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회 - 게시판담당 : 윤순영
???친구들아!!!!
며칠 전에 신문에 국회의원들과 이름 있고 명망 있는 분들이
월북 했다고 나서 호기심에 클릭 했더니
두만강에서 유람선 타고 이북땅에 들어 갔다가 나온 얘기드라.
두만강!!!!!!!!!!!!!!
흘러간 노래에
'두만강 푸른물에 노젖는 뱃사공~' 하는 유명한 노래가 있지?
푸른물은 어데가고 흙탕물이드라.
사진으로 한번봐라.
두만강의 물색이 흙탕물 이예요.
앞에 보이는 다리는 중국과 북한을 잇는 유일한 다리인데
그 위로 곡물을 실은 트럭이 북한을 향해 가고 있네요.
그 뒤로 희미하게 보이는 다리가 철로인데 김 정일이 기차 타고
중국 방문할 때 지나간 철로인데, 한달 전부터 길을 통재 했었대요.
혹시나 폭탄이 장치 될까봐 서라네요.
이 두길이 중국과 북한을 잇는 유일한 통로 랍니다.
이 뗏목이 두만강에서 뗏목타기 관광 상품에 들어 있는 건데요.
강가에 있는 나무들은 북한 나무 입니다.
북한 가장 가까이에 접근 한거랍니다.
저 뒷산이 북한 산이예요.
북한 병사들이 보초서는 모습도 육안으로 보여요.
50m 마다 초소가 하나씩 있드라구요.
우리는 북한을 쳐다 보면서 맛있게 점심을 먹었어요.
요즈음은 탈북자가 거의 없답니다.
조사가 심해서 금방 잡혀 간다네요.
두만강 북한 초소에서는 발견 즉시 사살 하구요.
중국에서는 탈북자를 잡아서 가두는 곳도 있었어요.
두만강의 강폭이 우리나라 넓은 개천 같은데가 있어요.
그래서 탈북할 수 있나봐요.
보기 전에는 어떻게 강을 건너나 하고 생각 했는데
강폭 좁은데는 20~30m 밖에 안되어서 겨울에 얼면 금방 넘겠드라구요.
여하튼...........
한국에 태어남이 축복 중에 축복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순자야!!!!!
지도자를 잘 만나고, 못 만나는 데에 따라서 차이는
하늘과 땅이드라.
크게는 나라의 대통령, 작게는 친목회의 회장을 누가 맡느냐에 따라서
그 팀의 분위기가 사뭇 달라짐을 경험으로 알 수 있드라.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겠다고
다시한번 생각하게된 여행이였어.
???아프리카 !!!
원주민의 집은 정말 상상을 초월 할 정도로 비참 그 자체지?
위생적이지 않으니까 수명은 짧을 수 밖에 없고......
그런데 미국은 지금 몇시인데 이렇게 실시간으로 댓글을 쓰냐?
미국은 하도 넓으니 지역마다 시차가 있는거 아닌가?
관심조차 없었는데 갑짜기 궁금 해지네.
웜메에에,,,,순영언니이,,
제목이 웜청 겁나서 들어왔네요오,,,,월북이라니이,,,,
참 감격스러운 순간들을 경험하셨네요,
그 북한땅을 육안으로 바라볼수 있을때,,
이북에 연고가 있는 분들은 얼마나 가슴이 저렸을래나아,,,
한 잘못된 두뇌의 지도자에 의해 수 많은 민중이 허수아비 노리게가 되는 세상을
지구 곳곳에서 보게 되지요,,,
사진으로 언니 자신의 모습을 박아 일일이 보여 주시니
그 북한 경계지역을 실감하네요,,
시상에 말로만 듣던 두만강도 보고,,,
근데 저 그 빨강티셔쓰아 불루진,,,그리고 짙은 썬글라쓰의 젊디젊은 여인은 그 슬픈땅에 안 어울려요오,,,,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