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라스베가스에서 머물면서 첫날은 1시간 거리에 있는 Red Rock Canyon과 둘쨋날은 3시간 거리에 있는
Zion National Park에 다녀왔습니다. 7월에 Zion에 2박 3일 다녀왔지만 그대는 Angeles landing에 만 올라갔다오고
Narrows 앞까지 갔었지만 물이 너무 깊다고 하여 (시간 여유도 없었고요...) 아쉽게 뒤돌아섰던것이 아쉬워서
다시 한번 갔다왔습니다. 물속으로 걷는것은 또 하나의 재미와 모험이였습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저는 큰 마음 먹고 물속으로 걸어들어갔으니까요 ... 가다가 중간이 제일 깊은곳 (Lower narrows) 제 키로는
목까지 물이 차더라구요. 하지만 옆에 키가 큰 지원이 덕분에 (아빠 엄마를 닮아서 키는 장대같이 커서 ㅎㅎㅎㅎ)
손을 꼬옥 붙잡고 (에릭아빠는 back pack을 머리에 이고 들어가니까 ... 나 몰라라 ㅠ ㅠ ㅠ)
한곳만 깊지 나머지는 무릎 아니면 허리까지 차오르는데 어찌나 차겁던지 같이 간 팀중에 한사람은 어지럽다고 하소연도 ~
계속 차거운 물속으로 걸어가니까 갈수로 몸이 추워오는 느낌이 들어서 1시간 반을 걸어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는데
1시간 반 총 3시간을 물속을 걸었는데 물속에는 큰돌, 작은돌로 다 깔려있어서 잘못하면 물속에서 엎어질수도
또 엉덩방아도 찔수있어서 위험할수도 있는데 외국인 젊은 아빠 엄마들은 작은 아이들까지 데리고 들어가는데
정말로 놀라웠습니다.
그날밤 자는데 온몸이 욱씬 욱씬 ㅎㅎㅎㅎ



The Narrows of Zion National Park
춘자언니 ~
잘 다녀오셨어요?
제가 간날은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베가스는 100도가 넘는 아주 무더운 날씨였지만
산은 10도가 낮은 90도를 웃도는 날씨여서 다행?이였답니다.
언니 ~ 꼭 한번 가보세요.
너무나도 경치가 아름다운 park이랍니다.
더운날씨를 피할려면 5월이 좋치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이 너무 차거웠지만 저는 옷을 겹으로 끼어 입어서 그런지 다행이도 직접적으로 차거운 느낌을 덜 느낀것 같아요.
같이 간 사람들은 무지 차거웠다고 하더라고요. 배꼽위로 시작하여 가슴까지 차오를때 말예요.
형부랑 꼬옥 가보세요 !!!!
자녀들이 장성하고
부부가 정겹게 여행다니시는 모습이 넘 아름다와요.
전 겉할기로 혼자 자동차로 운전해서 다녀왔는데
다음엔 꼭 자세히 가 봐야겠어요.
좋은 사진들 많이 올려주세요.
오모나, 부영 후배님 넘넘 멋지네여.
서부의 정취가 물신 풍깁니다.
동부와는 풍경이 너무 달라요.
물이 깊어 뵈는데 휘청거리지 않았쑤?
귀경 잘 했습니다.
뉴요커 호숙언니 ~
허리케인, 지진 정말 많은 사건이 일어났죠?
호숙언니는 피해가 없으신것 같아 다행입니다.
저희 동기인 영옥이가 버지니아주에 사는데 저번때 지진이 일어났을때
집에 와보니 이것 저것 떨어지고 하였다고 하더군요.
지진은 저희 사는곳에만 일어나는것으로 생각했는데요 ....
제일 깊은곳은 제 키를 덮을정도로 (겨울에 눈이 많이 오면 더욱도 물이 더 차오르니까 .. 매년 다르다고 합니다. )
깊어서 정말 .... 있는 힘을 다하여 옆에 친구 딸레미를 잡고 걸었답니다. 물살이 쎄어서 휘청거리기도 하구요. ㅎㅎㅎㅎ
동부랑 서부는 정말 다른것 같아요. 저는 뉴욕도 너무너무 좋아한답니다. ^,~
부영씨!
오랫만이에요.
요즘 남편이랑 기회만 되면 항상 여행 다니는거 참 보기좋아.
자이언 캐년은 늘 가야겠다고 생각은 하면서도 아직 못 가봣어.
정말 꼭 한번 가보고싶은 곳이야.
사진으로 보니 더 멋있다.
물속으로 들어가 걸었어/
물이 참 찼을텐데........
좋은 사진들 올려줘서 참 고마워,
사진기속에 들어있는 아름다운곳들 많이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