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를 타고 시장에 가는 길이었슴다.
내가 탄 버스가 전용차선으로 달리고 있었는데
느닷없이 승용차 한대가 우리 버스 앞으로
끼어 들어와 달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버스 기사 아저씨가 열받아서 마구 빵빵대고
상향등을 켜대면서 승용차를 위협했습니다.

그러자 승용차를 몰고 가던 아저씨도 열받아서
차를 세우고는 버스를 향해 왔습니다.
그리고 문을 쾅쾅 치며.....
문열어 이 씨 팡쎄야!! 왜 빵빵대고 ㅈ랄이야!!
그러자 버스기사 아저씨는
누가 전용차선으로 막달리래 이 ㄱㅆ 야!!
이런식으로 실랑이를 벌이다가
승용차를 몰던 아저씨가 계속 문을 쳐대며,
"빨리 문안열어!! 라고 하자 버스아저씨는 문을 열었습니다.

문이 열리자 그 아저씨는 들어오고 계속 욕이 섞인 실랑이를 하던 중에
열이 받을 대로 받은 버스기사 아저씨는 그냥 문을 확~닫아 버리고서는
승용차 아저씨를 태운채로 질주하는 것이었습니다.

무쟈게 놀란 승용차 아저씨..
그러나 곧 이성을 되찾고는..
또 실랑이가 시작되었습니다. "뭐하는 거야!! 빨리 안세워!!
빨리 내려줘!! 이 ㄱ쎄 ㄲ 야!!
버스기사 아저씬 계속 씹고 그대로 질주하고,
승용차 아저씨는 계속 내려 달라고 발광을 했죠.
" 빨리 세워!! 안세워!! 내려줘.
빨리 세워!!! 안내려줘 이 씨 팡 ㅆ 아!!!"
그러자 버스기사 아저씨가 한마디 했음니다..........
........................................................................
........................................................................
........................................................................
.........................................................................
" 벨 눌러 새꺄 ~"

그때 아주 버스안이 뒤집어 졌습니다.
긴장하고 있던 사람들은
모두 이 한마디에 미친듯이 웃어대고
그 아저씨는 결국 그냥 벨을 누르고,
버스 기사 아저씨는 내려줬죠.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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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5 00:38:47 (*.104.243.10)
14.이영완
인옥아, 욕도 저렇게 쓰면, 운영자님 검열을 쉽게 빠져나갈 수 있는거야? 그런거야?
삭제 수정 댓글
2005.05.25 08:52:44 (*.114.51.19)
최인숙
너땜에 웃는다.
일방적인 KO패가 되어 버렸네.
승용차 기사 아저씨 불쌍타~~~.
그야말로 완죤히 * 팔리고....
전화해라. 이젠 바쁜 일 다~~~끝났다.
오늘은 그냥 기분이 좋은 날이다.
모든 친구들 행복하길....
삭제 수정 댓글
2005.05.25 11:02:18 (*.53.4.26)
최인옥
아침에 일어나면서는 강아지 데리고 문학산에 가다가 인공 암벽에도 잠시 매달리고 오는 거였는데~~

이렇게 컴 앞에 앉아 버렸네^^*
지금이라도 나가야지~~!~!

영완이 넌 안 웃었니?

인숙아 !웃었다고?
난 삼일 굶은 호랑이 생각에 더 웃엇다.

니 모르면 올리고~~(x8)(x18)(x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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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5 21:21:04 (*.116.79.170)
제고19.박진수
근데, 제가 걱정되는게 하나 있는데요...
요 며칠 들어 인일싸이트에 육두문자가 난무하고, 주로 아랫 쪽 일이 유머로 올라오니..
경기도 최고의 명문여고 싸이트인지 아니면 유사 싸이트인지 다시 나가서 문패를 봐야
하겠습니다....
근데 왜 이렇게 재미있지요?::)
삭제 수정 댓글
2005.05.26 01:00:33 (*.104.243.10)
14.이영완
인옥아 난말이다, 웃기도 했지만, 좀 긴장되더라. 버스에 많은 승객을 실고 그렇게 실랑이를 하며 달리는 기사아저씨, 좀 겁나지 않니?
댓글
2005.05.27 00:05:03 (*.233.49.208)
14.이미숙
우하하하~!!
나 이렇게 웃으면 안되는데...
근데 너무 웃겨서리...
삼일 굶은 호랑이는 뭔데?

우리 언제 만나서 웃어볼까?
적당한 날짜를 잡아야 할텐데...
울 회장님 피양다녀오시면 의논해봐야겠다~!
무사히 잘 다녀와라~! 우리들의 회장님 소림아~!
삭제 수정 댓글
2005.05.27 21:52:50 (*.207.204.97)
최인옥
미숙이를 위해 내가 올렷던 글 뜨러 다녀와야겠다.^^*
삭제 수정 댓글
2005.05.27 21:55:08 (*.207.204.97)
최인옥
3일 굶은 호랑이 이야기^^*

인터넷에서 읽은 내용이에요~~



3일 굶은 호랑이가 무지 배가 고팠지요

겨우 작은 토끼 한마리 잡았습니다.



토끼 왈 " 이거 놔 섀꺄"

호랑이 너무나 황당해서 경황 중에 놓쳤답니다.



고픈배 움켜쥐고 씩씩거리며 다시 작은 토끼를 잡았지요

아니 그런데 놓친 그토끼^^*



한 입에 넣으려는 데에........................

작은 토끼 왈 " 나야!!! 섀꺄~~~"



더 놀라 또 놓쳤답니다.

고픔에 이를 갈며, 다시는 놓치지 않으리~~~

그란디~~



다른 작은 토끼를 또 잡았죠~~



잡아 먹었냐구요?

웬걸요~~



기절해서 죽었어요

이말을 듣고....



.

.

.

.

.

.



소문

다 ~~ 났어 섀꺄~~~~~



ㅋㅋㅋㅋㅎㅎㅎㅎ

여러분~~!!

이 작은 토끼 같은 뱃짱으로 살자구요~!!!(x8)(x7)(x18)(x11)(x12)(x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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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7 22:01:09 (*.207.204.97)
최인옥
산악회에서 관악산에 갔다가 너른 바위에 잠시 앉아 쉬는 시간에

내가 잼나는 이야기를 한다고 했던 내용이다.^^*

일행중 말씀은 하시는데 듣지 못하시는 분이 계셨어.
그분이 무슨 말을 했는지 궁굼해 하시기에 후기글로 올기겠다고 하고 올린 글이다.

하나 더 있는데 욕하고 또 관계가 있어 자제해얄까 보다.
옆집 선배님 흉보실테니!!
삭제 수정 댓글
2005.05.27 22:59:13 (*.116.76.230)
제고19.박진수
그래두 이왕 구겨졌는데 뭐...고거 한번만 더합시다, 재밌는것 같은데...
삭제 수정 댓글
2005.05.28 14:30:32 (*.119.234.5)
14.박찬정
난 여기서 기달려야지
인옥이 밑천 다 드러날때까지 .
삭제 수정 댓글
2005.05.28 15:31:17 (*.107.89.162)
제고19.박진수
저같으면, 애독자가 원한다면... 한번 더 망가질 수 있는데..::)
삭제 수정 댓글
2005.05.28 17:27:06 (*.203.38.214)
최인옥
그러죠 뭐~~
기왕 망가졌는데요^^*

나훈아와 김지미 이야기 입니다.
이건 짧게 올렸으니 기냥 해야겠네요~~

나훈아와 김지미가 신혼때 일입니다.
달콤한 시간을 알콩달콩 장난치며 지내는 장면...

훈아씨가 지미씨 어깨에 팔을 올리면서
"누구팔?"
이렇게 물으면 , 지미씨는 "훈아씨팔"
이거 등록이 되나 검사해보고^^*

삭제 수정 댓글
2005.05.28 17:36:35 (*.203.38.214)
최인옥
어라~~
등록이 되네요(신이나서리)

발을 슬쩍 지미씨 발에 걸치면서
"누구 발?" 하면 "훈아 씨발!!"

이번엔 지미씨가 훈아씨에게 팔올리면서
"누구 팔?"
"지미씨팔!"

"누구발?"
"지미씨발~~!!"

이러고 잼나게 놀다가 서로 욕했다고 싸우다가 이혼을 하게 되엇다나 뭐라나~~!!!??

접수가 되나요?

이 이야기를 듣고 우린 낄낄깔깔대고 웃었지요^^*
이건 수락산에 갔을때 일입니다.

바위에 박혀있는 난간에 몸을 기대고 지은이란 여인이 발을 세우고 있엇어요
지나가던 벤허라는 남정네가 장난끼가 발동해서 발로 찼지요

그여인 "뭐야??" 했지요
난..

"벤허 씨~~~발!!" 했답니다.
우린 눈물이 나도록
산이 떠나가도록 웃었답니다^^*

평소에 욕 잘못하는데 이런걸 빙자해서 " 씨~~발!!"도 해보고^^*ㅋㅋㅋㅎㅎㅎㅎ(x8)(x18)(x21)(x11)(x12)(x2)(x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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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8 17:40:10 (*.203.38.214)
최이녹
이러다 리자 언니께 쫒겨나는거 아닌가 몰러유~~

IT위원회에 불량 회원 검열 받는거 아닐까??

두근두근~~(x7)(x22)(x11)(x12)(x3)(x20)
삭제 수정 댓글
2005.05.28 20:49:37 (*.116.73.160)
제고19.박진수
박찬정님하고 저하고 살~살 꼬셔봤더니 정말 망가지시네.
이거 참...이 싸이트, 손님 없어서 쫓아내지는 않겠지만 며칠 있다가 인일여고에 가 보세요.
제적당했을거유...

여학생 여러분, 설마하니 이렇게 심하게 나올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
삭제 수정 댓글
2005.05.28 22:38:01 (*.207.205.185)
최인옥
ㅋㅋㅋㅋㅎㅎㅎㅎ
저를 완죤히 바보 만들고 계시는군요^^*

그러면 좀 어떻습니까?
친구들을 위해 망가지기로서니!!

아니다~~
본래 제 모습입니다요^^*(x8)(x8)(x18)
삭제 수정 댓글
2005.05.28 22:47:51 (*.207.205.185)
최인옥

이왕 망가지는 거 갈때까지 간다^^*

삼일 굶은 호랑이 야그의 속편^^*

학생상담 봉사자 샘들 일박하는 연찬회를 마치고 돌아오는 버스 안에서
호랑이 야그를 해드렸다.
모두 잼나다고 ㅎㅎㅎㅋㅋㅋ

인천에 도착
차장 노릇한 내가 문앞에서 찐한 악수도 하고, 헤어지기 아쉬운 눈 인사도 나누며,
행복한 시간의 아쉬움을 나름대로 표현하며 내리고 있었다.

그중에 호랑이 야그에 감동 받은 연세 있으신 샘이 내게 이렇게 인사를 하는 거다.

" 잘가 썌꺄~~!!"

ㅍㅍㅍㅍㅍㅎㅎㅎㅎㅋㅋㅋㅋㅋ

우린 또 포복절도^^*(x8)(x18)(x21)(x11)(x12)(x2)(x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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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29 05:56:54 (*.222.121.161)
최인숙
피곤한 데 일찍 눈을 떠 컴을 켰더니
웬 난리부르스?
댓글이 18이라 궁금해서리.....
암튼 재밌다!!!!!!!!!!!!!!!
젤로 죽여주는 것은 그 샘의 멘트!
역쉬 인간은 응용력이 있어야 돼. 그치?
어젠 속리산 묘봉을 등산하고...화양계곡에 들러
계곡에 앉아 흐르는 물을 보며 파전과 도토리묵을 먹었다.
다른 것은 절대 안 먹었고..::);:)(:a)
완전히 극기훈련하고 왔지.
삭제 수정 댓글
2005.05.29 09:13:15 (*.116.78.97)
제고ㅗ19.박진수
최인숙님이 안 말려줬으면 쌈날 뻔 했습니다.
새벽부터 일어나셔서 말려주셔서 고맙구요,
평소에 최인옥씨의 친구사랑, 사회사랑 댓글 읽었던 차에 얘기 좀 해본 겁니다.
오늘 주일을 맞아 행복한 하루 또 보내시기 바랍니다.
삭제 수정 댓글
2005.05.29 09:58:12 (*.203.36.56)
최인옥
인숙아 다른 건 지짜 안먹었지?

오늘 뭐하고 지내니?

극기훈련에 축하^^*(x8)(x18)(x8)
삭제 수정 댓글
2005.05.29 13:48:12 (*.238.67.75)
제고18 정순호
인옥님 ! 밝은 모습 여전하신군요 ! 5월27일 삼성산산행에서 내가 너무나 웃기구 다녀서 오락부장 내정 됬지요 가는데 마다 오락부장 맡으라는데 필히 여자프트너를 구해야 행사지원금을 준다니까 나랑 한번 쪼까 마쳐볼라우 ?(8)(8)
삭제 수정 댓글
2005.05.29 19:41:29 (*.159.88.66)
최인옥
행사지원금이라구요??
귀가 번쩍~~

돈 생기는거 맞지요??
돈 생긴다는데~~(x8)(x8)(x18)
삭제 수정 댓글
2005.05.30 08:23:34 (*.62.179.28)
이숙
인옥아...
월요일 아침부터 너 땜시 캑캑대며 웃는다.
이번 한 주일은 웬지 가벼운 출발만큼 가볍게 넘어갈거 같은 예감.
언제나 밝고 긍정적으로 사고하는 인옥이 짱!
삭제 수정 댓글
2005.05.30 09:03:28 (*.114.51.19)
최인숙
숙아,안녕?...얼굴 한 번 봐야 할텐디....

어제도 아침 먹고 안양 수리산으로...
내친 김에 다이어트를 해야 할 것 같아서....
3시간쯤 걷다 왔지...
내 자신이 기특해서 약간 감격도 하고...(남들이 웃을까?)
밤엔 세탁물 맡기고..또 다시 장수대공원...
걷기도 하고...암튼 밤바람은 시원하더라.

나, 이러다 날아다니는 것 아닐까? ㅎㅎㅎ
거울을 보니 내 얼굴이 달덩이 같아서리 쇼크 먹고...
한 달간은 돗수 있는 물을 자제하기로 했어.
오죽하면 안주만 먹고 왔을까?
삭제 수정 댓글
2005.05.30 11:19:53 (*.203.37.6)
최인옥
숙아 반가워~~
올만이지??

많이 웃어라 웃음이 만병 통치약인거 잘 알고 있지?

인숙아~~(얼굴 본지 오래지?)
달덩이 됐다구?
그럼 이뻐진거네~~

돗수있는 물 자제하기로 한거 대~~환영이다^^*

난 어제 문학산 입구에서 수다 떨다 내려왔다.
몸이 천근이더라구^^*(x8)(x18)(x8)
삭제 수정 댓글
2005.06.01 19:54:55 (*.145.250.2)
정혜숙
켁-켁--켁(너무웃다가 사레 들렸다)

인옥아~
여전히 건재하구나.
어제 인숙이랑 통화하면서 너한테 전화해야지 하곤
잊어버렸다.......워메 짠하게 미안한거...

오늘 잠깐 들렀더니....
깔깔대고 웃다가 사레들리구....ㅉㅉㅉ
통화한면 하자궁~
삭제 수정 댓글
2005.06.01 23:09:16 (*.203.39.112)
최인옥
혜숙아~
미안!! 전화는 내가 해야 하는건데...

그냥 웃기나 할일이지 사레꺼정 들리구~~
넌 돈 버느라 바쁘다고 생각했노라^^*

백조가 먼저 밥 사달라 전화를 해야것지??
어제는 관악산 연주암 식당에서 밥먹고 왔다.

인원이 많아 마땅한 자리가 없어 장소를 이용^^*
릿지팀 대장님들이 이끄는 산행이라 바위도 오르고 ...

난 주로 우회를 ~~
노래방에서 신나게 놀기도 하고**(x8)(x8)(x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