있다고 함.
제일 밑의 호텔 사진은 세계에서 제일 먼저 자연 보호 지정을 받은 옐로우스톤 지역의 호텔인데
길 앞으로 유유히 강이 흐르는 모습이 참으로 좋았다.
독립문처럼 생긴 이문은 1904년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이 세계 최초 천연 기념물인 옐로우스톤을
기념하기 위해 선언문을 낭독한 그자리라고 함.
한 여름인데도 1미터정도의 눈이 그대로 남아있다.
옐로우스톤에서 제일 정상에 올라 갔는데 갑자기 나타나는 Buffalo때문에 교통이 마비.
케이블카 타고 올라간 그 정상엔 아직도 눈이,눈이...........
그리웠던 눈을 만져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돌아오는길에 다시 라스베가스에서 1박.
남편이 노는(?) 사이 나는 호텔의 빨간색에 매료되어 나 혼자 찰칵,찰칵....
7박8일의 일정으로 다녀온 후,
나는 또 계획한다.
다음엔 어디로 떠날 것인가.....
조금씩 조금씩 지경을 넓혀 가다 보면
"삶 이란 즐거운 것이라고 외치고 싶어질 것이다.
최영희 후배님~
여기 김옥인 있시요~~ㅎㅎ( 제목이 '게 누구 없소'... 라고 해서)
여행사진 실감나게 보았어요.
한참 지난후에 올리다 보니 영희후배도 다시 그때가 떠오르며 좋지요?
비틀즈 사진을 보니 정답기도.. 그곳에 다녀갔었나봐요..
(이 노래의 경쾌함처럼
영희 후배의 삶이 점점더 경쾌해지고 ,,,계획대로 여행의 폭도 넗혀지기를 바래요~)
언제 다시 미국가면 저도 그곳에 가보고 싶어요.
감상 잘 하고 갑니다.고마워요~
그리고 모든 10기 후배님들에게도 안녕을 보내요~!!
옥인 언니, 안녕하세요?
비틀즈의 경쾌한 곡, 오블라디 오블라다를 들으며
영희가 올려준 사진들을 보고 있어요.
영희야,
쏠트레익시티에서 브리검 영 대학도 들러 봤지?
대성전 태버나클의 파이프 오르간이 아주 웅장하지.
파이프 오르간 연주도 들었는지?
옐로우 스톤에서
찍은 너희 부부 사진이 끝내주게 멋있다.
김 옥인 선배님!!!
멀리서 다녀 가셨군요.
안녕하시죠?
유럽 비엔나에서 특파원 처럼 새로운 소식을 전해 주시느라
열심이신 선배님!!!!
요즘은 손님 접대 하시느라 바쁘시기도 하시죠? ㅎㅎ
2013년 1월엔 뵙겠지요? ㅋㅋ
그땐 이 은화 선배님도 같이 만나면 좋으련만......
비틀즈의 "오블라디 오블라다" 잘 듣고 갑니다.
감사해요.
아직도 그때의 음악을 들으면 가슴이 쿵쾅 쿵쾅.........
언니는 안 그러세요?
전 아직도...ㅋㅋ
지난 일요일에 음악회를 갔었는데
남성 합창단의 합창 중 "아침 이슬"과 "상록수"를 부르는데
감동 되어 튀어 나갈뻔 했지요. ㅋㅋ
이 나이에도 나를 절제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는거 보면
이대로 시간을 보낸다는 것이 너무 억울하단 생각이 들어요.
직장 갔다가 돌아와 다시 쓸께요.
바이 바이. 러브.
혜동아!!
나의 일정 속에 브리검 영 대학은 없었지.
너는 여행을 많이 했었나봐. 부럽네그려.
난 이제부터 시작이니 인생은 지금부터!!!!ㅎㅎ
한국에서 살땐 주 5일 일하고 3개월 마다 여행 다녔었는데......
그때 너무 다녀서 하나님이 지금은 쉬게 하셨나봐.ㅋㅋ
위의 사진은 1992년 부터 3년간 옐로우스톤의 화재로 타버린나무들이 쓰러진채 있는 모습인데 이제 6년이 지난 후
새 나무들이 자라나는 모습들인데 미국 정부의 자연 보호 정책으로 그 현장이 그대로 보존 되어 있었단다.
또 한가지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우리가 평상시 즐겨 먹는 비프져키가 원래는 Bufallo 고기로 만든 Buffallo 져키 였었는데
미국 정부가 옐로우스톤에서 인디언들을 몰아낼때 인디언들이 버팔로 져키를 좋아 하는것을 보고
버팔로를 없애버리는데 까지는 좋았었는데 함께 공존하던 새,곤충......등 까지 다 다른 곳으로 대 이동하여
옐로우스톤의 자연 생태계까지 파괴 되어 가던 중.
늦게나마 깨닫고 버팔로를 다시 끌어 들여서 그로 인해 옛 옐로우스톤의 자연 생태계를
되찾으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가이드가 상세하게 알려 주었단다.
침묵하는 자연속에서도 끊임없는 연구와 변화가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에
가슴 한 구석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었단다.
최영희 후배님
멀리서 다녀갔다는 글에 미소를 지었어요 ㅎㅎ
여기서 글을 한국에다 보내면 8시간 늦은 시간이 되고
LA 로 보내면 그정도 이른 시간이 차이나니
거리보다는 시간차이를 생각하는 게 저랍니다.
2013년에 9기 모임이 있으면 꼭 LA에 가보려구요.
은화가 같이가게되면 더 좋겠지요.
그러니까 그때 우리가 만나던지,,
아니면 그전에 영희후배가 이곳 비엔나에 오면 더 일찍 보겠네요.^^
비틀즈 음악을 쿵쾅거리는 감동으로 들었다니 저도 기뻐요.
저는 비틀즈 전곡 CD를 가지고 있어서 종종 들어요
들으면서 따라 노래부르기도 ㅎㅎ
저는 지금도 영희후배 처럼( 아니면 이상으로?)
절제하기 어려운 감동에 겨운 때가 종종 있어요.
그래도 억울하다는 생각은 안 하려고요.
우리나이보다 일찍 세상 떠난 사람들 생각하면
대신 더 오래 오래 살아주어야지 한답니다.^^
건강하세요~~
그리고 유혜동 후배님~
오랫만에 글 적으려니 전처럼 혜동씨라고 안되네요ㅎㅎ
요즘 건강하지요? 올리는 강원도 여행기 잘 읽고 있어요.
위에 인사글 고마워요.
불 켜 논 영희야, 잘~했~쓰~^^
타이밍을 놓지면 나중에 올리기도 뭐하고..
그럴 때도 있긴 있어.
그래도
보는 사람들은 마냥 좋으니까
아무 염려 마시고 마니마니 올려주셩~
나도 저 솔트레잌에 갔었거든.
가까이 갔는데 짠 냄새가 많이 나.
조그만 파리같은 거도 많이 날아다니고..
그래도 어떤 노부인들은 수영복 입고 들어가던데
그 이유는 피부병을 고치려고 그런대.
10여년 전에 솔트레잌시티를 지나
그랜드티턴 공원을 거쳐
옐로스턴을 돌아 본 적이 있었기에
너의 여행기가 무척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