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에서 머물면서 첫날은 1시간 거리에 있는  Red Rock Canyon과 둘쨋날은 3시간 거리에 있는

Zion National Park에 다녀왔습니다. 7월에 Zion에 2박 3일 다녀왔지만 그대는 Angeles landing에 만 올라갔다오고

Narrows 앞까지 갔었지만 물이 너무 깊다고 하여 (시간 여유도 없었고요...) 아쉽게 뒤돌아섰던것이 아쉬워서

다시 한번 갔다왔습니다.   물속으로 걷는것은 또 하나의 재미와 모험이였습니다.  다른 사람은 몰라도

저는 큰 마음 먹고 물속으로 걸어들어갔으니까요 ... 가다가 중간이 제일 깊은곳 (Lower narrows) 제 키로는

목까지 물이 차더라구요.  하지만 옆에 키가 큰 지원이 덕분에 (아빠 엄마를 닮아서 키는 장대같이 커서 ㅎㅎㅎㅎ)

손을 꼬옥 붙잡고 (에릭아빠는 back pack을 머리에 이고 들어가니까 ... 나 몰라라 ㅠ ㅠ ㅠ)

한곳만 깊지 나머지는 무릎 아니면 허리까지 차오르는데  어찌나 차겁던지 같이 간 팀중에 한사람은 어지럽다고 하소연도  ~

계속 차거운 물속으로 걸어가니까 갈수로 몸이 추워오는 느낌이 들어서 1시간 반을 걸어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는데

1시간 반 총 3시간을 물속을 걸었는데  물속에는  큰돌, 작은돌로 다 깔려있어서 잘못하면 물속에서 엎어질수도

또 엉덩방아도 찔수있어서 위험할수도 있는데 외국인 젊은 아빠 엄마들은 작은 아이들까지 데리고 들어가는데

정말로 놀라웠습니다.

 

그날밤 자는데 온몸이 욱씬 욱씬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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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Rock Canyon
Mojave Desert에 우뚯 솟아있는 붉은 바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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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 Zion National Park Riverside walk를 지나서 Narrows 물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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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arrows of Zion National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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