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호숙아
네가 아틀란타에 있을 때 잠깐 통화했지?
무척이나 반가웠어
지금도 네가 종종 조은 사진과 글을 올려서 너를 보는 듯한 기분으로 지낸단다
건강하게 나날을 지내자구나
안녕
항상 좋은 자료, 좋은 정보를 주시는 뉴요커 호숙언니 ~
요즈음 뉴욕은 비가오고 날씨가 쌀쌀하죠?
이곳은 아직 70도를 웃도는 아주 좋은 날씨입니다.
쌀쌀한 날씨에 건강조심하시고 계속 좋은 소식 부탁드립니다.
??왔구나 왔어!!!
아닌게 아니라 이멜도 못보내고,
달맞이꽃 경화에게 빚지고 있는 기분이었는데......엄청이가 쏘릴쎄.....ㅎㅎㅎㅎ
내가 안보내면 진즉에 나와서 호통이라도 칠 일이지?
달맞이꽃이 될 때까지 기둘다니.....ㅉㅉㅉ
잘 지내고 있지? 두루두루 미안쿠먼!
요즘 감기가 기승을 부려가는것 같던데.
감기 조심하고 건강 또 건강하시라.
손주보러 언제 또 오는가?
이곳에서라도 종종 만남세!?!?
이름도 예쁜 '라파엘라' 천사여!!! "박 라파엘라"
네가 사는 동네에도 천주교회가 있어? 교회이름은?
교회도 열심으로 나가지?
우린 요번 10월15일에 제네시 수도원에 가고 그곳에서 하는 성무일도에도
참례한다더라. 미국쪽 단풍도 겸한 성모회원들을 위한 위로 일일관광?
그래서 무조건 남편허락도 없이 신청했어. 아직 말도 안하고......ㅎㅎㅎ
한국의 단풍이 한창 무르익어 갈텐데.
이번에 걷기에 신청했어?
그런데 빠지지 말고 열심으로 다니렴!
오늘은 남편 생일였는데 깜빡했어.
아침은 커녕 점심도 안차려 놓고 우리 걷기에 가느라 생각도 못했었어.
가게로 싫것 놀고 갔더니만 그러는거야.
어찌나 남편에게 미안했던지,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했어.
그래도 쫴금 다행이었던 것은 어제 미역국을 끓였다는것 아니겠어?
왠지 어제 뜬금없이 멱국이 끓이고 싶더라구.
아무리 생각해도 누구의 생일도 아니었거든.
예전엔 끓일 국거리가 딸릴 때는,
온갖 친척들의 생일까지 동원해서 멱국을 끓여댔거든.
아이들이 멱국보며 "오늘은 누구 생일?" 하면
"응! 오늘은 누구누구 생일!"했었어.
실은 남편이 군대에서 물렸다며 제일 싫어하는 1번타자 국이거든.
그해에 미역이 풍년여서 군대에서 거의 매일 멱국만 나왔다나?
달맞이꽃, 라파엘라 경화야!
자주 소식나누기로...."OK!"
영육간에 건강하고 복된 날들이 되길 빈다!!!
한국나무들은 워찌 조로코로옴 뒤틀렸쓸까아???참참참
이 미국에 오니 모든 나무들이 하늘 높은 줄 모그고 치솟은거시 왜 그리 못 마땅하든지이,,,,
우리나라 나무는 보통 소나무도 있는데로 몸을 뒤틀고 구부러져 있구마니이,,,
왜 그런 노송에서 우리는 공감을 느끼고,,,,정취를 느끼는지,,,
참으로 야릇한 심뽀렸다아,,,
그런들 워떠랴아,,,그랴도 그기 종거얼,,,,
웜메에 저 두 소나무???넘 멋쪄요오,,,,김호숙후배니이임,,,,
좋은 여행 마치시고 돌아오세요오,,,
?그대가 지금 한국, 송광사에 있능겨?
언제?
소리소문없이 간겨?
일단 갔다면 가을단풍 즐기고 오시라!
동문회 걷기대회 해외지부 대표로?.......?!?!ㅋㅋㅋ
나 옛날에 송광사 2번 갔어도 도통 본 기억이.......
송광사의 뒷간 앞문 없는것과
깊고 깊은 아득히 깊은 푸세식 뒷간만 기억에.......ㅉㅉ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