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한국서 사촌시누님 두분이 오셔서,,,,요세미티를 모시고 갔다,
지난해 너무나 눈이 많이 와서 6월20일인 이제서야 길이 열렸답니다.
홍수주의보까지 내려있답니다. 눈이 너무 많이 빨리 녹아내릴 경우를 위해서,,,,
길로 여기저기 물이 흘러가기도 했읍니다.
우리가 한 이십년전경에 서너번 다녀왔다고 하네요,
그런데 이런 설경은 처음 보는지라 새삼스리 너무 너무 아름다워서
한여름인 한국에 계신 동문들을 위하여 같이 운전하며 갔다오는 기분을 느끼시게 하고자바서요,,,,
일일이 설명을 달수 없는 관계로 대강만,,,,
새벽 4시에 떠나서 새벽을 가르며 4시간 반을 운전을 하고 갔답니다.
모든 사진은 뿌연한 차창밖으로 찍은 것이라 사진이 썩 좋지는 않음을 양해하시기를,,,,
20년 전보다 나무들이 너무너무 크게 자라서 좋기도 하지만 경관을 가려 잘 볼수가 없다고 생각도 들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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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요세미티국립공원안에는 한 30분을 운전하고 가며는 써코야츄리팍크가 있답니다;
그리 많은 곳에 있지 않는 이 나무들은 성인 네다섯명이 팔을 벌리고 손을 잡아야 할 정도로 큰 나무들이고
키는 하늘을 찌를둣 크답니다.
그 나무들의 연령이 한 2천년 되는 것들도 있어 벼락을 맞고 서 있는 나무도 있고.
그 나무 밑이 뻥 뚫렸는데 자동차가 지나갈수 있을 정도랍니다.
그곳을 갈려했는데 길을 아직 닫고서 셔틀버스로 사람들을 나른다기에
갔다가 혹 늦을가봐서 안 갔답니다.
그 돌산을 뚫은 굴속도 지나갔읍니다.
저 밑에 보이는 독수리머리형상을 한 Half Dome입니다.
게으른 제가 그것의 유래는 안 보았는데 분명 오래전 반이 무너져 내린것이 아닐지요.
보기보다는 그 계곡이 말도 못하게 장엄하고 험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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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아, 한여름철에 딱 어울리는 아름답고 쉬원한 요새미티 경치만 보아도
더위를 쉽게 잊는듯한 기분이네.
오싹하는 기분의 저 아름다운 경치들 정말 장관이네.
흰눈의 산 정상과 푸르른 나무들, 콸콸 흘러 넘치는듯한 물소리가 들리는듯 하다.
아기자기한 한국의 아름다운 경치와 대조가 되는듯한 경치에
시누님들 정말 놀래고 무척 즐거우셨겠다. 나는 한국 올림픽해에
어린 큰아들과 둘이서 한국을 빙빙 돌면서 아름다운 동해를 거슬러 올라가면서
그냥 감탄의 연발을 날린 생각이 드네.
서부의 국립공원은 거의 다 가보았으나 바로 요새미티공원은 기회가 없었는데
나도 꼭 가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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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자선배님
지루하게 오던 비가 그치고.
어제는 습도도 낮고 공기도 상쾌하여 기분좋은 날씨였어요.
오늘도 창문을 여니 싱그런 새벽공기에 큰 심호흡을 해봅니다.
요새미티의 광활함이 자유게시판에 탁 트인 시원함을 느끼게 해주시는군요
한국의 자연이 여성적이고 오밀조밀 아기자기하다면
미국은 땅이 크기도 하지만 남성적이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땅이 좋아서 김숙자선배님이 올리시는 사진을 보아도
꽃은 탐스럽고 열매도 무척 실하다는 느낌을 받곤해요
인터넷으로 인한 외국에 대한 풍물을 자주 접고하고 여행도 많이들 다니지만
인일홈피에 외국에 거주하시는 동문들이 직접 올려주시는 사진을 보면
왠지 소개해 주는 장소와 무척 가깝게 느껴지는 것은
저만 그렇지 않을겁니다.
얼마 전, 페이스북에서 보다가 너무너무 웃었던 사진 한장 올려드릴께요
많이 웃으시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
자아아,,,그리하야 이제 집에 다 왔읍니다...내리세요오,,,
레스토랑에 들러 저녁 먹고 집으로,,,,,
이것을 같이 보신 모든분들은 요세미티를 다녀오신것입니다아,,,,
암튼 미국자체도 광활하고 남성적이지만 미국에 사시는 분들도 스케일이 크고 대범하셔요.
전 저 맨 위에 있는 사진 눈 쌓인 산꼭대기를 보니 눈보다 아주 고급 생크림이 연상되던데요?
모처럼 속이 확 풀리는 정경입니다.
명옥후배애,,,,그래요,,,참으로 광활한 나라,,,,
다른 국립공원들이 많이 남성적인데 비해 그래도 이 요세미티는 한결 여성적이라고 할수 있게 포근하기도 하답니다.
제일 부러운 것은 일찍부터 자연이 좋은 곳을 한 주의 넓이 정도로 묶어 놓으며.
그 곳에서는 어떤 개발도 안 되고 장사도 꼭 휴계소 있는 곳에 식당하나, 상점하나,,,외에는 어떤 행상도 없다는 것이죠.
누구도 나무하나 건드리지 못 한다는 것이지요..
암튼 이번에 이상기온?으로 너무 많이 온 눈으로 여러번 가본 우리들마져도 감탄을 연발하는 즐거운 여행이였답니다.
언제 한번 꼭 와 보시기 바랍니다.
가는 내내 아름다운 설경이 와아 와아 소리를 연발하게 됬다.
한국의 아기자기한 경관을 자부하던 두 시누님들도
이 거대한 자연앞에서는 결국은 와아,,,참으로 장대한 아름다움이다고,,,,
3080.74평방킬로메터로 나와 있으니 얼마나 큰지 감은 안 잡힌다..
이 미국은 어마어마한 주변둘레를 다 국립공원으로 묶어놓으니,,,,,
저 밑의 사진 하나가 요세미티 공원입구의 티켙사는 곳입니다.
이제 공원 안으로 집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