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계속 되는 장마속에서도 친구들이 찾아와
같이 호텔에 머물며 우리 아기들과 잘 놀아주었다.
은열이는 아직 안갔남?
반가운 얼굴들 다 끌어내는 은열이의 저력(?)
청남이, 길자 ,초옥이 반가운 얼굴들이다.
은열이 손자손녀는 어찌 우월한 DNA를 가졌니?
너무 예쁘고 잘생겼다.
아이들 옆에서 활짝 웃는 할머니들도 예쁘다.
나도 계속 침을 맞고 있고 어제는 부황까지
내 무릎 인대가 잘못 됐는데 낫질 않는다.
운동도 못하고 먹기만 무릎에 더 부담주는 살만 붙이고 있다.
내 입맛은 언제 없어질까?
온몸이 쑤시는 건 에스트로겐 부족이라 한다
의사 공부는 안했어도 돌파리 의사 다 됐다.
내 몸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되는 공부를 해야되는데 그거이 안된다.
이제 시험 끝나고 방학이 머지 않았다.
콩 한번 까야지?
날씨가 예사롭지 않다. 관절염에 아주 안좋은 날씨지만 열심히 재활운동 하고 명랑하게 잘 지내길 바란다.
옥인아~~
이제 너두 머지않아 새식구가 생길것이니 체력 관리 잘 하길~
세상 모든일들이 희생이 따라야 결과가 있듯이
손주들도 내 손으로 힘들여 키울때 끈끈한 정이 오고 가는것 같다.
정인아~~나 집에 오늘 돌아왔단다.
그러고 보니 손녀딸이 청남과 많이 닮은듯!!! ㅎㅎㅎ
방학이 가까우니 이제 콩까기도 하고 모두 만나 많이 많이 웃그래이~~
입맛이 좋은건 큰 복이라는걸 알고 있자이?
유순애선배님~~ 뵙지 못해서 죄송해요.
이번엔 극성파들 챙기느라 조용히 다녀왔어요.
장마속에서도 우리가 가는곳마다 비가 멈춰주어서
제주도까지 무사히 (우리가 탈 비행기가 한대만 뜨는일도) 다녀오고
아기들이 모두 ~~한국 조아조아 , 제주 조아조아 ~~ 하며
가 나 다 라 한글 색칠 공부 책도 많이 사 왔어요.ㅎㅎㅎ
난 지금 시차땜시 새벽에 일어나 글 올리네요. 에구ㅜㅜㅜ
은열아~~~
살던곳으로 잘 돌아가 이곳에서 다시 얼굴보니 반갑구나 ㅎㅎ
딸네 식구들과 함께한 여행이라 시간이 없어서
잠깐 얼굴 본것이 끝이었네~ 많이 아쉬웠어~~~
다음엔 혼자와서 같이 여행도 하고 산에도 가고 그럽시다
감기몸살만 아니었어도 손주들 보러 가는건데
이리 이쁘고 귀여우니 은열이가 폭 빠져서 사는구나
그맘 나는 알지롱 ㅎㅎ
오랜만에 청남이 길자 초옥이까지 얼굴보니 좋다
빨리 시차극복하고 건강한 은열이로 만나자
??은열아 잘 갔구나
외손자 손녀가 인형처럼 예쁘네~!
난 언제 손자가 생기려나
아들이 이제 군대에 갔으니
면회갔을 때 아들 여친이 왔는데 예쁘고 고맙더라
며느리가 될진 모르지만서도~~
청남이 길자,초옥이도 반갑네
시간적이 자유가 있다면 맘대로 다니련만
이제 시간적 자유, 경제적 자유를 찾기 위해 더 노력중이다
은열아 잘 지내고 ~~
오랜만에 사진을 보니 은열이의 가방은 국민 가방인 진짜 누에 똥이네.
은열이는 그만한 자격이 있다.
얼마 전 가까운 가족이 한국에서 왔었다
그래서 명품을 사느라고 나와 하루 남편과 하루를 돌아 다녔다.
여기서만 하는 이야기지만 나처럼 잘난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명품이고
당신은 아무래도 불어로 말해서 흔해빠진 까이에여 ㅋㅋㅋㅋㅋ
난 건강 지키기에 애를 쓴다
무엇에 그리 바빠 나를 몰라라 했는가?
꿈 속처럼 전혀 예상 못했던 그대들을 보며 반갑네
김금옥,김명순, 전윤숙,그리고 방씨 남궁란도 소식 주게나
김해일 은희들하고 연락이된다
이영애는 언제 뉴욕에 오니?
지난 주에 대학 동창들 모임에서 누군가가 나의 모습을 찍어 보냈다
난 부인하고 싶은데 내 얼굴에서 아직도 이글거리는 야망과 욕망의
모습이 강하게 나타나 있었다
이제는 이런 마음은 다 없애야 하는데 나는 아직도 무엇을 열망하고 있는가?
말과 얼굴 표정는 거의 모든 것을 나타낸다
방금 전 은열이와 통화 하면서 사진으로 나타난 너희 모습보면서
김봉수만큼 정확하게 너희들을 이야기 했다.
못 믿으면 전화 해 보슈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어머나~~석순아~~안녕?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지?
은열이네 손녀 손자는 정말 어여쁘구나~~
은열이 덕분에 청남이, 길자,초옥이를 보게되었네~~
영희 서실에서 은열이를 만났을 때~~
영광의 청남이 이야기로 꽃을 피웠는데~~~
청남이가 은열이네 손녀랑 쫌 비슷하게 생겼네~~
옥연이네 아들은~~
씩씩한 대한의 국군이 되었고~~충성~!!
아가가 드디어 국군아저씨가 되었다니~~장하도다~~*^^*
창임아~~ 지금 방학중이니?
아기들은 얼마나 빨리 자라는지~~
그 애들 만큼 우리가 빨리 안늙는게 다행이다. 그치?
네 손녀딸도 이제 많이 컸겠다.
석순이는 가끔씩 나타나서리 꼭 ~~폭죽을 ~~ 터뜨려요 ㅜㅜ
명문대 출신이라 사고의 한계가 범상치를 않아 가끔씩 사고를 쳐도
맘은 민들레같이 여리고 솔직하고 순수하지요.ㅎㅎㅎ
어제 통화중에는 ~ 자리를 깔 만큼 ~~본인의 영험함을~~ 자신하니
우리 모두 답답 할때는 석순에게 전화하세용~~~
어쩜 조렇게~~ 인형같아!
와~ 손주들 보고파 딸네집 나들이로 바쁜 이유를 알겠다!
청남이, 길자, 초옥이도 무진장 반가워~~~^*^
석순이가 보내주는 유익한 멜~~고맙고요~~
가끔씩 신선한 충격파(?)글로 재밌게 해주네.
석순이 글은 몇번 안썼지만 중독성이다!
"양보단 질"인겨?ㅎㅎ
은열아! 손주들이 영화에 나오는 아이들 같아~~ 넘 예쁘고 귀엽다!
요번에 여러가지 일이 겹쳐서 널 못만났지만 담에는 꼭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할게~~
푹 쉬세여~~~
선화야~~딸과 함께 좋은 시간 보냈지?
이번에 못 만났으니 다음을 기약 하자구나.
우리 애기들은 한국에 안 살아도 더 한국적이야.
아침에 김에다 밥 싸서 먹고, 총각김치 애호가고.
낚지 볶음 완전 군침 흘린단다.
이번에도 산 낚지를 입에 넣고 세 아이들이 오물 오물~
떠나기전 또 한번 그곳에 가자고 졸랐단다. ~ 에구구
난 밤 낮이 바뀌어 어제 새벽 세시에 배가 고파 밥을 먹었다우~~~
은열아~
석순이가 은열이 보고 전교 1등: 손주 6명... 이라고 하더니
정말 요로콤 귀여운 벌써 처녀 총각티가 나려는 손주들이구나.
많이 부럽다.근데 외할머니가 아니라 엄마로 보이는데 ㅎㅎㅎ
외할머니 친구들도 무슨 이모, 고모뻘처럼 젊네 .. 반가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