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TV를 보면 비슷한 얼굴의 아이돌 그룹들이 많지요

노래도 멜로디가 전혀 귀에 들어오지도 않고

그룹 이름도 외우지도 못합니다.

우스개 소리로 시어머니 못찾아오도록 난해하게 지었다는 아파트 이름도 못외우지만

아이돌 가수들 이름 복잡한 것도 못 외운답니다..

 

소녀시대가 몸매도 좋고 나름 세련되어 신한류에 앞장섰다고 생각은 하나

개인적으로는  요즘 귀에 조금 들어오는 두 그룹의 노래가 있습니다.

멜로디가 계속 반복되고 가사도 계속 반복되어 듣다보면 반복학습에 의한 익숙함이라고나 할까?

별 의미없는 가사와 리듬 , 그리고 동작의 반복으로

아~ 이 노래 뜨겠구나 하는 내 나름대로의 평도 곁들여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티아라의 지연과 2PM의 택연에 호감 한표씩!

 

티아라의 롤리폴리와 2PM의  Hands Up

우선 멜로디가 단순하고 반복되어 입에서 흥얼댈 수 있더군요.

푸쳐핸섭 소리만 들리니 역시 반복해서 나오는 멜로디에  저절로 흥얼거리고 있어요.

 

최무룡의 외나무 다리도 좋고 따라 부르지만

요즘 흥얼대는 티아라와 2PM의 노래를 유투브에서 퍼옵니다.

쫌...젊은 생각으로 살고 싶어서...............

 

 

 

 

 

그리고  요즘 제가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가 공남(공주의 남자) 입니다

인터넷에 공남공남 해서 이게 뭐지? 했는데 줄여서 공남이라고 하더군요.

줄임말 모르면 기사도 이해 못하는게 수두룩 합니다. 소시,공남 반빛, 미사, 무도, 홈피, 총동피,.........

이러한 줄임말의 일반적 현상도 인터넷, 모바일이 깊숙이 생활화되어 짧게 짧게 빨리빨리 의사전달하려는 

탓 같습니다.

 

공남을 보는 이유는 박시후 때문입니다.

평범한 얼굴이나  미소 지을 때 괜찬더군요. ㅋ

친구들 만났을 때 박시후가 화제였는데 대부분은 좋아서 본다고 하는데

두 친구는 박시후가 느물대서 별로라네요.

 

예전에는 호텔리어에서  배용준에게 뿅갔는데

요즘은 공남의 박시후에게 흠뻑 빠져 공남을 열심히 봅니다.

여주인공이 그네를 탈 때 박시후가 뿅~ 여주인공에서 호감을 가지는 미소는 명장면이었죠

제가 꼭 드라마 평론가가 된거 같네요.

 

비 그치고 난 후 날이 무척 덥습니다.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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