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우리가 묵은 콘도는 둥근 곡선을 사용한 것이 특징인가 봅니다>
<카페 실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식당건물>
<잔디밭 아래에 있는 오락시설. 당구장, 노래방, 마트가 있습니다>
<야외 탁자>
<커피를 마시며>
<통영 앞바다가 한 눈에 들어 옵니다>
<베란다로 나가서 옆 집들을 보니 구불구불 그 모습이 제 각각>
<지붕은 또 얼마나 예쁜지요>
<덩달아 사람도 예쁩니다>
<이 와중에 책이 눈에 들어올까? 언니 둘이 흉을 보고 계시네요 ㅋㅋ>
<방들 중의 하나는 이렇게 캐노피를 장식했군요. 이런 무드를 즐기는 손님도 당연히 있겠지요?>
<베란다 밖 풍경>
<거실 한쪽의 탁자>
<응? 아하~ 맞다. 첫날 저녁식사 끝나고 모여 앉아서 공연히 이사람 저사람 노래 시켰지? 순애언니 먼저 한 곡 - 우린 시키면
절대로 빼는 일 없습니다 ^^>
< 한 노래 하는 은경이도 영쩜 일초 내로 일어서서 멋지게 한 곡조>
<뺄 것 같은 경선언니. 왠일이래? 이렇게 노래를 잘하는지 정말 몰랐어요>
<제발 저는요 시키지 말아 주세요. 일 하라면 다 할게요, 노래만은 제발, 플리~~즈>
<저요? 저도 노래엔 일가견 있는데요, 지금은 목이 영 아니올시다 입니다>
<오랜만에 만났으니 인증샷 날려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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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놀란다, 찍힌적 없는것 같은데
감탄감탄!
젤 감탄스런것은 2은희 언니 패션.... 그리고 5경선언니의 세련된 여행짐 꾸리기.
난 이 자루에서 저 페이퍼 백에서 하나씩 꺼내다가 아니 쟤, 저거 목욕탕 가방 아냐?
몰랐시유~~ 그냥 나 편한대로 sorting해 넣고 쓰다가, 집어 왔으니....
순영언니가 저옷을 고교시절 입었다면 ....물의를 빚었겠는데
툭까놓고...7순 바라보는 할머니시잖아요(죄송 ㅎ)! 그러니 멋지고 ....... 와 저 나이에 저렇게 잘 가꾸고 패셔너블한가,
감탄하죠
1) 가슴 최정상부 두곳에서 달랑거리는......그녀의 귀걸이 ㅎㅎ
2) 위 제가 입은 T셔츠도 알락달락 그 색상이 만만찮죠? 전에 여러나라 부인네들이 저옷입은 저를 {독특한 프린트 여성]
이라고 불렀었죠
3) 그런데..... 12김은경 박사 옷 프린트도... 좀 튀지요?! 잘 어울려 ㅎㅎ IICC에 제가 쓴 프랙탈 그 도형같아요 무늬가....
???광희!!!!!
너무 재미있어서 보고 또 보고 했어요.
미처 보지 못했던 곳도 사진으로 통해서 봅니다.
오늘 하루 종일 너무 일해서 허리가 다 아픈데
통영 사진 보면서 아픈 것도 잊어 버렸어요.
딸네 이사 가는데 내가 이사 하는 것처럼 바빴거든요.
안방에서 손주들이 TV를 보는데 갑짜기 화면이 먹통이 되어서
AS신청 했더니 고치는 값이 35만원 이라고 하고 또 오래 된 TV라
벽걸이 TV를 새로 하나 사버렸어요.
우리집에는 2사람 사는데 방마다 TV 가 있으니
리모컨 가지고 싸울일은 없지요.
손주가 와도 각자 자기가 좋아하는 프로를 보고 있답니다.
내일 까지만 우리집에 있다가 서울 자기 집으로 가면 공부 때문에
자주는 못 내려올 것 같아요.
결혼하고도 맴맴 주위를 맴돌던 딸이 이젠 곁을 떠나는 거예요.
아직은 섭섭한지 뭐한지도 모르겠어요.
평소에도 내가 너무 바삐 돌아 다니니까 같이 지낼 시간 별로 없었답니다.
허긴 딸도 자기 애들 일에 너무 바빠서 오손 도손 같이 놀 시간이 없었죠.
내일 모레는 집안 단도리 해놓고 수요일에 여행 떠납니다.
참 여행가기 때문에 오늘 더 힘들게 일한거랍니다.
바쁜 마음에 마지막 날 박경리 기념관, 전혁림 화백 전시관을
못보고 왔는데 정말 좋으네요.
우리의 보석!!!!
광희야!!!!
너무 수고했다. 고마워.
호호하하 깔깔갈 시끄법썩 웃음소리를 다라들어왔는데
요그가 워디래요?
순호대장님 화림언니가 계신것을 보니 봄날 같기도 허고......
순영언니랑 은희언니도 계시고, 광숙이까정..........
그 콘도가 어디인지 참 이쁘네요.
자게판이 조용하더니다들 요기로 모였네요.
순애교수도.......
자세히 보니 여기가 봄날이군요?
그럼 들어온김에 춘선이 소식 좀 알려구요.
갸는 분명 여기 왔을텐데 또 그녕 갔다는데 고게 뭔 말인지...........
오겟다고 내게 쪽지가정 보내놓고는 원 참........
춘선이가 못간다는 연락까지는 미처 못하고 왔나보네.
하기사 인터넷이 마음대로 안됬다니......................
그렇게 철석같이 예정했는데 차마 못간다는 말이 나오겠나?(혼잣말)
춘선이가 몇십년 만에 다시 찾는 미국이라 계획도 많이 세웠던 모양인데
미국 가기 전부터 몸살 나서는 미국가서 내내 아팠댄다.
시어머니 수발에다가 장례에다가 자기 없는 동안 빈자리 대신 할 이것저것도 준비해야겠고
아들 미국생활 시킬준비까지 했으니 쉴 틈도 없었겠지.
도저히 안되겠기에 그냥 LA는 비행기만 경유해서 한국으로 일주일 빨리 왔대네요.
나도 나중에 들은 이야기야.
암튼 미국동문들은 준비하고 기다리다가 엄청 황당했겠네.
얘가 완전 안하던 짓을 다하고...........................................................................
춘선아.
빨리 나와서 사과드리렸다.
오마나...
춘자 온니 ~
이번에 미국에 가면 무조건 LA에 머물면서
춘자온니를 비롯한 동문님들을 꼭 만나고 오겠다고 단단히 작정했었거든요.
정말 오랜만에 가는 미국이라 보고싶은 사람도 많고
가고 싶은 곳도 믾았어요.
특히 춘자 온니는 꼭 뵙고 싶었거든요.
지난번 우리 합창제 때 사회 보시러 오셨을 때 잠깐 만나고는
그 후로 한번도 만나지 못했지만 그냥 저 혼자 아주 친하게 생각하고 있었나 봐요.
그래서 꼭 만나서 맛있는 것도 먹고 많이 웃고도 싶었어요.
그랬는데....
제가 호된 감기 몸살이 또 온거에요.
한국에서 떠나기 전에도 한바탕 아파서 가기 전날까지 링거 맞고 난리를 쳤는데
다행히 떠날 수는 있을 정도가 되어서 비행기를 탔거든요.
미국에 가서도 집 구하고 뭐하고 뭐하고....
아주 바쁠 때는 괜찮았는데
거기 생활도 이제 안심할 정도가 되었나 싶으니까
긴장이 풀렸는지 된통 아프더라고요
열이 나고 기침을 하고 온 몸이 다 쑤시고.....
보험도 없는 곳에서 내가 아프면 큰일이다 싶어서
부랴부랴 비행기표 바꿔 가지고 무조건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까딱하다 아이에게 짐이라도 되면 안되겠다 싶어서요.
돌아와서 내내 병원에 다니면서 무조건 쉬고 나니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아플 때는 아무에게도 제가 미리 왔다는 연락도 못했어요.
그냥 죽은듯이 쉬느라고요.
그렇게 된 사연이에요.
춘자 온니 ~
이번엔 어차피 아이를 도와주러 간 길이니까
다음에 다시 계획을 잘 해가지고 건강한 에너지 듬뿍 채워 가지고 갈게요.
저도 정말 서운했어요.
언니들 못 만나고 그냥 와서요.
이박삼일의 사진이 꽤 많아서 대충 추려 묶어 봤어요.
봄날 갤러리에 올리려다가 그냥 게시판에 올립니다.
글과 사진을 쓰고 삽입하여 저장해 놓고, 나중에 한꺼번에 제목 만들어 올려 놓으니 편리합니다.
저장해 뒀다가 다시 보면 올렸다 삭제 하는 일도 줄어들지요.
다시 한번 확인해 보고 올리니까요.
이번 여행도 벌써 오래 전의 일 같아요.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