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이산 승전탑에서 몽골 가이드와 함께 찰칵했어요

이 가이드는 5개 국어를 할 수 있다네요. 

몽골어, 한국어 (러시아에서 한국어 학과 전공), 러시아어 (대학을 러시아에서 다녔답니다.)

독일어 (2년 살았대요.)  영어 이렇게 5개 국어를 한다고 해서 너무 부러웠어요.

그런데 가이드 말이 몽골어가 하두 어려워서 다른 나라말을 쉽게 배운대요.

웬만한 대학생들이 3~4개 국어는 보통한다고 하드라구요.

우리 나라는 영어 하나 배울라고 어릴 때 부터 난리인데...... 참.

몽골의 전체 인구가 280만명 밖에 안되지만 국토 넓이는 한반도의 17배가 된답니다. 

자기 나라가 발전 못하는데는 적은 인구 때문이라고 말했어요.

우리 나라도 점점 애기를 안 낳는 추세인데 나중에는 인구가 적어져서

국력이 쇄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

러시아의 작은 도시 이르크츠크의 박물관 안내자와 기념 촬영 했어요.

몽골의 테를지 국립공원과 토올강 이에요.

러시아의 도시 이르크츠크의 350주년 기념으로 쌈지 공원에 이르크츠크  출신의

유명한 사람들의 사진과 업적을 적어서 전시해 놓았어요

바이칼 호수의 유람선 안에서 바이칼에서만 서식하는 오물을 먹고 있어요.

민물 고기라 약간 비릿한데 특산물이라 인기가 있는 음식이랍니다.

이르크츠크에 대학 전경 입니다.

외관이 예쁘죠?

유학생 가이드가 자기가 다니는 학교라고 자랑스럽게 말해서 우리를 웃게 했어요.

전쟁과 평화에 나오는 주인공 집인데 지금 박물관으로 쓰고 있어요. 

안에는 그때의 유물들이 볼게 많드라구요.

가이드 말이 러시아 사람들은 보통 2~3번 씩 결혼 한대요. (믿기지는 않지만....)

그러고 보니 닥터 지바고도 유부남이 연애하는 영화고

꼴착 장군의 전기인 제독의 연인도 유부남이 다른 유부녀인 애인을 사랑하는 영화였어요.

이혼하는 것이 우리 나라처럼 어렵지 않은 가봐요.

그냥 둘이서 재산 나누어 가지고 헤어지면 된대요.

그리고 러시아 사람들은 이름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불러야지 안그러면 무시한다고 생각한답니다.

이름이 많이 길고 어렵든데 그것도 풍습이라는데

합리적이지는 못한거 같드라구요.

몽골 현지인들이 사는 게르안 이에요.

사진에 이 명박 대통령이 방문한 사진도 있드군요.

친구들아!!!!

해줄 얘기가 많은데 너무 기니 이만할께.

오늘도 행복한 하루가 되기를 빌께 안녕~~~~~~.

.

?워쩐지 조용하다 했네에,,,순영언니이

?

?아니 이번엔 또 몽고르을????

웜매에에,,,,정말로 정열이 넘치는 언니야아,,,

사진들 잘 보았어요,,역시 훼션 쨔앙이야아,,,,

???순자야!!!!

순자는 내가 기운 빠질만하면 나타나서

이렇게 으쌰 으쌰 해주니 너무 고맙다.

워쩐지 조용하다 했네에,,, 하는 말이 웃긴다.

역시 난 조용하면 안돼.ㅎㅎㅎ

노느라고 바쁘고 ,추석이라고 바쁘고 그래서 이제사 사진 올렸단다.

그동안 우리 2기방이 불 꺼져서 캄캄했지?

이젠 불을 환히 밝혀야지.

2기의 가을 소풍도 잡혀있고, 동창회에 걷기 모임도 있고.....

순자는 손주들과 여전히 행복하겠지?

행복 바이러스가 이곳까지 퍼져 오는 것 같다.

저도 언니가 몸이 안좋은 가 했어요.

그런데 순영언니의 팻션은 참!!!!!!

이르크츠크 박물관의 언니를 누가 여행자라고 하겠어요?

암튼 기죽이는 언니셔!!!!!!!!!!!!!!!!!!!!!!!!!

진짜 공해없는 신선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사진들 잘 봤습니다.

대~~~단하신 순영온니~!

건강하셔서 다니시니

참 보기도 좋습니다.

사진이 어쩌면 조로케 알록달록 이쁜가요?

웬지 어디에선가 본듯한 느낌도 듭니다.

더욱 강건하셔서 더멀리...

우리들이  못가보는곳까지

진출하셔서 많이 보여 주세요.

언니들과 경선이 예쁜모습을 보니 반갑습니다.

가본 듯 자세한 설명과 기행문까지 잘보았습니다.

담에 또 어디메로~~???

???순호야!!!

지금 근신 하는척 하고 있다.

그렇치만 또 계획을 슬슬 짜야지.

9~10월에는 너무 바빠서 쉬고 겨울에 따뜻한 곳으로 가볼 생각이야.

작년에 미얀마 가려다가 내전으로 못 갔는데 그곳을 가볼까 생각하는중.

이것은 네말대로 메누리도 모르는 비밀이당.

와~~

멋쟁이 언니 ~ 패션 증말 죽입니다요.

몽골도 볼것이 엄청 많군요.

암튼 부지런하시고 건강하시니 우리가 오히려 에너지를 받는것 같아요.

잘 보고 갑니다.

윤순영 선배님!

선배님의 멋진 여행이 저를 추억에 잠기게 합니다.

별이 쏟아지는 초원에서 모닥불을 피워놓고 아이락에 취하던 밤....

우리와 너무나도 유사한 몽골

우랄 알타이어족인 우리는 몽고반점을 갖고 태어나니 어찌 신기하지 않을수가요.

그런저런 이유로 몽골은 꼭 가 봐야 할 곳이지요.

만약

징기스칸이 그 때 병에만 걸리지 않았더라면

그 아들이 유럽에서 황급히 말을 돌리지 않았을 것이고

그랬더라면 현재 세계 판도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까요?

몽골의 침략이  무서워 중국은 만리장성을 쌓기 시작했고

지금도 몽골이라면 벌벌 떠는 유럽인들........

저는 지금도 징기스칸을 최고의 영웅으로 알고 있답니다.

왜냐하면 척박한 땅에서는 국민이 먹고 살 수가 없었기에 징기스칸이 그리 할 수 밖에 없었으니까요.

멋진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산학아!!!!

기회가 되면 몽골을 꼭 가 봐.

여행을 하다보면 항상 느끼는 것.

우리 나라 보다 못한 나라 없고, 나만 못한 사람도 없드라.

결국은 마음이 겸손해져서 돌아오곤 한다.

몽골은 몽골대로, 러시아는 러시아 대로 볼만 했단다.

그러지 말고 다음에 한번 뭉치자.

???친구들아!!!

푸쉬킨의 시를 기억하니?

함께 여행하지 못해서 못내 아쉬웠거든요.

언니 덕분에 앉아서 몽골 바이칼호까지 잘 다녀온 기분이예요.

멋쟁이 언니들의 행복이 넘치는 모습!!!

 왜이리 아름다워 보이는지 모를 토올강변에 핀  이름 모를  야생화!!

사진 구도가 맘에 들었어요.

제가 퍼가도 되겠죠?

???광숙아!!!!

펌 한다고?

화가님이 칭찬해줘서 나로선 영광이지.....

원하면 이루어 진다고 했는데

우리 언젠가는 같이 여행할 수 있을꺼야.

같이 여행 못한 대신에 그 때에 출품한 그림이 특선이 되었잖아.

다시 한번 축하해!!!!!

저도 다음엔 데려 가세요.

정말 좋았습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여행하신 곳을 함께 할 수 있게

해 주셔서.

더구나 그 첫 말이

친구들아!!!

라서

가을 하늘에 자꾸 써보게 됩니다.

???예쁜 주향아!!!!!

다음에 데려가 달라고?

어찌 아니 기쁜 소리인가. 쌍수를 들어 환영 하지.

사진을 올려 놓고 좋았다고 말해주는 주향이와 산학이,

순호, 명옥이, 미국의 순자,화림이, 광숙이....등등이 있어서 보람을 느낀단다. 

이렇게 으쌰 으쌰 안해주면 다음엔 슬그머니 그만두게 될꺼야.ㅎㅎ

??복?(건강,  물적,  한 미모,지식,후배사랑,)이란  복은  다  갖춘  순영언니는  '순복'으로  개명을......ㅎㅎㅎ

언니  덕분에  안  가본곳  가본듯  여행  잘했습니다.

몇년전에   수술후에  가게일을  할  처지가  못되니까

남편이  날  데리고  구정즈음해서  한국엘  간적이  있었어요.

한번도  못가본  제주도에  가고  싶다고  하니까 

구정차례지내고  다음날  갔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눈이  엄청  내리더라구요.

15년만에  폭설이라나?  제주도에  눈이  쌓인것이요.

뻐스가  제대로  가지도  못하고  내려놓은곳이  '몽골  써커스단  공연'장이었어요.

한국인과  제일  흡사하게  생겼음을  알았었죠.

바이칼호수물이  하늘빛에  따라  바뀜은

이곳  온타리오  호수와  같네요.

이곳  호수는  바다처럼  수평선도  있구요.호수크기가  한국에  몇배라니까요.

5대호에  하나로  꼽히는  곳이고,

어떤이는  나이아가라  폭포를  뒷동네  개울처럼  생각 되어진다고도  하구요.

제가  사는  동네도  나이아가라단층애여서

크고작은  안알려진  폭포가  백개도  넘는다더라구요.

핑계는  먹고  사느라.....하고  가게와  집을  오고가는  삶이지만

실행에  옮기는  맘이  중요한것   같아요.

언니의  모든것을  닮고  싶고  부러운  후배의  변이었읍니다.

  늘  건강하셔서  많은것  보시고  저처럼  여행이  힘든  모든이들에게

즐겁고  귀한  나눔  주세요.   ?복?많이  받으세요!!!

 "  여행은  아는   만큼  보인다 "하고

유럽성지순례  갔을  때  가이드가  한  말이  생각나네요.

다시    간다면  이젠  뭔가  쫴매  눈에  들어올것  같기도  하네요?!?!

이건  저의  소망사항!!!ㅋㅋㅋ

???인선아!!!!

잊지않고 이렇게 찾아와서 용기주는 글까지 올려주니 너무 고맙다.

나이아가라 폭포를 뒷동네 개울처럼 생각되어 진다는 어떤이가 있다는 말에

옛날 생각이 난다.

내 절친이 40년전에 결혼하고 미국으로 건너갔어.

그후에 한번 설악산 비룡 폭포를 같이 간 적이 있는데

우리 둘이 너무 실망한거야. 폭포 물줄기가 너무 적었거든.

그 친구 왈

"야, 이건 미국의 뒷동산에 개울 보다 못하다"

캐나다란 나라가 워낙 크고 원대하다 보니까

온타리오 호수가 있는데도 잘 모르고 있었네. 좋은 정보 고마워.

언젠가는 그곳을 여행할 수 있겠지? 하고 꿈을 꿔본다.

주위의 친구들이 조금씩 아픈 친구가 생겨나고 있어서

건강의 중요성을 새삼 느끼는 요즈음이다.

인선아!!!

부디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이 되기를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