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기쁜소식이란 주로 복음을 의미하지만
지금 내가 말하려는 기쁜소식은 그런건 아니고.........
오늘 아침 일어나서 메일 체크를 했는데
오랫만에 만나게된 낯익은 이름이 하나 있었답니다.
그 메일의 사연이 참으로 뜻밖의 제안이었고
너무나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다시 전화로 상세한 이야기를 나누고
기쁜 소식의 구체적인 내용까지 주고받았습니다.
아침 식탁에서 이 기쁜 이야기를 남편과 나누었는데 남편 가라사대
“어젯밤에 내가 이상한 꿈을 꾸었는데 그게 바로 이거로구나!”
허! 참! 그럴까요?
옛부터 태몽도 남이 꿔주는거라니까 그렇다고 치기로 했습니다.
마음이 기쁘니까 머릿속에서 좋은 생각도 막 떠오르나 봅니다.
남편이 또 한가지 새로운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했습니다.
“오우! 굿 아이디어!”
나는 당장에 접수했습니다. 하하.
기쁜마음은 몸에 기운이 솟아나게 하나봅니다.
평소에 내가 별로 좋아하지않는 청소도 후딱 잘 해치웠습니다.
시끄러운 진공청소기의 소음도 오늘따라 별로 크지않은것 같네요.
신이 나고 힘이 나는 주일날 아침입니다.
이 기쁜소식의 내용을 공개하지 못함이 미안하지만
이 기쁜 마음은 공개하지 않고는 배기기가 어려워서리..........살짝꿍.....
모든 동문님들, 오늘도 기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기를~~~~~~~~~~~
,,,,,,이 기쁜소식의 내용을 공개하지 못함이 미안하지만
이 기쁜 마음은 공개하지 않고는 배기기가 어려워서리..........살짝꿍.....
참말로 말 돼네에 말돼애,,,,사람 감질나게시리이,,,,ㅉㅉㅉㅉ하하하하하
고기이 뭐란다냐아아아아아아????
글쎄 말야.
다들 이렇게 궁금해할거 같아서 쓸까 말까 매우 망설였지만 쓰지않고는 배길수가 없었시요.
허지만 아직 내용을 말할수는 없시요.
미안하고 죄송혀유.
혜숙이, 순자, 종심이........... 보고싶은 그대들.
관심 가져주어 매우 고맙고
말 못해서 매우 미안해.
속시원히 말 할 때가 오겠지.
부영아, 나도 답답하지만 할수 없어. 기다려주오라고 밖에는...........
우이씨 !!!!
오늘은 회장님께서 말씀이 계신줄 알고 들어왔더니
우이씨 !!!!
또 속만 타네용!!!!
가뜩이나 머리가 빠져서 고민인데 ...
머리 또 ~ 빠졌당!
?''U E C!!!"
허부영 후배님 머리 빠젔다잖유~~~~
공연히 모두들의 가슴만 두근두근 하게하고
지도 뭔 존일 털어 놓으셨나? 궁금혀서 왔구먼유~~~
"기다리게 해놓고~~~
말안하는 ~~~선배님!!!~~~`짠!짠!짠!!!"
정수리 머리털이 하예젔구먼유~~~~
저도 요즘 머리칼 너무 빠져 고민 중인데
속이 타니 더 빠지겠네용!!! 어쩔꺼나요?
영희 회장님이시어 !
속타 머리 더 빠지기 전에
저희를 가엾이 여기시어 자비 베풀지어당!!!
햐아!!!!!!!! 이거 큰일 났네.
공연히 말을 해놓고 / 진짜 말은 할 수 읎고..........
내 머리털도 다 빠지게 생겼다!!!!!!!!!!!!!!
조 우에 인선이처럼 좀 너그럽게 마음을 다잡으시게나들.
인선이 가라사대
“얼마나 기쁘시면 이렇게 쓰셨을까요?”
진짜 그래서 그랬거든.
즉 진짜 너무 기뻐서 쓴거거든.
고렇게까지만 이해하고 있어줘유. 당분간......
짠짠짠~~~ 기다리게 해놓고 말안하는 선배님
쯧쯧쯧~~~ 남의속도 모르고 다구치는 후배님
짠짠짠~~~ 때가되면 알리라 모른척 기다리오
종심이 머리칼 빠지는 처방은 내가 알지.
하고싶은 일을 자연스럽게 하면 머리칼 안 빠지오.
조영희회장님!!
무언 좋은일이 있는감요????
분명 우리 동문회일인 것 같은데.........
지금 여행에서 돌아왔는데 시간이 늦은것 같아 내일 전화하겠습니다.
?춘자언니가 여행에서 돌아 오셨군요.
떠난다는 자체만으로도 엔돌핀이 팍팍 도는데.......
우리 7기에 도산학이 쓴 글을
언니가 필히! 꼬~~옥!!!
충분히 여독을 푸시고서리
사진귀경 시켜주셔유~~~~
갑자기 온동네가 술렁술렁하고 활기가 넘쳐 흐를것 같네요?
언니의 쨔~~~잔!!!무대 등장으로요.
선배님들 영육간에 건강하셔요!!!
애석하게도 그건 아니여!!!!!!!!!!!!!!!
미주동문회는 해마다 1월 셋째토요일.
그래서 내년 1012년은 1월 21일이 되는데
한국에서는 바로
1월 23일이 구정이라는구나.
그래서 제사 모셔야하고 세배 가야하고 세배 받아야하고 등등등...........
가족행사들 때문에 먼곳으로 여행을 갈수가 없댄다.
그런 연유로 미국에 올수 있다는 사람이 하나도 없구나.
환갑깃수도 마찬가지.
그래서 내년 신년회는 글자 그대로 미주동문회!
미주 동문들만의 모임이 될거같애.
그렇다고 우리가 잡아놓은 날자를 변경할수도 없고........
년말 년초에는 이런저런 모임들 파티가 많은 관계로 날자 촉박해서는 장소 잡기가 아예 불가능.
그래서 우리도 1년전부터 예약해놓은거 아니니?
개인적으로 오는 사람들은 몇몇 있겠지만
너의 희망대로 대거 참석하는 일은 아예 기대를 접으세요.
나도 이미 착 접었다오.
무척 궁금하옵니다.
잘 지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