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걷는길의 시작점 제주올레길!
제주도 올레길 걸으면서 들어온 풍경들 보낸다.
올래길이란 큰길에서 동네로 들어오는 좁은길을 뜻한단다.
제주는 바람이 많아 돌담으로 좁은길을 만들었대.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을 다녀 온 분이 고향제주에 걷는 길을 만든것이
이제는 전국 어디서나 걸을수 있는 아름다운 길이 많 ~~~이 생겼단다.
오르기만 하던 우리들이 둘레둘레 옆도 앞도 넓게보입니다.
걷다보면 바위에 내려앉아 쉬고 있는 나비도 만나고
길은 바다를 함께한 낮은 언덕으로 이어지고
높은언덕에도 올라 멀리 경치 감상 ㅡ 산방산 앞 형제섬도 보이네 ㅡ 이렇게 길은 이어진단다
얏호!!~~~~
멋진 친구들!!~~~숙자 기숙 숙자매님!!~~~~
아주 예븐 마음을 엿볼수있어서 좋네요.
그런데 니들 다 은졔쩍 부터 그리 사진학 공부를 했다냐???
사진이 너무 좋구나!!
인생 황금기 숙자매들!~~
쪼그랑 방태기 미서니는 그대들의 행복과 우정에 박수를 보내노라!
계속 좋은 글과 사진 부탁해요!!~~~
미선아 난 별명도 많네.
짜자매, 그리고 이제 미선이가 부여한 숙자매?
기숙이 정말 사진 멋지게 찍지?
갸가 본래 손이 야무져서 뭐든지 잘한다네.
그전에 기숙이가 수제비를 손으로 납작하게 빚어서 만들어 줬는데
아즉도 그맛을 잊을수가 없지. 나는 수제비를 질죽하게 해서
숟갈로 끊는 국물에 떼어 떨어트리는데 기숙이것이 훨씬 맛있단다.
미녀 미선아 아즉도 탱탱하고 예쁜데 무슨 말씀을 그리 하시나.
1972년도 가을부터인가? 제주도가 신혼여행지로 떠올라 그 즈음 결혼적령기에 접어든 우리친구들.
많이들 다녀왔을거구먼. 그리고 위에 용두암 앞에서 사진기사님의 주문데로 포즈를 취한 기념 사진
한장씩 다 갖고 있을거구.
사진찍은 친구들은 복받은거지. 누구는 같은 결혼하고도 형편이안되어.
누구는 예약해놓고도 날씨가 허락지 않아서 못 가구. 그렇게 귀한거였다 그 사진이.
봄에는 유채꽃밭 . 가을에는 억새꽃사이에서 . 둘이서 마주보고 어깨동무도하며 사진 찍고 . 찍고. 또 찍고
앞으로 아름다운날들만 만들자고 다짐도 했겠지.
제주도 신혼여행사진 나도있냐고?
없 ~ 어.
그런데 찍은듯이 어떻게 잘 아느냐고?
내 친했던 친구가 다녀와서 신혼살림 집들이할때 아름다운 여행 쫙 펼쳐보여줘서.
그로부터 30여년 제주도 한번 못가보고 를 외치며 살다보니 52세가 넘어.
이제는 남들 다 가는데 못간것이 귀해져 가지말고 버텨야지? 이러는차
인생은 마음먹은대로 되는게 아니어서 친구가 " S 호텔" 에 숙박하는 여행 한번 하자고 하여
아싑지만 오기 버리고 갔었단다. 여자친구야 (임애희.)??
2009년에는 8월말 에 올래길 여행
11월에 남편님 500차 친구모임 13명이 다녀왔답니다.
500차는 거의42년 한달도 걸르지않고 모인 모임.
남자분들 끼리만 집집이 돌아가며 모이고 여자들은 음식만 차려내다 안되겠다
우리도 같이모여 놀자 하고 6개월된 아기 안고 시작 . 이도 35년 흘렀답니다.
매년 정기총회때는 1박2일 국내 이곳저곳 같이 들러보고. 먹고. 자고.
이 즈음에 돌아보니 서로가서로에게 보물이 되어있네요.
왜 엉뚱한데로 빠지느냐고? 너희들과 얘기라도 내 주변이야기가 말이없지. 친구얘기도
할 수없잖아. 하다 실수 하면 복잡해질테나까.
제주도 신혼여행 어쩌구하다 내머리에 열이 조금 오르는듯하여
남북이는 어디로 갔었을까하고 전화 했더니 "니들. 냬얘기하지마 . 이제 더하면 혼 날줄 알아."
알었어 친구가 불편하면 안돼지. 니들중 한명도 명심하래.
알았지?
헤깔리네에,,,숙자가 갔었다능거여어???
아님 기숙이가 간것을 숙자가 정리해서 올렸다능거여어???
암튼 멋지네에,,,
걷는 길을 그리 많이 해 놓았다니 역시 한 사람의 비젼이 얼마나 중요한지이,,,
기숙이,,,그대의 말년에 풍년이 들었네에,,,,그쟈아아???
친구들 비행기타고 바다건너 제주도가서 분위기 있게들 즐길때
기숙이네는 버스타고 속리산으로가 문장대 오르느라 땀만 뻘뻘흘리고....
등산은 아무때나 할 수 있는것을 그런 때 꼭 산에 힘들게 올랐어야 했나 다.
형편상 산이 좋은 것 처럼 갔을꺼야.
하산 후 법주사에서 화단 한가득 진 자주색 활짝핀 모란꽃을 보고 얼마나 흐믓했던지.
그건 참 좋은 선물같았단다. 지금까지도 기억하는 거 보면.
여기서 여행 이야기 하지만 그저 일상의 어느 한 단면인것을. 사람마다 다 좋아하느것도 아니고.
집안 사정, 시간., 경제적인면, 마음의 결정,등 어려운 여건들을 넘어 다녀올수가
있기에 이야기 거리가 되는 거겠지 . "나이들면 여행이나 다니고" 했는데
실상 나이들면 여행다니는 일이 힘든거 같더라. 어떤 분들은 집 떠나는거 아주싫대.
말 나온김에 시간되면 <다정회> 1박2일 여행야기 해볼께.
우리들의 방장은 정보위원으로 공인이기 때문에 사진만 잘 올려놓고 분위기는 각자 파악하도록
점잖게 계시네.
사실 우리나이에 점잖기도 정말 어려운데 이 친구는 항상 중립을 지키며 말이나 행동이 한결같으니
내공이 대단하다. "야 말 잘못하면 안하는것만 못해 기숙아" 하는 음성이 들리는듯하네.
안녕.
이봐아,,,숙짜아,,,우리떄는 제주도 여행? 신혼여행만 혀도 꽤 대단혔지이,,,
말 나온김에 신혼여행항게,,,그것도 다 시대를 따라 흐르능거지
우리보다도 한 10년내지 20년 전만 혀도 신혼여행이란 말이나 있었남?
동네잔치 삼일씩 벌리고 신랑 다뤄먹고설라무네
그날밤 신혼밤을 집에서 치룸시 동네 아주메나 친척아낙들이 가만히 놔 두능기 아니고
창호지문에 침발라서 문구멍 뚫어 신랑이 신부를 워떻게 다루나???하고
들여다보며 킥킥대지 않았나 싶으오이이,,,망측하게시리이,,,
쬠 내부려 둘것이지이,,,,ㅉㅉㅉㅉ하하하하하
기숙이이,,,그려어어,,,여행도 일찍 댕겨야지 낭중엔 기운 딸리고
젊은이들한테 부담되고,,,이이,,,,
방장노릇이 워디 쉽긋써어???
어디도 누구에게 특별히 치우치지 않고 굿굿이 자리를 지킨다는 것이이,,,
그려어어,,우리는 방장을 잘 둔것이지비이이,,,,
근데두 이 홈피에서는 적당히 너수레를 떨어주는 사람이 젤 예쁘다아...
침묵만으로, 무던항거만으로 되능거슨 읎씅게 말이여어,,알긋지이????하하하하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뭐라잖나벼어????하하하하하하
숙자야!
너와 함께하려고 모임(희와)은 써브웨이에서 갖었다.
당분간 바쁠것 같어.
벌초, 제사, 추석, 등등등
어제 저녁 사진 몇장 보낸다.
나는 바로바로 사진 올릴 수 있다는게 믿기지 않아요
올 여름의 대단한 수확이다
3일만 공부해도 이런 발전이 있는데 나는 얼마나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지.
너 타임지 끼고 다니며 공부할때 영어 좀 잘해볼수 없나???
따라 하던것이 아직도 해결안되고 아니 전혀 안되고
아이들 중학교1학년 교과서라도 외어야지 하던것이,
드디어 조카 2학년(세월은 갔으니 체면이 있지 한단계 높여)영어교과서
외운다고 가져왔는데, 어디에 계신지도 모르겠고 .
어찌이리 머리만 일하고 몸은 협조를 안하는지 도통 알 수가 없네요.
이제는 적어도 컴퓨터키기 전에 " THE NEW TESTAMENT" 한페이지라도 읽기
결심하는데 또 머리만 일 하고 있다 .
한 참 있다가 만날 수 있겠네 .
친구들 모두모두 잘들 지내길 빌면서 안녕.
주문한 음식 들 드시는곳
써브웨이 매장 입구
우리는 야외로 나왔어요 ㅡ 이제는 제법 선선하네요
와! 토핑이 얼마나 많은지 감당이 안될 지경.
기숙아 애희와 써브웨이에서 데이트 했구나.
그래 저 써브웨이란 글자만 봐도 반갑네.
써브훼이는 채소만도 10가지 이상이 되니 주문할떄 다 넣어 달라고 하는 손닌들이
대부분이지. 거기다가 엑스트라로 더 많이 넣어 달라고 하면 빵의 뚜껑을 닫기가
힘이 들정도로 잔뜩 넣어주지. 채소는 마음데로 먹을수 있는것이 바로 써브웨이의 특징이지.
헌데 그 쌘드위치에 Sweet Pepper 와 Spinich 가 않보이네.
여기서는 요채소들이 아주 인기거든. 특히 Sweet Pepper 들을 아주 좋아 한단다.
그럼 추석 잘지내고 나도 여기 추수감사절때는 바쁘단다.
그래도 자주 나와 좋은 사진 많이 올려줘....
조기 울타리에 앉은 몸이 통통한 참새들이 넘 귀엽다.
기숙아~~~~
조기 미쿡같은 써브웨이가 어드메 있능거야??
난 완존 인천댁이 되어설라무네
부평 동인천가는 지하철 귀신이 되어뿌렸써(요래 쓰니 순자에게 돌림병 걸린것 같구마이.. ㅎ ㅎ )
요즙 답글로 숙자네랑 많은 대화 나누니 아주 보기 좋구나.
어저다 종심이네 둘르면 기숙이 생각이 많이 나는데
잠간 둘렀다 오는 바람에 불러내지 못하고 그리움(?)만 남기고 아파트를 떠난다네.
기숙아~~
요번 미국여행 같이 못감이 영 섭섭하다.
다시 한번 생각해봐!
친구들과의 여행이 얼마나 즐거운지 나름 여행 많이 해봐서 알겠지만...
착한 네 옆지기 동행해도 된단다.
음매애애...기숙이,,,참 자주 보니 반갑다아,,
와아아 한국 써브웨이는 더 멋있네에,,,
완존 그림같은 바깐 경치,,,
지금의 한국 넘 멋지다아,,
미선이 부평댁???하하하하
미선아,,,나는 우리집댁이다아,,,,
근디 그짓말도 눈좀 꺼먹거리며 혀라아,,
니 처럼 잘도 싸돌아다니는 사모님이 무신 부평댁이란다냐아???
기숙아~~
써브웨이가 용산 미군부대 안에 있는거면
아무나 들어 가진 못하겠네.
역시 낯설다했구먼...
별란데 다 다니는 기숙인 별천지에 사는듯 보이누나!
계속 고고씽이다.
6학년5반 청춘 만만세다.
누군가는 6호선 5번 출구라고 하드구먼 ...
기숙아 슬라이드 사진도 아주 선명하고 아주 근사하게 올렸다.
같은 사진이라도 슬라이드로 보면 더 멋있어 보이지.
아니 이제 보니 기숙의 슬라이드 제목이 Subway 이네.
인일홈피에 Subway 광고를 ㅎㅎㅎㅎ 재믿다.
앞으로 여행사진 많이 기대할테니까 슬라이드로 보니 마우스
움직이지 않어 더욱 좋구나.
...
기숙아 사진이 넘 아름답고 아주 잘 찍었네.
네 카메라도 좋고 사진 기술도 좋고.
헌데 한국엔 요리도 아기 자기한 아름다운곳이 아주 많은가봐.
한국만 다 돌아다녀도 시간이 꽤 걸리겠다.
한국엔 아름다운 섬이 많구나. 관광지로 많이 개발해 놓아나 보네
기숙이 바위에서 찍은 사진 아주 예쁘고 맛있어!!
다음편 기대할께. 사진이 다 올라가지 않으면 댓글에 사진을 올리면 된다.
사진 감상 아주 잘했어 감사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