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봄날은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중년 고개를 넘긴 선후배가 함께 모여
마음 모아 사랑을 나누면서 알차게 이모작하는 곳입니다.다양함과 자유로움을 다 수용하는 것이 우리 봄날의 참모습입니다
2011.09.17 06:02:05 (*.154.84.98)
방이름이 여러개 나오니 참 좋습니다.
갑자기 폭염으로 전기 단전사태 까지 일어나니
더욱 가을이 기둘려집니다.
그젯저녁 우리 아파트도 저녁때 1시간정도 불이나가
잘됐다 하고 탄천을 깜깜한데 걸었습니다.
신호등도 나가서 길건너는데 쫌 신경은 쓰였지만요.....
은범에미는 다행히 아직 집에 있습니다.
원래 수술날짜 잡아 놓은것이 26일이라
그날까지 아무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구역예배도 내가 멀리 나가면 급한일 생길까봐
일부러 은범이네서 드렸습니다.
은범이도 꼼짝 못하는 에미라도 옆에 있으니
맘이 편한지 눈빛이 감실감실 편안해 보입니다.
당분간 에미 혼자 있을땐 분당을 벗어나긴 힘들 것 같습니다.
염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토요일....
애비가 있을테니 맛난거 많이 해서 배달해주고
닐리리야 친구딸 결혼식에 가서 즐기다 올겁니다 .
새방좀 누가 꾸며 보시죠?
좋아요 좋아요 아주 좋아요.
광숙이 방이름에 한표!
"가을이 오는 "하면 흔한 것 같은데 기다린다고 하니까 또 색다른 느낌이에요.
난 이렇게 좋은 제목을 좀 내시라고 미끼로 맨날 내는 건데
그대로 채택이 되면 너무 방이름에 집착하는 듯해 보여서 그렇거든요.
이 번에는 많은 분들이 공무를 해주시니 너무 너무 좋습니다요.
근데 미경이는 이제 겨우 퇴원했는데 다시 들어갔는지도 모른다고?
공연히 수속만 귀찮쟎아?
미장원도 가시고 했다니 하루가 될 망정 일단은 좀 숨통이 트이긴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