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혜경아~
요즈음 바쁘지.
항상 성실하고, 진실하고 속이깊은 혜경
생일을 축하해.
바닷가에 주로 피는 해당화로 꽃향기가 아주 좋지.
우리집에 심었다가 엄청 퍼지는 바람에 2-3년후 다른꽃으로 대치 한적이 있네.
해당화 열매는 방울 토마토 싸이즈로 비타민 C 가 많다고 하여 내가 많이
따 먹기도 했지.
혜경언니
저도 축하드려요.
요즈음 홈피에 들어 오긴 하는데아직은 피로가 누적됬는지 맨날 피곤해요 .
지난 주 금요일과 또 오늘이 일년에 한 번 하는 연례검사라 대학병원도 가야 하고
무엇보다도 금식을 해야 해서 신경이 곤두서 있어요.
전 얼결에 뭘 잘 집어 먹거든요 ㅎㅎㅎ
다행이 오늘은 생수는 많이 먹어야 한다고 해서 좀 나아요.
새삼스러울 것도 없지만 사람이 살아 있는 것과 죽은 것이 그야말로 순간이더라구요.
그런데 왜 이렇게 아둥바둥 살아야 하는 건지 싶어요.
정말 이제부터라도 마음 비우고 짐도 줄이고 단순하게 사는 연습을 해야겠어요.
남은 것이 가벼워야 남은 사람들 일이 줄어들지요.
여기저기 날아 다니시는 언니가 멋지고 자랑스럽지만 그래도 무리하지는 마세요.
명옥아,
많이 힘들었겠다
시 어머님 돌아가시기 전부터 병원으로 집으로
많이 바빴으니까.
그러게.
돌아가시고 나니 너무 허망하지?
한동안 어머님 생각이 많이 나겠다
가깝게 사셨으니 말이다.
내 생각도 다 줄이고 비우고 싶은데 그게 또 쉽지가 않드라.
내가 사는 곳이 너무 절간같아서
한달 정도 집에 있으면 진저리가 나려고해.
다행이 생일 빙자에서 뉴욕 잠깐 다녀 왔어
날씨는 찌는듯 더운데도 홍수 같은 사람들보니 사는 것 같더라.
어제 밤 12시에 돌아 와 아침에 보니 선민이가 이렇게 축하를 해 주네
고마와
축하 해 주어서.
너두 무리 하지말고 검사 잘 받도록해.
혜경이이,,,그랬구려어,,,
이제 사연을 알았씅게 무조건 댓글도 중단하고 물리치료를 충실히 받으시기를,,,
무리하면 큰일낭게에,,,
하하하하 절간처럼 조용해서 얼마있음 진저리가????하하하하
체질에 안 맞음시 그렇지이,,
우리는 은제나 그런 곳에 살아 왔는디이,,,
암튼 건강보다 더 중요한것 읎씅게 무조건,,,,무조건,,,
?선배님, 생신을 축하드려요.
역류때문에도 뒷목이 뻣뻣해지네요.
저도 약 3일간 성당 "북카페"에서 목록작성했더니
목이 안좋고 어깨가 뭉쳤어요. 오늘도 인옥후배와
성당 음악회에 갑니다. 책 정리하다 문득 언니하고
어울리는 글같아서 몇자 올려봅니다. 얼른 회복하시길
빌어봅니다.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정성껏 살아간다는 것은
이 해인
바쁨 속에도 기쁨과 평화가 있다.
유순한 마음, 좋은 마음
기도하는 마음으로 일을 할 때는
정신없이 바빠도
짜증이 나지 않고 즐겁다.
나의 삶이 노래가 된다는 것은
그럭저럭
시간을 메우는 데 있지않고
순간 순간 최선을 다하여
정성껏 살아가는 데 있다.?
재화 후배,
오랜만이네요.
인옥 후배랑 좋은 시간 보내고 있는듯 해 기쁩니다
생일 축하 시 너무 좋아요.
기억해 주어 감사 합니다
어제 메트로 폴리탄에서 찍은 사진 몇장 올려요.
시대별로 전시가 되어 그림들이 섞여 있었어요.
뉴욕 메트로 폴리탄 뮤지움 전경 언제나 사람들이 북적거립니다.
일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넓은 층계
전시방들
항상 사람들이 제일 많이 있는 고흐방
비구상 그림들로 넘어갑니다
엔디 와홀, 쳑 크로스등... 모던 아트방입니다
드가의 발레리나 동상이 있는 유롭피안 그림들이 있는 방입니다
?선배님, 4번째 사진의 작품 전시회장과
작품이 너무 멋있어요. 아늑함과 휴식, 안정감, 색조의 화음,,,,,
머리를 묶은 드레스의 소녀 동상도 멋있읍니다.
. 얼른 회복하시길 빌겠읍니다.
그림은 "모딜리아니"의 그림을 좋아했어요,
2번째 그림은 "휴식" "상념" 의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제일 맘에 들어요. 여인상.
근데 처절하도록 아름답고 슬픈 느낌의 배경 음악이
궁금합니다. 같은 주제가 반복되어 나오네요.
혜경언니!
생신 축하드립니다.
방금 선희자언니랑 만나서 놀다 지금 들어왔어요.
언니!
아프시지 마시고 무병장수하소서~~
카드를 좀 폼나게 만들어보려고 했는데 잊어버렸어요~~~
그래도 초보자가 만든것이니 이쁘게 받아주세요~~
헤경언니!
Happy Birthday!!
이 사진안에 내용을 집어넣고싶은데 잊어버렸어요.
아이구, 챙피해라~~~~
춘자 후배,
어여뿐 올킷 카드로 축하 해주니 너무 감사 합니다
희자 후배를 벌써 만났네요.
재미 있었겠다.
카드 그냥도 너무 고우니까 걱정마시고
염려 많이 해 주어 고마와요.
Thank You so Much!
혜경언니가 꼭 보고픈 전시회가 있어 어딘가에 떠나신다더니
뉴욕에 가신거로군요.
헤경언니의 그런 문화생활이 너무 부럽습니다.
또한 그런 귀한것을 혼자 감상하시지않고 우리들과 나누시니
참 고맙습니다..
정말 너무 멋있습니다
좋아하시는일을 하실땐 아프시지도 않죠?
엊그제 낙산사에 갔는데, 연전에 불에 소실된 건물들
33동이 대단히 모던하게 복원되고 배치되어 아주 신선한 느낌이었읍니다- 자칫, 방화였나...할 정도로 잘 새롭게 꾸며졌읍니다. 경내는
말할 것도 없구요....... 목어와 범종.... 새벽예불소리를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홍련암과 소설 꿈.. 신영균이 나오던 영화............ㅎㅎ
동해바다, 그 바위들도 나무들도 여전히 너무나 훌륭해요)
순애 교수,
몇년전인가?. 낙산사에 불이나서 온 주위에 산들이 까맣게 탄 나무들로 너무나 흉칙한
모습을 하고 있을 때 갔던 기억이 있어요.
새로 칠하고 있는 염료의 색갈들이 너무나 생소하고 묻어날둣 밝아서 실망스럽웠지요.
하지만 저 정자 아래, 깍은둣 한 절벽에서 보이는 바위들 사이로 부닥치는 파도소리는 아직도
들리는둣 기억이 새롭네요.
사진 감사 합니다.
지금 Met 에서 작년에 사십세에 세상을 떠난 알렉산더 맥퀸의 의상 전시회가 있어요.
그 걸 보러 갔었는데 사람의 창의력의 한계가 어디 까지인가 하는 생각을 했어요.
의상이라는 포맷에 온갖 이메지네이션을 실현한 맥퀸의 죽음이 조금은 이해가 되더군요
더이상 무얼 더 할수가 있으랴 싶어서.
"파선(shipwreck)"이라는 테마의 의상들을 보면서 순애 교수 생각이 잠시 났어요.
마치 물속에서 거대한 해파리 처럼 흐느적 거리는 오간자 드레스르 보면서.
시간되면 여기 들어가서 한번 보세요.
http://blog.metmuseum.org/alexandermcqueen/video/
김혜경 선배님
생신축하 드려요.
이 곳에 주말부터 비가 오는데,,,
선배님께서 바로 비엔나 국립오페라 하우스가 보이는
Sacher hotel cafe에서 커피마시던 마지막날 저녁에도 비가 촉촉히 왔었지요....
그 기억과 더불어 그때의 모습이 저절로 떠오릅니다.
속히 건강해지시기를 바래요.
옥인 후배,
와~, Sacher Hotel cafe 에 그 깊고 덴스한 쵸코렛 케익.
비가 오는 그 밤중에 옥인후배 아니면 어찌 저리 멋진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비엔나의 야경을 내다 볼 수 있었겠어요.
생각 할 수록 기억에 남는 밤이 였어요.
사진으로 보니 정말 우아한 인테리어 입니다 .
축하 해 주어 고마와요.
선민친구 덕분에 생전에 가장 많이 축하를 받은 생일을 보냈네요.
열심히 물리치료 해서 건강해 지도록 할께요
좋은 기억 되살려준 사진도 고맙구요.
저 멋있는 카페에서 옥인후배랑 혜경언니가
맛있는 케익에 향기로운 커피를 마셧다구요??
완전 환상적인 분위기였겠네요~~
정말 아름다운 밤 이었겠군요~~~~(코맹맹이 소리로 ....)
?아니, 누가 우리 순애를 멸시까지,,,,
나도 갖고 갔을꺼야. 우리 7기들은 준비성 강해.
콩이 싱싱하고 밤같이 달더라.
나도 밥먹으며 콩까러 갔던 후배님들 생각나데.
그 더위에 수고들 하셨다고,,,,,,
그걸 또 인옥후배가, 시원한 물김치, 딸기잼,강낭콩
주저리 주저리 배낭에 무겁게 메고 왔어.
문 열어 주는데 마음이 뭉쿨.
저 위 호텔 사진, 선배님 모습," fantastic"~~
특히 조명과 벽화가 눈에 뜨이네요.
혜경이 얼굴 보니
덕분에 멋진 사진 구경도 하고
사랑스런 춘자도, 유교수도, 재화도, 옥인도 ....
다 만나 보니 아주 좋으네.
혜경아 현경아빠도 좀 보여드려 봐
혜경이 떴다 하면
시끌~~시끌~~~풍성~~~풍성~~~~ 동문들이 아주 많이 모여
"""역시 훈훈한 사람은 달러"""
오늘 강남역에 물난리가 나서
무릎까지 물이 차고
정말 이런 물난리는 처음 보았지.
재화후배 옥인후배 순애후배 모다 김혜경선배님의 팬이라고라?
그 선배님은 조용하시면서도 참 푸근하신 분이시지?
그리고 참 잘난척 하실만한데 참 겸손하셔서
그것이 덕인것 같아.
선민언니!
집중폭우땜에 피해는 없으세요/
온 국민들이 다 침울하겠어요~~
난 과수원 주인하고 조그만 밭뎅이 가지고 농사짓는 농부분들이 너무 안 되었어요.
복숭아도 다 떨어지고 포도밭도, 배추밭도 고추밭도.......
오늘 아침 뉴스보고 넘 맘이 아프더라구요~~~
가난한 농부들에겐 정부에서 좀 도와주겠지요??
물 위에 완전 잠겨있는 차들을 보니 심란하겠더라구요.
보험회사는 얼마나 많은 손해가 따를까요???
사람 앞날 한치 앞을 모른다더니
바로 얼마전에 평창땜에 온 국민들이 좋아서 뛰었는데.......
저도 오늘은 제주도에 사시는 고모님께 전화 한번 해 봐야겠어요.
혜경아~~~~~
뒤늦게 생일 축하해!
요즘 우리나라 하늘 뚜껑이 열린것 같애.
연일 쏟아지는 게릴라성 폭우로 여기저기 물난리나고 인명피해 재산피해가 아주 심각해요.
난 덕분에 집에서 긴 휴가중~~~~
어린이집도 빠져먹는 울 손주랑 목하 연애중이라
홈피도 등안시 했네.
울 친구들 물폭탄 안맞으시고 모두 무사히 지내시길 기도해 보네!
멀리 있으니 케익 사가지고
만나러 갈 수도 없고...
울 친구들~
모두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꽃을 보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