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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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손!손!'
오데서 다 찾아오느라 넘 수고많았네.
나의 피아노(?) 두드리는 손이 뭉툭하고,짱달막해서....
피아노 두드리고 산다고 했더만, 우리 이종사촌내외가 고갤 갸우뚱?
내가 언제?하며 자기들끼리 내가 피아노 조율사? 했댄다.
한가운데 손가락 치켜드는 못된 손꾸락도 있고.....
잘했다! 최고다!하며 치켜세우는 엄지 손가락도 있고(3번째것?)
히치하이크 하느라 치켜세우는 것도 있고...
내손은 너무 못생겨 자신없네.
왼손이 한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고도....
겨울데이트때, 차거운 내손을 자기 주머니안으로 넣어주며 걷던 기억도 되살아나게 해주네?
너무 60년 가까이 혹사당했던 내손꾸락에 붙어 있는 손톱에
요즘 내가 매니큐어도 바르고....
아~~! 내가 늙어간다.
내 손도, 손가락도 가락타고 늙어간다.
호숙이 네손이 가늘고 예쁜것 기억한다.
단연코 인기있는 손은 구수한 강된장 끓여주는 울엄마의 손인것 같다!!!!!
상대방이 잘한다고 힘껏 쳐주는 박수손도 짱!
가난한 사람들의 동정녀 마리아여,
저희는 두 손을 받았습니다.
그 손들은 열 수도 있고 닫을 수도 있습니다.
저희는 그 손들을
하느님을 영접하기 위해 열었습니다.
이제는 그 손들을
저희 형제들을 향해 열도록 도와주소서. 아멘.
~~가난한 사람들의 동정녀 마리아~~~의 기도문 중에서?
호숙언니가 올리신 시귀절이 구구절절 마음에 와다왔습니다.
그리고 인선언니
기도문
아멘.
인선언니 피아노 전공하셨어요?
제 큰언니도 피아노를 전공하셨거든요.
어렸을때 언니한테 피아노를 배웠었는데
동생이라고 더 야단을 치는것 같아 제가 우씨!하고 배우다 말았답니다. ㅎㅎㅎ
지금 생각하니 후회가 막심하답니다.
피아노 잘 치는 분들을 보면 너무 너무 부러워요.
특히 교회에서 피아노 반주하신는 분들을 보면 더욱더요...
?ㅋㅋㅋㅎㅎㅎ
내 이럴줄 알았다니께요?
울언니는 체르니?.또 뮈더라... 암튼 여러가지 두루두루.
난 바이엘?인가 고론것 쫴께 하다가.....
Cash대 두둘기는것! 고거이가 쫴매 유식허게 말함 , 피아노 두둘기며 산다고......
제가 그래뵈도 간호학을 전공하긴 했는데 구멍가게 아줌마로....
비싼 등록금들여서 외길로 빠졌네요.
지금 곰곰 생각해보면. 그럴만한 방향전환이 이해되네요.
제가 좀 칠칠지(?) or 칠칠치(?) 못하거든요.
제가 간호사되어 병원이라도 근무하면 사람 여럿 잡겠다 싶으니까
주님께서 날 피아노(?) 치게 해주셨다니까요.
9회 차은렬 내외가 그걸 알쥬~~~~우!!!
오메, 올려진 시들이 넘 외로운 것 같아서 아이콘들을 모아 축제 분위기를.... ㅎㅎㅎㅎㅎ.g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