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꿈에도 그리던 콜로라도주의 애스팬 단풍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사진들을 정리하여 슬라이드로 올리고 싶었는데
그동안 사용하지않아 다 잊어버렸네요.
어젯밤에 집에 돌아오자마자 해 보려고 낑깅거리다
너무 피곤하여 그냥 자 버렸는데,
오늘 새벽에 일어나 아무리 애써봐도 되지않아 그냥 올려보겠습니다.
이번 여행은 남편과 함께 가면서 10회 김영자후배를 데리고 가서
콜라라도 스프링스에 사는 원명희후배부부와 함께
꿈에도 그리던 Aspan단풍구경을 했습니다.
내 눈에 담아온 그 황홀한 풍경을 다 올렸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엘리베이션 12095feets나 되는 높은 산입니다. 산소가 부족하여 호흡이 힘들정도였어요.
산소부족으로 11000ft.위론 나무가 없었어요. Timble line이라고 한다네요. 10회 원명희후배와 함께... .
Aspan을 자작나무 혹은 은사시나무라고 한다지요?
온 산을 가득 덮은 노오란 애스팬 단풍을 보며 우리 모두 환호성을 질렀지요.
Timble line... 저 나무가 자라지 않는 높은산이 13,000feet나 되는 높은 산입니다.
얼마나 숨이 찼는지 모릅니다.
이 인일의 세여인땜에 교통이 차단되었었지요...(김영자, 김춘자, 원명희)
자작나무 숲...... 내 친구 장인숙은 이 자작나무를 그리는 작가인데 이 친구 생각이 마노이 났지요.
그런데 이 친구를 그곳 애스팬에서 만났지요. 여기서부터 1시간후에 .....
.
춘자부부......
새벽 5시에 일어나 아직 날이 새기도 전에 떠나
한 시간 이상을 운전하여 간 Marron bell lake에 갔습니다.
사진작가들이 해가 퍼지기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송호문선배님이 미국에 첨 오셔서 일 하셨다는 독일식당 에델바이스에 갔었습니다.
에델바이스는 콜로라도 스프링에 있는 아주 고급식당이었습니다.
음식도 아주 맛있고 이쁜 식당이었습니다.
돌아오는 날 송호문선배님의 부군께서 졸업하신 미 공군사관학교에 들렀습니다.
그곳에 있는 Chapel이 너무 아름다으니 곡 한번 가보라는 호문언니의 군유로
갔었는데 정말 정말 너무너무 아름다웠습니다.
Chapel안에 들어서니 마침 비발디의 글로리아(대영광송)이 온 채플에 우려퍼지고 있습니다.
제일 위의 사진은 파이프 올갠인데
이 올갠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올갠이라고
호문언니가 열변을 토하셨느데,
호문언니께서 보충설명을 좀 해 주시지요~~
춘자 내가 지금 35년전 추억을 더듬자니 눈물이 모니터를 가리는구먼
아름다운건지~ 그리운건지 ~가고픈건지 ~
생각하니 모두 다 일세
우선 공군 사관 학교 채플 에 그 파이프 올간 옆에 가서 대화를 하면
파이프를 통해 공명이 울리기에
그곳에서 하나님 음성을 들어야 한다고 했었지
못 들으면 지은바 죄가 엄청이라는군 ㅋㅋㅋ
그때 그 채플을 짓기 위해 비행기 자제를 써서 넘 10000 은 지출로 인해
그 당시 지탄을 엄청 받았다네
지탄을 받았을지언정 생각하니 전 세계인들의 관광지로 변해 있네
그땐 안내도 헌금함도 음악도 없었던것으로 기억 되는구먼
우선 오늘 여기까지 총총
참!!! 춘자 부군 김 철웅 장노님께서 그 비발디으 대 영광송을 마지막으로
지휘봉을 내려 놓으셨다고 제가 들었는데 그 음악을 올려야 하는것 아닌가 ?
나도 조금씩 추억을 올려 놓을터이니
헌디 우리 그니가 그 공군 사관 출신이 아닌데 ㅋㅋㅋ
착각 자유여 !!!!
환상의 여행 잘 마치고 무사귀환함을 축! 축하! ......... (더블로 축하하는거야.)
나에게도 아름답고 애틋한 추억이 쌓여있는 콜로라도 스프링스야.
내 몫까지 많이 잘 보고 잘 즐겼는고?
원명희는 머리가 길어서 그런가 아예 처녀같이 보이네.
이 즐거운 여행이 앞으로 길이길이 약효를 발휘하여
춘자, 영자, 명희 모두 오래도록 행복한 날들이 될거야.
내 경험으로 보니까 그런 좋은 추억은
두고두고 내 마음을 흡족하게 해주더군. 마치 평생 가는 예방주사처럼 ..........
기회 될적마다 이런 짓 (?) 자꾸들 하시오.
춘자언니 안녕하세요?
그 동안 뜸하셔서 여행 중 이신 줄 알았쬬. ㅎㅎㅎ
사진으로 귀경만 해도 황홀하네요.
역쉬 북쪽 보다는 노란색 단풍이 많군요. 죠지아의 단풍도 노란색이 주를 이루죠.
해외지부 방에 가을을 깊게 심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환절기에 건강하세요.
짧은 여행 일정으로 조금 강행군 해야 했던 것이
언니와 영자에게 너무 많은 아쉬움을 드렸던 것 같습니다.
가을이 와도 일터에서 헤어날 줄 모르고 살았는데
언니와 영자 그리고 장로님의 방문하여 주심으로
뜻하지 않은 단풍 나들이도 정말 확실하게 하였으니
추수의 계절 가을에 저희 부부에겐
더할 수 없는 풍성한 수확을 얻은 듯 합니다.
주일예배 때엔 두 분의 찬양에 천상의 소리를 듣는 듯 했고요.
아마도 그 순간을 오래토록 잊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두 분의 마음을 저희 교회로 인도하여 주셔서
갑절의 은혜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렸습니다.
"철이 철을 날카롭게 하는 것같이
사람이 그 친구의 얼굴을 빛나게 하느니라." -잠27:17-
제 얼굴이 빛이 났네요.ㅎㅎㅎ
춘자후배,
즐거운 여행 하고 돌아온것 환영하고, 사진으로 보아도 단풍진 노란색 들이 황홀해 보이는데,실제로는 얼마나 환상적 이었을까?
늘씬늘씬 하게 쭉쭉 뻗은 자작나무들,산위의 만년설,바위들,호수 너무 아름다운 곳을 다녀왔구먼.
그 충전효과로 한동안은 기가 충만하고,행복하게 지낼것 같네.
우리 동문들은 참 똑똑하고 잘난 사람들이 많은것 같아,
춘자후배가 원명희 후배 칭찬을 하니,난 누군지는 모르지만 나도 자랑스러워지네.
모두 모두 건강하고 하루하루 행복하게 삽시다.
춘자! 고마워 ! 1976년도 이민 초기에 일 했던
에델 바이스 독일 식당 앞에서 찍은 사진을 올려주니 감회롭고
감동도 받고 역시 그대는 기쁨조임에 틀림 없네
난 그 식당이 아직 그 자리에 있다는 사진을 보니
사무치도록 그 동래가 곺아 오는군
요즘 그 식당이 독일 명절 옥터회스트 시즌이라
이벤트와 함께 메뉴도 화려 할껄세
명절날은 어느음식이던 그때는 무한 리필이어서
보케서 일하는 우리는 증말 고달펐다네
그때 가죽신 바닦 두꺼운 찰고무가 구멍이 나는 경험을 했었고
늘 주인이 시간을 좀 더 주었으면 하는 희망 사항으로 열심히 일을 했었지
이것으로 나를 데빌고 간다고 하고[특히 영자!!! 주것다 ] 몰래 다녀온것을
용서 해 줄껴 총총
김춘자 선배님!
은사시나무가 장관입니다.
아름다운 나라라 美國이라는 말이 실감이 나기도하고요.
그 속에 행복한 얼굴들도 풍경의 일부인듯 마냥 아름답습니다.
부러운 마음을 담아
감사히 보고 갑니다.
춘자언니 여행 잘 다녀오셨군요.
피곤하실텐데 사진이랑 글도 올리시고 정말 대단하십니다.
명희랑 영자랑 정말 좋은 시간 가지시고
아름다운 Aspan의 가을을 만끽하고 오셨으니
피곤이 저절로 사라질것 같습니다.
또한 명희네 교회에 가셔서 찬양도 하셨다니
명희가 얼마나 감격스러웠을까 생각하니 저도 마음이 쁘둣합니다.
춘자언니의 끊이 없는 열정 아무도 못말립니다.
??
춘자!!~~~
너무나 멋있네!!~~~아스펜의 풍경!!~~~노오란 단풍에 물든 아스펜!!~~~
옛날 옛적에 가 본 곳이라, 전혀 새로운 정경이네!!~~
우리가 묵었던 시내의 정겨운 주택들만이 지금도 기억에 떠오르네!!~~~
너무 멋진 여행하고 돌아온 춘자!! 다시한번 축하하네!!..................
김춘자 선배님,
애스핀 나무의 노오란 색깔이
환상적인 씨즌을 딱 맞추어
콜로라도 스프링스를 방문하셨군요.
참 부러워요.
영자랑 명희랑 모두모두 얼마나 즐거웠을까요?
여름철에 그 곳을 방문했던 저희들(칠화들)도
다음엔 꼭 노란 애스핀을 보러 오자고 했었죠.
신들의 정원이랑 공군사관학교 사진들도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에스팬이 아름다운 곳이네.
춘자후배 덕분에 아주 잘 구경했어. 고마워요.
애교덩어리 춘자후배와 영자 후배를 모시고 다니는 장로님은 매우 행복하신 분이네.
모두 아주 좋은 시간을 가진 것 축하드립니다.
춘자후배애ㅐㅐㅐ 아니 빨강색은 워디 있써라아아???
왜 애스팬 단풍이 온통 노란색만 있냐구라아아???하하하하
웜매애 춘자후배 웜청 날씬해징거 알아아아???
그리고 저 장로님은 완전 청년이시네에???
에고오,,,보기 좋아라아,,,,
?오동추 춘자언니 !
그쪽은 붉은 단풍은 없이 온통 노랑으로 물들었네요.
이곳은 울긋불긋하게 물들어 가누만유~~~
아! 저 나무가 자작나무요, 은사시나무구나!알았네요.
자작나무 숲속이 마치 그림속에 있는 느낌예요.
영원한 음악쌤 덕분에 단풍과 음악을 즐기고 갑니다.
옛날에 감상도 할줄 모름서,
폼잡고 종로에 있는 르네상스에 즐겨 갔던 생각이
기억속에 스물스물 오르네여!
늘 건강하셔여!!!!
스프링스의 추억이 뭉게구름처럼 피어오릅니다.
선배님 내외분과 영자의 에스핀단풍여행으로
올 가을의 여행을 대신하렵니다.
오랫만에 명희내외의 모습까지 올려주셔 감사드립니다
구리의 한강공원의 가을꽃을 올려봅니다.
춘자후배, 노란 자작나무의 단풍은 아주 환상적으로 아름답군요.
보고 또 보고 정말 멋진 자연의 아름다움 저렇게 그림을 그리려 해도 힘들것 같은
붉은 단풍이 없어도 기가 막힘니다.
부군의 칠순 여행을 친구들과 잘 하셨네요.
기묘하게 생긴 바위산도 멋있고 춘자부부의 정답께 찍은 사진
정말 원앙새 같은 모습이예요.
콜로라도의 저교회의 파이프 올간 아주 멋있어요.
그 소리를 한번 듣고 싶기도 합니다.
유타주 썰레잌씨티에 있는 몰몬 컨퍼런스 쎈터에 있는
파이프 올간도 명물이라고 들었지요.
숙자언니!
지난번 사진 슬라이드 올리려고하니 다 잊어버려서
언니에게 도와달라려고 전화 몇번씩이나 했는데 받지않으셔서
멧세지도 남겨놨는데.......
전 우리 남편 칠순이 낸년인 줄 알았더니
만으로 69세가 칠순이라면서요?
금년엔 그냥 지나가버렸어요.
내년에 70회 생일기념으로 잔치 좀 하고 여행도 가려고 해요.
애시팬 단풍은 정말 기 막히게 아름다웠어요.
그 높은산에 쭉쭉 벋은 자작나무에 노오란 단풍이 둔것도 이쁘지만'
바람이 불면 바르르 떠는 그 모습은 뮤ㅓ라 표현할 길이 없더라구요.
공군사관학교에 있는 파이프 올갠의 소리를 듣고 싶었는데
그건 들려주질 않더군요.
교회당 건물 참 대단하지요?
요즘 우리 6기 친구 안재숙이란 친구가 버지니아주에 가 있다더군요.
요즘 그곳도 단풍이 한창이지요?
빨갛고 노랗고........
아름다운 가을 보내시길 바래요.
댓글 감사합니다.
춘자야.
우리 남편도 올 해가 칠순인데 순자언니댁 형부목사님이랑 춘자네랑 우리집이 모두 동갑이시다.
니네는 평소에도 그리 여행을 잘 다니는데 뭐 특별히 더 한다구?
음메 기죽어라~~~~~~~~~~~~~~~~~~~~~~
우리집은 뭐 행사라는 걸 도무지 싫어하는 타입이라 편하기도 하고 서운할 때도 있고 그렇다.
12월이 생일달인데 올 해는 뭔가 하도 어수선해서 정신없다고
그냥 이 인근에서 한 이틀 다녀볼까 하고 내년 봄에는 아들도 떠나니까 홀가분하게 지내던지 떠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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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아들들이 함께 모이기가 힘드니까
내년에 아예 둘 다 가 있는 곳에 들러서 함께 밥이라도 먹고
우리는 좀 놀다 올까 싶어.
우린 맨날 별 의미도 없어 보이는 일만 하다가 찌들러서
이제는 멍석 깔아줘도 뭘 못해요. 흑흑
길 양옆에 애스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