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회 - 게시판담당 : 윤순영
산호초는 해양 생태계에서 매우 귀중한 자산이다. 전 세계 바다에서 차지하는 면적은 0.2%가 채 안 되지만,
산호초 지역은 모든 해양 생물의 4분의 1이 거처로 삼고 있다.
바닷물을 여과하고 산소를 공급하고 작은 물고기들에게 식량 공급원이 되고,
해변지역과 폭풍 사이를 완충하는 역할도 한다.
이 산호초의 재질을 본떠서 만든 조각상들이 멕시코의 휴양지 칸쿤의 해저에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마치 중국 진시황 무덤의 토용(土俑)을 연상케 한다.
바닷속에 서 있는 ‘사람들'은 예술가 제이슨 드케어 테일러의 작품으로
그가 ’조용한 진화(The Silent Evolution)’라고 이름 붙인 해저 전시관이다.
나참.....은희언니 때매
내가 미쳐미쳐미쳐!.................(내할말 산호초/evolution이런거 다 설명해 놓으시니)
저의 지도교수께서 현재 우리나라 문화재위원장이신데요, 왜 식물학자가 역사학자 할 일을 하느냐!
사람들이 그래요. 허나 <자연문화유산> 이게 워낙 엄청난 부분이라,
이인규 선생님이 문화재위원장 맡으신 이래, 제주도는 유네스코 지정받았죠, 서울시는 이조시대의 모든 임근님들 묘지가 다 있다고
그것도 지정받았죠.... 이루 다 말할 수 없습니다!
멕시코의 칸쿤!
산호초(=산호충의 군체)로 저와같은 조각을 해저에 만들었군요!
그래서 칸쿤, 칸쿤~ 하는군요
?미국여행시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꿈결처럼 했지요.
전에나 이번참에나 일정때문에 많은 경험은 없었지만 이렇게
동영상으로 요세미티의 장관을 구경합니다.
미국동문들이 요세미티의 사진을 올린걸 접하면서........나름대로 구경을 했지만
또다른 느낌이더군요
....
은희야!!!!
언제 또 저런 좋은 동영상을 찾았다니?
아침에 바쁘게 나가느라고 눈팅만 했었는데
순애 교수 말마따나 미쳐 미쳐 미쳐다.ㅎㅎㅎ
정말 예술가들은 존경 할만 하구나.
너무 좋다.
나는 왜 이렇게 하고 싶은 것이 많은지 시간이 없다.
우리 나이가 뉘엇 뉘엇 저물어 가서 초조 한거 같구나.
백두산 여행하고 온지 며칠 지나지 않아서
한 멤버가 목욕탕에서 미끄러져서 큰일 날 뻔했다는구나.
정신을 잃었다가 겨우 119를 불러서 응급실에 갔는데
어깨뼈가 두줄이 났다고 하드래.
홍도는 우리들 만난다고 건늘목을 건느는데
차가 달려들면서 툭 쳤는데 그만 푹 주저 앉았다고 하드라.
갈비뼈가 부러지고 온몸이 아파서 지금 병원에 입원해 있단다.
이렇게 다친 얘기를 듣다 보니까
정말 조심 해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난다.
친구들아!!!
모두 몸조심해~~~~~~~~~~~~~
?ㅎㅎㅎ
유교수!!!!
우리들이 역시 선견지명이 있었죠?
맨처음 단체 관람 했잖아.
나 어제 우울했다오.
이번 여름에는 꼭 아이슬란드 여행 가겠다고 계획을 짰는데
현지에서 온 소식에 의하면 2주일에 한번씩 화산 경보가 울려서
심각한 상황이라오.
벌써 2년째 캔슬 할 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 우울했어요.
내년에는 갈 수 있을라나?
아이슬란드는 우리 지구에서 가장 어린 나이의 땅이라는데
그래서 화산이 많은 가봐요.
가보면 별거 아닐 수도 있고, 또 굉장 할 수 도 있는 곳인데...........
한번 필이 꽂힌 곳이라 언젠가는 가겠죠.
그리고 그곳은 한국인이 없는 곳이라 한국 가이드가 없대요.
그위에 그린랜드는 더욱 더 북극에 가까워서
비행편도 일주일에 2번밖에 없는데 요금은
한국에서 유럽가는 것만큼이나 비싸답니다. 가고 싶어서 몸살 나겠어요.
이 아침에 툴툴 한번 댔더니 조금 마음이 풀리네요.
그래도 또 툭툭 털고 일어나 다른 여행지 한번 물색해 보고
다음을 기약하며 외출 합니다.
ㅎㅎㅎ 이토록 일반인들은 남극북극 가는 것이 대단한 기대거리인데
저희 연구자들 중에는 남극과 북극을 노냥~ 다녀야 하는 이들이 있답니다. 우선 인일 12 안인영 박사 (아마 차기 극지연구소 소장 감)
이 사람이 그렇구요, 우리나라 극지과학위원회 멤버인 저도 기회가 늘 열려 있읍니다. 그런데.... 제가 극지연구소에 제 방 출신의
연구자 두명을 보냈는데, 이네들이 여름엔 북극가고(다산기지), 겨울엔 남극가고(세종기지).............게다가 좋은 논문 쓰고!!
재미난 삶을 제가 열어주었더라구요~
???순애교수!!!!
그런데 남극 북극에서 있는 건 싫어요.ㅎㅎㅎ
너무 심심 할 것 같아.
또 너무 심플 할 것도 같고.......
언젠가 신문에서 읽었는데
북극인가? 남극인가? 여하튼 골프존에서 스크린을 기부 했대요.
너무 단조로운 생활에 스크린을 하면서 즐기라구요.
얼마나 멋진 생각인지 골프존 사장의 아이디어가 대박이란 느낌을 받았어요.
물론 설치 하는데 많은 애로가 있었다고 하드라구요.
그리고 난 세계 그림 기행 낼 정도는 못되요.
그냥 여행 하면서 기쁘고 즐겁고 하는 정도 랍니다.
친구들이 이젠 하나 둘 힘들어서 여행 못하겠다고 포기 하는 사람들이 나와요.
나도 조만간에 그렇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조금 심신이 편할 때 숙제하듯이 여행 다니는 거랍니다.
지금 생각하니 50대 때 중남미와 아프리카를 다녀온 것이
얼마나 잘한 일인지 모르겠어요.
그 때도 젊었을 때에 힘든 여행은 해야 된다고 말하면서 다녔거든요.
언제 우리 한번 뭉쳐야 되겠죠?
?순영아~
홍도가 나 병원 있을때 일부러 찾아와 위로해 준 때가 엊그제 같은데말야
어쩌냐..............그리 고생을 하니
모두 이젠 젊은시절 펄펄 날으던 때가 언제였던가 싶구나
그래도 우리 이 고비만 넘기면 황혼에도 제2 제3의 멋진 인생을 만들 기회가 올거야
우리 모두 아픈 고비 넘기는 친구들에게 응원의 박수 기도 보내자!!!
?순영아~
하도 아이스란드 가기가 어려운거 같아서 어제도 오늘도
그 볼케이노 폭발이 어느정도인가 찾아도 보았고
동영상도 찾아보고했네.........좀 한동안 생각좀 해보렴....엄청나더라
그래도 하늘에서 내려다본 아이스란드 동영상 흥미있어보여 가져와보았다.
헬리콥더 촬영인데 많이 흔들리지만.................
본래 아이슬란드는 무인도였는데, 874년 노르웨이로부터 첫 정착민이 들어왔다.
그뒤 930년 의회가 생겼다. 1262년 노르웨이령이 되었다가, 1380년 덴마크의 지배하에 들어갔다.
1814년 아이슬란드는 킬 조약으로 덴마크령이 되는 것을 인정받았다.
1904년에는 자치가 인정되었고, 1918년 12월 1일 아이슬란드는 덴마크 국왕과의 동군연합으로 독립국이 되었다.
그러나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나치 독일에 의해 동군 연합은 강제로 해체되었다
(그러나 아이슬란드는 전쟁이 끝날 때까지 중립을 지켰다).
그 후, 1944년 6월 17일부터 지금까지 공화국으로 운영되고 있다
기후.........
아이슬란드의 기후는 다소 찬 해양성 기후이다.
하지만 따뜻한 북대서양 해류가 흐르기 때문에 매우 높은 위도에 위치한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따뜻하다.
겨울은 바람이 불지만 따뜻하며 여름은 다소 건조하고 시원하다.
알래스카 반도와 얄루산 열도와 기후가 비슷하다고 보면 될 것이다.
북극과 거의 근접하지만 겨울에도 아이슬란드의 항구는 거의 얼지 않는다.
얼음이 어는 경우는 거의 없고 북쪽 해안에서 1969년 일어난 이후 이제껏 없었다.
남쪽 해안은 습윤하고 따뜻하며 바람도 많이 분다.
좀 더 고도가 낮은 내륙 지방은 북쪽 지방으로서 가장 건조한 지방이며 남부보다 눈이 더 많이 내린다.
중앙 고지가 가장 추운 곳이다.
1939년 6월 22일 30.5도의 최고 기온이 관측되었으며 가장 낮은 기온은 1918년 1월 22일 섭씨 영하 38도였다.
주민...........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노르드인과 브리튼 섬 및 아일랜드의 켈트족 등의 기원을 갖는 아이슬란드인이 주로 거주한다
. 아이슬란드는 지역적으로 고립된 섬으로 최근 100년은 몇 안 되는 이민과 세대에 의한 인구증가가 있을 뿐이었다.
결과적으로 인구는 증가 경향에 있다.
이 나라는 (Eurostat 통계에 따르면) 여성 1인당 합계출산율이 2를 넘는 유일한 유럽 국가이다
경제.........
아이슬란드는 원래 경제력이 높은 나라 중 하나였으나 최근에는 금융위기를 겪고 있다.
하지만 금융위기가 아이슬란드를 물가가 비싼 나라에서 관광하기에 편한 나라라는 이미지로 바꾸어 놓고 있다.
그러나 2009년 1월 28일 아이슬란드는 결국 정부가 미국발 금융위기 여파와 반정부 시위로 붕괴되었고, 이중고를 겪게 되었다.
?ㅎㅎㅎㅎㅎ...순애후배`~~
뭔 어학씩이나........... 내가 강하다니요.
영문학하고는 거리가 엄청나게 멀구요
동양화전공도 다 제대로 못했구요
애들 고만고만할때 청전 선생님 아드님이 담당 교수셨는데
결혼하고 집에서 살림만 하는거 그렇다고 연락주셔서 화숙에 삼년정도 다니다
그래도 그시절 학교다닐때보다 철들어 그린 그림들이라서 제일 행복한그림들이 남아있지요.
그것도 시어른들 눈치 보여서 눈물을 머금고 작파하고
이렇게 이나이까지 그냥저냥 살아왔지요.....에고...
신세타령은 안하고 사는데........오늘 아픈친구보고 또 자꾸들 아프다고 하니까
별 이야기를 다하게되네.
너무 나를 근사하게 봐주는게 찔려가지고선 말이지!!!
???은희야!!!!
아이슬란드 가고 싶다고 선전 했드니
저렇게 많은 자료를 올려주니? 고맙다.ㅎ
너무 동네 방네 떠든거 같은 기분이 든다.
이렇게 떠들고 나니까 포기하는데 도움이 된다.
다들 주위에서 걱정해주드라.
화산이 폭발 한다고 하니 가지 말라고......
내 옆지기는 할머니의 못말리는 호기심 때문에
은근 걱정이 많다.ㅋ
요즈음 내가 늙어서 말도 잘 안듣잖니.
내가 몇년이나 돌아 다니겠느냐고 살살 비위 맞추면서
나하고 싶은대로 하고 산다.
아픈 친구들 빨리 쾌차하기를 빌어주자.
?웃을일이 없는데 신기하고 특이한 오케스트라 연주 들어들보자...........
살다가 이런 재미있는 연주를 하는 오케스트라도 만나보고.....ㅎㅎㅎㅎㅎ
???은희야!!!!!
저 연주자들은 얼마나 재미 있었을까?
여하튼 예술가들은 세상 모든 사물이 다 재료가 되는구나.
실험 정신도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인생은 참 살만한 가치가 있는거라는 생각이 든다.
이 세상 모든 것이 재미있다.
아니 재미있게 볼려고 생각하니 모든 것이
신기하고 귀하게 느껴진다.
좋은 주말 보내라.
?은희야!~~
하러들면 못하는 게 없는 게 세상이구나!~~
과일이 악기로 둔갑하다니!~~~
인간의 상상력이나 재능은 어디까지일까?~~~~~
그런데 난 고정관념에서 못 벗어나는 걸까? 과일들이 불쌍한 생각이 드니,참~~~~~!!
???희순아!!!!ㅎㅎㅎ
과일이 불쌍한 생각이 든다고?
참 너답다.
개엄마 노릇 하느라고 여행도 못가는 동물 사랑은 그렇다고 쳐도
과일까지 불쌍하니?
귀엽다. ㅎㅎ
??순영아!~~~
네게 말 들어도 할 수 없다!~~ㅎㅎㅎ
난 자연그대로가 좋은 사람이거든!!~~~악기가 되기까지 혹사당했을 과정을 생각하면!........
TV에서도 종종 애견 데리고나와서 묘기를 보여주는 시간이 있잖니?~~~
난 화가 나는거야!~몇시간씩 녹화장에서 애를 먹고 있었을 짐승을 생각하면서!~얼마나 힘들었을까!~~생각만 해도~~!!
?에고~ 희순아
개엄마 아니래까봐서리...............
허긴 산이할아버지도 개나 고양이 필요 이상 미용시키고 그런건 몹씨
부자연스럽다고 하더라 .
그러면 이 동영상은 어찌 생각허냐?
??
은희야!!~~~
브라스뺀드!!~~관악기만의 연주도 참 독특한 데가 있어!!~~~우선 목가적이고~~~
비창의 2악장을 이렇게도 들어보니 안그래도 차분하고 낭만적인데, 또다른 분위기이네!!~~~좋구나!!~~~
넌 어데서 이런 동영상을 구해오니?~~잘도 구해온다!!~~
묘기 부리는 애견 동영상!!~~내 마음은 똑같아!~~이렇게 사람들에게 멋진 묘기를 보여주기위해
얼마나 많은 시간을 훈련에 쏟았을까!!~~~보통 스트레스가 아니었을텐데.........
써커스단의 신출귀몰의 재주들을 보면 너무 안쓰러워서 마음이 불편해!!~~사람이건 동물이건!~~~
내가 너무 유난스러운가봐!~~~심리학적으로 연구대상깜인가?~~ㅎㅎㅎ
요며칠 장마때 계속 이렇게 비가 쏟아질 줄 모르고 한달전 우리집 코카스파니아를 모처럼 털을 깎아줬잖니!~~
헌데 다른 식구가 더 바짝 깎아준거야! 이발하면 산뜻해 보이잖니? 어머!예뻐졌다고 좋아했는데.......
계속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기온이 내려가니깐 현관문을 사정없이 흔드는거야!~들여보내달라구!~~~
춥고 허전했나봐!~~밖에서 매어놓지않고 키우는 놈이라 행동이 자유롭지 뭐니!~~~
애기때 실내에서 키우다 밖에서 키운지 벌써 6~7년이나 되는데 난감하드라구!~~~
혼내보기도 하구 모른 척하기도 하다~~ 밤엔 잠을 잘 수가 없어요!~ 날 잡아 잡수 하고는 들이미는데.......
결국엔 내가 지고 안에 들여왔잖니!~할 수없이 목욕탕에서 샤워씻기고~~몸집이 커요!~~그랬는데도 냄새가~~~~~
식구들 눈치 봐가며 이틀을 데리고 있다가 비가 그치자마자 얼른 내보냈잖니!~그다음엔 안보채!!~~~고 녀석!~~~
내가 이리 동물들한테 마음이 약하니!~~~~~ㅉㅉㅉ~~~순영이한테 한 말 들어도 유구무언이네!!~~~~~
은희언니 오랫만이예요.
칸쿤 바닷속의 조각품들 덕분에 처음 구경합니다.
여행 잘못하는 저이지만 언젠가 한번 가보고 싶은곳이군요.
그리고 우리딸애의 그냥 친한 친구인데 바로 아이슬랜드에서 온
청년이 금발과 파란눈에 늘신한 키에 헌데 콤롬비아 MBA 를 한후
자기 고국에서 늘 먹던 요구르트를 개발하여 자기 이름인 "쓰기" 라는 상표로
요구르트 회사를 설립했는데 그 요구르트가 여기 우리가 사는곳에서도 볼수가 있는데
보통 요구르크와 달리 아주 되며 ( 묽지 않고) 가격도 높은데 회사가 잘 되가고 있다네요.
현제 몇 밀리온 달라의 가치를 갖고 있는 회사로 성장 했다는 아이슬랜드 청년의 이야기 지요.
아이슬랜드 역사며 현상태를 들려주셔서 흥미 있게 읽었습니다.
음악과 함께 즐거운 시간 감사합니다.
숙자후배 반갑습니다~
화산폭발로 여행이 어려워지는 아이스란드지만
어느때이고 꼭 순영이는 갈겁니다. 집념의 여인인고로....ㅎㅎㅎ
그리고 그 아이슬란드 청년도 훌륭하군요 무슨일이든 열심히 하는 사람들
성공의 길로 향하지요.
젊은이들에게도 나이들면 배워야 할 부분들도 많아지더라구요
우리방에 춘자음악방에 올린 어메이징 그레이스 올려봅니다.
바닷속 조각상들은 모두 400점. 모두 바닥의 바닥을 딛고 서 있고, 눈은 감았다.
예술가 테일러는 모두 120t의 시멘트와 모래, 자갈, 광섬유 3800m, 실리콘 400kg 등을 썼다고 밝혔다.
수중에서의 작업 시간만도 120시간에 달한다.
현재 산호초는 오염된 하수와 지구 온난화 등의 폐해, 인간의 훼손 등으로 인해 계속 생명력을 잃고 있다.
테일러의 ‘바닷속 사람들'은 가방을 들고 학교에 가려는 소녀, 고뇌 속에 머리를 감싼 이, 선글라스 차림의 관광객 등 다양하다.
그리고 자연의 산호초처럼, 서서히 이 사람들 주변에 해초가 끼고, 물고기들이 노닐고 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퍼옴...........
그옛날 선박이 좌초 되어서 바닷속에 수장된 고려청자나 보물등의 이야기는 들어 보았으나
일부러 해저에 조각 작품들은 전시한다는 발상의 전환이 놀라웁다.
작품에 해초가 너울거리는 모습이 아름답다기 보다 무언가 섬찍하게 보이기도 하고
물고기가 헤엄쳐 다니는 모습은 또 평화롭게 보이기도 한다.
작품의 주인공들에게 모두 눈을 감게 했다는 점이 지구상의 살고있는 우리들에게 메세지를 전하는듯도 싶고
{허긴 물속에서 조각품들이라고 해도 눈을 뜨고 있는 모습은 자연스럽지 않아서겠지만}
덕분에 멕시코 칸쿤의 관광객이 스쿠버 다이빙을 해서 이 작품들을 본다고 몰려든다고 하는데...............
예술가들의 끊임없는 도전이 어디까지 일지 그 또한 궁금하다.
이리 저리 찾아 다니다 보면 새로운 세계를 보게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