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숙이와 유순이가 뉴욕을 방문해서 덕분에 뉴욕에 사는 7기들이 자리를 함께 했네여.

넘 밝고, 곱게 나이들어 가는 모습들이 오랫만에 만났어도 낯설지 않았습니다.

병숙 사모의 걸림돌과 디딤돌 얘기 인상적이었구요.

유순이의 수술 후의 긍정적인 회복기 얘기도 잔잔한 여운을 남깁니다.

각자 삶의 자리에서 인일의 정신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여인들이 참으로 향기롭다는 생각이 쓰쳤답니다.

일하는 저를 생각하여 저녁 시간과 장소까지 배려해 준 칭구들 모두에게 고마운 맘 전합니다.


앗, 제 머리엔 돋보기가 앉아 있군여.  메뉴 읽느라고 끼었다가 머리위에 올려 놓았네여. ㅉㅉㅉ



건배하는 순서대로 병숙, 신애,  석인, 호숙, 유순, 인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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