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사진속 장소가 어디인지

창밖의 비오는 모습을 보며

친구가 정성스레 담궈서 보내준

 유자차 한자 마시고 싶네요.

어렸을적 비오는날

따뜻한 아랫목에 누워 퇴마루 분합문 열어놓고

마당에 떨어지는 빗방울바라보며

화단에  심어놓은 봉선화꽃 떨어질라 걱정하던 시절이 엊그제 같습니다.

지금도 밖에는 비가 많이 오고 있어요.

선배님!

혹시 시집보낸 딸 보고파서 창밖내다보시다가 한장 찰칵 하셨나요?

청평호숫가, 겔러리랍니다.

비오는 날 나들이를 즐기며 찍은 사진이지요~~~^*^ 

언제 비오는날 한번 찾아가 봐야겠어요

유자차 타서 보온병에 넣어가지고.....

비오는날 분위기 좋아하시는

전초현 선배님 같이 가실래요?

아니

비오는날 청평 호숫가 번개한번 칠까요?

비오는날  밖에서는 별로이지만  집안에서 창밖을 내다보며

따듯한 차  한잔이라든지 아니면 그날 냉장고 팍팍 털어 부치미 하기 딱 좋은날 이지요.

IICC 번개하면 비가 잘 오는 데...

그냥 날 잡으면 될꺼라우~~~ㅎㅎ

아무래도 기분전환도 할 겸, 누가 번개 쳐야 되지 않나요~?

어제 다시 본 영화,  'The way we were'

온종일 내리는 비에 갇혀서 영화 때문에 마음이 젖었죠.

노래 듣고 싶어서 가져옵니다.

저도 어제,

결혼식장에 다녀오다

궂은 빗속에 

맘바꿔 순간적으로 친구랑 통화에 성공~영화 써니를 보았답니다.

친구랑 보니  좋았지요~~~

영주언니~~

비내리는 날 어울리는 영화네요!

제목도 좋고, 노래도 좋고, 주인공들도 멋지고~~

The way we w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