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12.김춘선
봄날은 자유를 꿈꾸는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중년 고개를 넘긴 선후배가 함께 모여
마음 모아 사랑을 나누면서 알차게 이모작하는 곳입니다.다양함과 자유로움을 다 수용하는 것이 우리 봄날의 참모습입니다
<박경리 기념관>
또한 그 유명한 '토지'의 작가 박경리(본명 박금이)의 묘소도 둘러 보았습니다.
이때 부터 사진 메모리가 꽉 차서 앞의 것들을 걸러 지워가며 찍었습니다.
마지막 오는 날이기 때문에 아침 일찍 바쁜 분들은 오전에 서울로 두어 차 올라간 후에
시간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남아서 통영시내서 점심도 먹고 구경도 하고...
<원주 박경리의 집필장소를 재현했답니다>
<사진으로 말 할 수 있는 박경리의 모든 것들이 상세하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일본어로 원고를 쓰시기도 하셨습니다>
<영화로 만들어진 '김약국의 딸들' 포스터(1963)지만 포스터 맨 하단에는 출연한 배우들이름이 잔뜩인데, 그 당시에 내로라 하는
배우들은 거의 나와 있습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엄앵란씨 이름보다 신성일씨 이름은 훨씬 뒷쪽에 올려져 있답니다.-별게 다 눈에띄네>
<박경리 묘소로 가는 계단 앞에서 옥규는 누구랑 무슨 얘기를?>
<길가에 대대적으로 심어 놓은 이 꽃 이름을 은경이는 '화살꽃' 인 것 같기도 하다 했는데, 게을러서 아직도 안찾아봤습니다.
누구 아시는 분? 붉은 색의 같은 꽃도 곁에 섞어 심어져 있습니다.
광희야~늦게 떠난 보람 있었구나.
못 들러서 많이 아쉽네
언제 가보려나.....
은경이가 말한 화살꽃이 맞아.
흰꽃은 白蝶草,분홍꽃은 紅홍蝶접草초라고도 부른다네.
(마치 나비가 춤추는 듯해서 부쳐진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