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불지피느라 그냥 생각나는데로
몇장 사진 올려볼께 !
올여름 춥고 비도 많이 왔어도
틈틈이 즐거운적도 많았어.
우리손자 슬쩍 무서워서 내뒤에 숨었지.
손자랑 같이 케이크 만들었어.
올해는 얼마나 자두도 많이 열렸는지 여기 저기서 줘서 갖고 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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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덕아~
어제 전화 목소리도 씩씩하니
어찌 그리 네 모습과 똑 같니?
네가 말한대로 사과가 가지가 휠 정도로 많이 달렸구나
손자들과 자연 속에서 즐기는 너의 모습이 너무 좋구...
가을이 좀 길게 갔으면 하는데
이곳도 샨간 내륙에는 얼음이 얼었다네
그곳엔 벌써 눈소식 이라니!!
계절이 좀 빨리 오고 있는가?
멀리 옥인이 올려준 음악 들으며
이 아침을 시작한다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하자'
항상 멀리 있는 너희들에게 더욱 고마움 느낀다
순덕이 옥인이 모두 건강 조심하구
이곳에서 자주 만나세
영희가 여행떠난사이에 잠시 불이 꺼졌었네? ㅎㅎ
순덕이의 정열과 건강이 자연환경과 손자아들(순덕이표현)
그곳에서 나오는것 같아~~~보기 좋아~
점심은 미국에서온 초등친구와 여러친구들이 모여서 수다~
저녁엔 예술회관에서 연극인 :박정자씨의 어머니란 창작무용극을 보러갈예정~
돌아가신 울어머님 이름과 똑같아서 꼭 보러가고 싶었어 ㅋㅋㅋ
햇살좋은 가을 단풍나무아래 좋은 시간 보내길~~~
올 가을이 유난히 쓸쓸하네 결실을 못봐서 그런가?
순덕이는 여러 가지 결실의 계절이고 그림같은 손자와 며느리에
동물 가족까지.....
영희는 먼 여행 떠났나?
이제 영희도 옥인이에 이어 훌륭한 가이드가 되겠네?
아니 벌써 가이드 다되었고 특히 9기의 훌륭한 가이드이잖아.
옥인이가 보내준 송창식의 노래가 더욱 깊숙히 스며든다.
날씨와 자연과 노래 모두 조용히 감성을 건드리는데
아이들만 사계절 없이 떠들어댄다.
아! 깬다.
몸은 좀 나아지고 다리도 그리 아프지 않은데
그에 비해 마음은 조금 춥고 쓸쓸하다.
영육이 조화를 이루는 날이 언제일까?
그러면 신일까?
절뚝대면서도 살아가는 걸 감사해야겠지?
모처럼 분위기있게 쓰려는데 아닌 것 같다.
모두 잘 지내거라
순덕아~~옥인아~~~고마워~~*^^*
송창식 오라버니의 노래는 언제 들어도 좋아~가슴이 후련하데이~~
영숙아~~선애야~~정인아~~너희들도 고마워~~
그냥 그리워서~불러봤지롱~~~
친구들의 이름만 불러도 마음이 잔잔해지는 것 같다~~
가을이 오느라~~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하여~~가로수 벚꽃잎이 제일 먼저 빠알가니 어여쁘게 물들었네~~
영희야는 그새 어디로 훌훌 여행길에 올랐다냐~~?
바지런하기도 하여라~~
정인이 말대로 감사하며 살자~~*^^*
??순덕아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에
염소들과 손자와 전원생활을 하는 모습이 눈에 부시네~~
순덕이가 불을 지피는 바람에 여러 친구들이 등장했네
옥인아 송창식의 노래가 참 좋으네~~
요즘 축제(?)준비로 바쁘단다
어른들과 아이들 춤 축제로~~
그런데도 오늘 드림파크인가 거기로
전 직원이 바람 쐬러 갔다 왔단다
순덕아~~~~~`
어쩜 고 이쁜 손주와 자연과 더불어 사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부럽다.
염소들이 뛰어 노는 초원!
여기선 영화 속의 한장면이다.
여유로움이 마냥 좋아 보인다.
내일은 종심이 언니와 독일에서 신세진 언니가 한국에 나오셔서 함께 오후에 달 동네 박물관 구경하고
같이 시간 보내기로 약속되어있다.
순덕이 생각이 더욱 간절해지누나.
먼저 순덕이에게 좀더 잘해줄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구나.
추위에 몸건강히 잘지내거라.
순덕이가 불을 크게 지폈네~~ㅎㅎ
미선선배님도 놀러오시구 친구들도 많이 많이 와서 아주 좋아요!
"사랑스런 것 모음~"이라 해야겠어~~~~^*^
어쩜 인형같은 손주에 쿠키도 예쁘구나.
자연속에서 평화롭고 행복한 모습이다.
순덕이가 그래서 마음이 예쁜가 보다!
나도 시댁도 들를 겸, 잠시 남도를 돌아보고 왔어..
그동안 해외파 친구, 순덕이랑 옥인이가 맞장구치면서
잘 지키고 있어서 즐겁네요~~ㅎㅎ
순덕아~
"눈이 부시게 푸르른 날은 그리운 사람을 그리워 하자" 라는 제목이 맘에 들어
동영상 올렸어.
독일에 사는 순덕이가 국내에서 지내는 친구보다도 불꺼지는 걸 더 애태우는구나...
'에구! 불 꺼졌어!' 라는 제목에서 잘나타내고 재미있넴 ㅎㅎ
요즘 친구 모두들 바쁜가 보다. 종종 들어 오던 친구들도 뜸하고...
너의 여름사진을 보니 참으로 따스한 햇볕이 비쳐져 저절로 따뜻하다.
너와 손자의 모습은 더욱더 정스럽고...
지난번 말했던것처럼 시월에 자동차 여행 하면 독일가서 너를 볼까 했었는데,
여러가지 일들이 있어서 그쪽은 다음으로 보류되었거든..
그래서 아쉬었었는데,
이사진을 보니까 눈에 선해서 다녀온듯하구나.
점점 추워지는데 감기조심하고 잘지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