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회 - 게시판담당 : 권칠화
구리시민공원에
코스모스가 볼 만하다고 하여
갑작스레들 모여서 가 보니 과연...
코스모스 꽃밭이 엄청시리 넓게 펼쳐져 있다.
어머나!!
최영숙을 몰라보고 조명애를 몰라보고 이은영을 몰라보니 이 노안을 어찌 할꼬?
그래서 인물 사진은 크게 박아 놓아야 한다니까............
미숙 회장!! 노안은 아닌듯 하오이다.
할일 많은데 그리 자책치 마소서!!
어제는 또 아침8시에 광나루역에 도착하여 한강변을 끼고 하염없이 걷고 또 걷고
옛 나룻터인 토막나루에서 아침햇살에 빛나는 한강을 바라보니 한가한 나그네..
구리에서 코스모스 눈이 시리도록 보면서 또 걸어서 왕숙천지나 삼패리지나니
강변길이 끊어지고 산길이 나타나는 바람에 등산도 하고 다시 강변길이 나타나서
덕소지나 도심역까지 걸었더니 12시 30분.
언니네 집에 도착하여 뻗었다.
아이구 엉~치 땡겨!!
깨꽃인가? 사루비아인가? 그 이름이 그이름인지!!
아이폰으로 찍은 코스모스인데 역시 혜동이 카메라로 찍은 코스모스가 훨씬 선명하고 예쁜것 같네.
이제 한국도 지방자치제여서 그런지 도,도시 마다 자기들만의 특색을 살려
홍보하느라 많이 분주하더니 곳곳이 많이 좋아진 것 같아 느낌이 좋네.
코스모스 본지 깨 오래 됐는데.......
참 좋다.
친구들 모습도 좋고.
혜동아.고마워.
양평에 성지순례 다녀오는 길에 여기를 지나왔단다.
내리려다 잠자고 있는 아우와 싸인 이 맞질 안해 내리질 못하고 아쉬움에 한강에서 놀다가 이제야 들어왔단다.
아쉬움에 내일 저녁 때 가자고 했지만 약속이 지켜질지 의문이구나 ㅎ
지나는 버스에서 보니 장관이던데 ....
갑례야!!!
오랫만이야.
너는 사진도 참 잘 찍는 것 같아. 환상이야.
나도 이제부터는 열심히 다니고,보고 살꺼야.
그러고 싶어.
나도 열심히 찍어 올릴께.ㅎㅎ
그때마다 의문 나는 것 있으면 물어보구.
고마워. 보고싶다.
사랑해.
칠화야,
구리 둘레길을 속속들이 다 걸었구나.
대~단~하다.
세상에 덕소 지나 도심역까지 걸었다니...
걷기 왕이라고 하겠습니다.
코스모스 흔들 흔들 불어오는데 ~ 하는 옛날 노래가 생각나네 ...
와우 멋있다!
이곳에서는 코스모스를 보지 못하였거든 ... 나만 그런지 모르지만 ㅎㅎㅎㅎ
우리 친구들의 사진 실력은 다들 수준급인것 같아 ~
친구들이 이리 많이 나와서 얼굴을 보여주니 정말로 반갑구나
아름다운 가을 하늘을 많이 만끽하기 바란다 ~
에고``
요넘들이 예고도 없이 지들끼리만 갔네.
훈옥이, 명숙이, 칠화, 또 최명숙, 박은 사람은 혜동일거고 앞에 선 사람은 누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