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CC 사진과 컴퓨터 클럽 ㅣ 포토 갤러리 - 게시판담당 : 김영희
오늘 아침 심심해서 집주위에 있는 과일들을 찍어 보았지요.
올해는 왕대추가 허리케인으로 잔뜩 땅에 떨어진후에 갯수가 적어져서 그런지
세상에 왕대추가 얼마나 큰지 정말 작은 사과싸이즈에 맛도 얼마나 좋은지.
어제는 아는친구가족들이 와서 재래종 대추를 장대를 휘둘러
잔뜩 따아 갖고 갔지요. 이제 감도 서서히 여물고 정말 가을이 왔습니다.
요것이 바로 왕대추 인데 지금 한창 울긋 불긋인데 매일 따먹는 재미와 맛이 보통이 아님니다.
정인선후배 대추 좋아하시나봐요.
왕대추는 정말 맛이 최고 입니다. 우리집 드라이브 가까이 심었더니
아침 저녁으로 들락거리면서 따 먹는 재미가 큼니다.
우리집 어머님이 94세 이신데 무척 정정하시지요.
예전에 내가 대추에 입을 대지 않을때 그많은 대추를 늘
밥에 쪄서 잡수시더니 그덕인가 하고 나도 열심히
들려고 한답니다.
대추는 잘자라고 열매도 잘맺는 벌래도 잘 않타고
그러니 집에다 감나무며 대추나무를 심어 보세요.
아마도 3-4 년네로 수확을 볼것입니다.
?오늘 아침걷기에 식탁에 있던 대추를 싸들고 갔어요.
내동생뻘되는 자매님이 싱싱큰 대추를 보더니 얼른 낚아채며
"대추보고 얼른 안먹으면 금방 늙는데!"하면서 신나라 먹는 모습이 상큼함을 주네요.
달고 맛나다며 나는 갖고온 주인이니까.....하며 즈그들이 다 해치웠네요.
대추가 Dates 인가요?
어릴적 우리집 작은 꽃밭같은 곳에 대추나무가 있었는데
제 기억으론 대추가 아주 작았던것 같아요.
이름을 제대로 알아놓아야 쥬~~?
언니께서도 열심히 잡수시고 만수무강 하시길 빕니다!!!
?예전에 친정엄니가 중국촌에서 샀다고 먹어보라고
건네준 크고 싱싱한 대추에 뿅!갔쥬~
그후로 이맘때 쯤이면 한국식품점에 가서
눈에 띄면 사온답니다.
숙자언니는 정말 복자시네여!
대추랑 감이랑........부럽네여.
대추나무 한그루쯤은 뒷마당에 심어도 좋을것 같네여.
우리 식탁엔 엊그제 식품점에서 사온 대추가....
오며가며 몇개씩 아그작!아그작!!!
남편은 싫어하니 몽땅 제차지구먼유~~~~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