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갛게 익어가는 고추가 탐스럽고

도라지꽃 몽우리가 차암 신비스럽다

지난 여름방학 손주넘 손톱에 봉숭아꽃물 들여 주었었는데 ㅋㅋ

올여름엔 너무도 바빠서 못오신다네 (속으로 좋았지 )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새벽부터 내리네

오늘은 중복~

기호에 맞는 음식으로 원기충전하시길~~

??도라지꽃이 예쁘네

빨간고추도 그렇구~

어렸을 때 방학이면 가서 지내던 시골 할머니댁이 그립다

배꼽 참외 던져놓고 물장구 치며 멱감던 시절~~~

텃밭이 아니라 예술의 전당이네~~*^^*

감이 폭우에 떨어지지 않고 단단히 잘 달려있네~~

입담은 도라지도~활짝핀 백도라지 꽃도 어여쁘고~~

토란잎에 구르는 이슬도 보석같고~~

영희 앞에 서면 모두가 예술이되네~~

영희야~~건강하게 잘 지내~~*^^*

너무나 그림같은 사진들 !

 우리 둘이 앉아서

감탄!

 참말 영희는 예술가네...!

우리는 친구들 모여서 너무정신없이 놀다보니

사진 찍는걸 잊어먹어서 ...

날씨도 춥고 ,겨울옷 입고 덜덜 떨고

정원에 텐트치고 앉아있었는데

비가 주룩주룩와서 사진은 못찍었어.

그래도 네 사진을 보니 여름 감각이 생기는구만.

야들아 ,새로찍은 사진은 없어 내가 미리

찍은것  몆장 올린다.

쌈 열두가지 먹는것 올리려했는데,

순덕이가 나쁘고 추운날씨를 갖고 오는바람에

겨울옷꺼내입고 둘러앉아

떨며먹느라, 사진찍는것을 그만 깜빡.

잘들지내, 아프지들말고,

우리나이에 건강이 최고....

아름다운 귀옥이 순덕이 목소리 듣고

반가운 마음에 홈피를 열었어~~

아기자기 이쁘게 꾸며논 정원에 핀 꽃들이 이쁘다~~

벌떼가 들어 앉아 있는 꽃은 이름이 뭘까?

해바라기 코스모스는 똑같다 ㅎㅎ

여긴 삼복더윈데 너흰 춥다니 ㅋㅋㅋ

둘이서 재미나게 잘지내~

나두~~~

방금~ 귀옥 순덕이 목소리 듣고 너무나 그립다!

명옥이도 이글을 보고 있겠지....

꽃이랑 디딤돌이 예쁜 너희 정원에서 우리 함께 쌈 싸먹을 날도 있겠지?

모두들 바쁜중에도  

우리 시어머님 텃밭구경 오셔서 감사 감사~~~^*^ 

창임이도 보고프네요~~~^^

귀옥아, 웬 사과가 이렇게 주렁주렁~~

꽃들이 꼬옥 우리나라 경치같네~~

벌떼들 있는 꽂은 양귀비인감?

순덕이가 추위를 가져갔다고라~~

우리나라 날씨도 여러가지로 변화가 많단다~~

건강에 조심하고 잘 있어

너희들과 전화후,

다시 가든에 돌아와  우리들 어여쁜 모습넣어

몇장 더찍어다 올립니다.

영희 시어머님의 텃밭에도

귀옥이 전원에도 자연의 아름다움이 무궁무진하구나.

요기도 비가 며칠 계속오더니 기온이 낮어서 춥구만요

모두들 건강하기를...

귀옥이 순덕이 전화에 옥인이 소식없다고 궁굼해 했는 데~~ 답 나왔구먼!

이 여름에 가을풍경같은 모습이! 상상도 안되네.. 패딩과 니트입고 ㅎㅎ

아~ 이 곳은 비온다하면 찜통더위가 동반, 여름나기가 고통(?)스러워~~~

우리보다 습기가 많은 동남아시아는 어떨까 싶어.

옥인아!

며칠씩 비가 오면 우울해지는 데, 신나는 음악 올려주세요~~네~~~~!

??반갑다~~귀옥아,순덕아~~

춥긴 춥구나 그 꽃들사이에 너희들 복장보니

순덕~어제 너의 전화 애 아빠가 받아서 나에게 전달 해 주었단다~~

귀옥아, 조심해아 이젠 몸이  마음같지 않잖아~~

떨어지면 큰일~

잘 지내라~~

??홈피 생일날은 가고 싶었는데 근무날이라 못 간대이

여행은 8월 4일날 떠나

옥인이 전화번호 알면 가르쳐 줄래?

오늘은 새벽부터 비가 너무 오고있네~~

옥연아 우리 실시간으로 있넴^^

내가 쪽지로 전화번호와 메일 주소 보낼께.

비엔나에도 오니? 웰컴이야요 ㅎㅎ

자세한 내용보내라고요  

고마워~!

알려 줄게~

??헤헤, 나도 그래~~~

자세한 것 알아보고 쪽지 보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