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정기 모임일이 부득이 변경되어 공지하려고 합니다.
9월 3일(토)에 계획하였던 모임일을 부득이 8월 20일(토)로 앞당기게 되었으니
바쁘더라도 많은 친구들이 참석하여 즐거운 담소 자리를 만들어 주기 바랍니다.
0. 일 시 : 2011. 8. 20(토), 17:00
0. 장 소 : 부평 소재, 다가복(인천 1호선 전철 갈산역 부평호텔 식당)
0. 주 제 :1. 10월 야유회 계획
2. 연혁관 방문일
3. 얼굴 보여주기*^^*
0. 회 비 : 3만원
*** 각 반 대표들은 참석할 인원 수를 댓글로 올려 주면 예약 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으니, 협조 바랍니다.
금선아 바쁜데 수고 많다. 방금 문자 받고,
낼 전화도 하겠지만 먼저 댓글로....
10반 인자한테 전화하여 오랜만에 소식도 전하며 모임 알렸더니 너무 반갑게 대해주며 10반 친구들에게 기꺼이 연락해 주기로 했고,
8반 미정이는 다음 모임까지 발의하며 8반 역시 연락하기로 했어...난 낼은 우리반(1반) , 4반 연락할께
참 7반 문애한테도 연락했구나...
존숙이가 우리들 만난 날 당장 다가복에 예약했어~~~~우리들은 연락 잘 해서 넘 뜸 했던 거 반성하며 좀 만회 해 보자.
인옥아 우리들끼리 찍은 사진 여기다 옮길 수 있니!!!
나 달덩이 같은 얼굴 살쪘다고 해도 으씨 누가 요렇게 ** 데 (빈칸에 알맞은 말 넣기)
근데 뭐라뭐라 해도 우리들 나이 사이즈 줄이는게 목적이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라도~~~~
그래도 받는 즉시 몇몇의 친구들이 답문을 보내 왔단다. 고맙게도~~
지금까지 참석 확실한 친구들은 6반의 이연숙, 박은순이 참석 가능하다고 했고, 여행가서 못 오는 친구들과 선약이 있어서 부득이 불참하는 친구들도 있대. 아직 시간상으로 여유가 있으니 변수도 작용하겠지?
되도록 많은 친구들의 얼굴을 보고 싶다, 그렇지?
r의 오타를 나중에 확인했지만 이미 떠난 버스(?)라........ㅋㅋㅋㅋ
진숙이가 애쓰고 있네*^^*
나의 사명인 정화신과의 통화는 했단다...
반친구들과 통화해서 친구들에게 전화하기로 했고...
근데...
화신이가 휴가 갔다가 일요일에 돌아와서 참석이 어렵다고 하네...
오늘 목동 현대백화점에 들렀다가 거의 5년만에 친했던 언니를 만났는데
난 금방 그 언니를 알아보았는데... 아 슬프다...
언니가 날 주춤하며 알아보네... 긴머리만 기억하고 있다가 짧은머리가 낯설어서
그랬다고...
그리고... 세월의 흔적이 마니 보인다네... 워쩌겠어... 현실인걸...
인연은 이렇게 긴세월이 흘러도 만나게되나보다...
언니 막내가(늦둥이) 샌디에고에 있다고... 우창인 어디있니??? 오마이갓!!!
같은곳에??? 어쩐지 요즘 그 언니가 눈에 자꾸 밟히더니만...
여전히 아름답고 우아한 언니... 내눈까지 화~안해졌다고...
동네에서 우창이 엄마!!! 누구엄마!!! 이렇게 부르고 사는 여자의 일생이라
이름은 잘 기억들 못하는데 "허인애"는 잊어지지 않는다네!!!
내이름이 쉬운가봐... 넘 감사한 오늘이다...
요즘은 세상의 모든게 다 감사해... 내 십자가까지도... 그 또한
허인애의 모난곳을 다듬는 도구이기에~~~
인옥아 사진보니 정말 선배님들말이 맞다...
막내라 싱그럽다는 말...
모두들 표정이 밝고 이쁘네~~~
음악만 나오게 하는것두 배웠는데 그냥 눈과귀가 동시에 즐거운것을 친구들에게 선물하고프고...
또... 동영상이 끝나면 오른쪽에 다른곡 한곡 더 들을수 있는 배려가 눈에 띄어서 자꾸 올려보는거야...
친구들아...
오랜만의 14기 친구들 얼굴보는날이 이번주라 생각하니... 괜시리 설레이네...
초식이와 육식이처럼... 난... 힘들었어... 공장에서...
왜냐면...
난 내 입장에서 상대방에게 최선을 다한다 생각하는데 (동생도...직원도...)
상대는 내가 짜증날정도로 힘들게 하는거같고...
1년을 나의 잘함을 주장하다가 발견하게 된것은...
초식이와 육식이처럼... 난 내가 아는 범위에서 세상을 향해 내 입장을
확성기에 대고 울부짖고...
지금 남은건 부끄러운 나의 모습만 남더라구...
친구들아...
토요일에 만나자
우리 -= WOORI (?!?)
금선아... 우리기업 이름을 먼저 불러주어서 넘 감사해...
우리회사가 WOORI이거든...
어제 오랜만에 참 반가웠고 8년전 인일홈피가 생기고 14기 동기회가 생기고
마는 선후배님들...동기들... 함께 했던 마는 사연들과 시간들을 돌이켜보니
감회가 새로운...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옛말씀처럼... 그런 시간이었어...
그 어떤 것도 사랑으로 감싸주고 치유하고 함께 할 수 있는 용기!!!
그 속에 작은 나의 모습이 보이더라구...
"인일"이라는 큰숲속에서 함께하는 시간이 우리모두에게 사랑으로만
남는 자부심으로 오늘 하루도 시작합니다...
서로가 보고픈마음 해결할 수 없었던것을 모임의날에 풀 수 있는 만남의
설레임으로 쭈~욱 환갑날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