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2박 3일 영광군 지도를 거쳐 증도를 다녀오다
넓은 갯벌과 바다를 맘껏 즐겼다
신안 앞바다
숙소에서 본 일몰
풍성한 가을 들판과 갯벌에 함초
이른아침 바닷가 걷는 여인들
??영숙아, 나도 이번 겨울엔 증도와 남해안의 섬들을 가려고 했는데
너가 갔었구나
과천에서 만나면 이야기 들어야겠네~!
은희야 요꽃이 무어라 했지?
꽃무릇?
신안 천사의 섬을 찾아~~^*^
2박3일을 보낸 엘도라도~~
지난 번 순덕이 귀옥이입국때 함께 지냈던, 버치힐의 추억이 그대로인 곳!
그래서 그 때의 친구들이 더욱 많이 생각났다.
40여년만의 영광의 청남이와의 만남~~^*^
느닷없는 번개로 모여
오십대 마지막~ 가을 여행을 행복하게 보낼 수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
싱그런 아침 해변을 걸으며
정겨운 이야기를~~~^*^
해안가 솔숲길을 걸으며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아름다운 숲속의 보물들을 만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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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 우리 이쁜 친구들아 !
멋진곳에 다녀왔구나 .
부럽다, 그냥 내키는데로 느닷없이 떠날수 있으니 말이야.
그리고 여기 독일친구 생각해주는 우리 한국 친구들이
무지 고마워요.
가슴이 찌르릉! 한다니까 .
그렇게 경치좋은 곳에 살고있는사람들은
행복한 분들이야.
친구들아~~아름다운 곳 잘 다녀왔다.
9월의 마지막에 가을의 기운을 만끽했음이
모두의 분위기에서 느낄수 있다.
청은 롴키 등정 갔다 오더니 더 젊어 진것 같고~~
겨울이 오기전에 부지런히 편안한 친구들과 번개하며
여행을 하길 바란다~~
드디어 청남이가 사는 영광엘 다녀왔네~~
아름다운 그곳에 다시 한 번 갈땐~~나도 함께~~알았지~?
순덕이도 반갑고~~은열이도 반가워~~*^^*
좋은 날 선택해서 번개 잘 했네~~
간접경험이지만~~친구들이 즐거워하니~~나도 저절로 즐거워라~~*^^*
강산이 서너번은 변할시간들이 지났음에도
고은모습으로 우릴 반겨준 청남이^^
청남의 말투를 따라 해 보면서
각자의 깊숙이 싸놓았던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
살짝 보여주기도하고
꾸려온 맛난것들 푸짐이 남음도 모자람도없이
볕도 좋고 바람도 좋고
잎사귀 몇잎쯤은 예쁜물이 들기 시작하고
가을의 시작을 마중 갔었어....
몸과맘이 모두 예쁜 친구들 덕분에 ^^
다른날 같은시간에
IICC 출사 나간 느낌이네
!!!!!
아름다운 우리친구들이
아름다운 가을의 시작을 맞이 했구나!
OH ! FOREVER YOUNG!!!!!!!!!!!!
영숙이가 너무 부럽다. 나도 놓고 싶다. 심적으로 육체적으로 다 소진한 느낌이다.
자꾸 아프고 목소리 쉬고 아이들 말 안 듣고 최악이다.
풍경이 아름답고 사진 올리는 솜씨들이 보통을 넘어선다.
모든 것이 뒤쳐지는 느낌이다.
날씨는 추워지고 을씨년스러운 마음을 더해준다.
청남이는 좋은 곳에 사는구나.
나도 가고 싶다.
은희도 그만 뒀니?
평일에 갔다며?
옥인이도 영희도 순옥이도 이곳 단골 손님들에게
우울한 안부라도 전한다.
너무 뜸했지?
10월 8일에 만날 수 있도록 건강 관리 특히 발 관리 잘 할게.
그때 보자.
우리 나이에, 우리 체력에,
매일 출근하는 친구들을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해!
은희도 조만간에 퇴직하려 한대나~~
청남이도 영광에 가서 산지 20여년이 다 되었대.
영광댁이 다 되어서 사투리도 제법 쓰더라 ㅎㅎ
광주가 삼십분 거리라서 서울까지 올라 올 일이 없다더군!
정말 경치랑 공기 좋은 곳, 특히 음식들이 좋아서
참 부럽더라.
우리 그곳에서 먹은 밥상을 올려 볼께!
작두콩이라고~~엄청 크더라!
백합죽~~
엘도라도에서 우리가 차린 저녁밥상~
마지막날 아침은 전복죽으로~~
은희딸 쿠키는 젤 인기였지!(엄마 모임때마다 준비해 보내는 딸래미~~은희는 워찌 이리 잘 키웠남?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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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마지막날,
추석이 지나면
곧 피어 나는 꽃무릇이 지천인 불갑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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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상사화를 이렇게 만나는구나~
꽃과 잎이 제각기 와서 영원히 서로 만나지 못하여, 서로 그리워만 해서 상사화 라며??
6학년을 코 앞에둔 나의 친구들 ..
아직도 만나지 못한 그리운이가
상사화 처럼 붉은 맘으로
앞에,옆에 피었구나..
보고싶은 얼굴들 모두 모였네~
8일 너희들 만나면 잘 보이려구 퍼머 하러 나갔었는데
모두 놀고 있네~ㅎㅎ
내일 다시 가 봐야지..
이젠 머리하러 멀리 가는것도,예약을 하는것도 꾀 가 나서 동네에서 해 보렸드니..
친구들아~
8일까지 감기 조심하고 우리 자~알 만나자~~~~
아니, 김영숙 쌤; 우리집엘 다녀오셨네.
미리 귀뜸해주셨음...함초밥상 대접했을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