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지성 장마비가 쏟아붓듯  오는 데

달리는 차안에선 겁이 났었답니다.

가라앉은 하늘과 산, 그리고 강들이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온전히 쉼과 행복이 가득한 날이였지요.

사실~ 살기위해 어느 분이 지었다는 데,

문과 창으로 보이는 풍광이 너무나 아름다워

개인이 살기보다는, 이렇게 겔러리로 오픈해서 함께 공유하는 것이 좋았어요.

저 2인 침대방이 하루 숙박료가 백만원이라네요~~부과세 따로 내야 하구요~~ 걍 보구만 만족해야죠?

저희 미술관 모임과 함께요~~~^*^

김옥지 화백님께도 쏘옥 빠졌던 하루였어요.

인천에서(아트 플랫홈) 30일까지 작업하신다 했는 데, 시간 만들어 들러 볼 생각예요.

예약은 필수랍니다.

설치미술쪽을 공부하셔서,

마치~ 작품이 그 장소에, 건축가와 상의해서 해 놓은 것 같았어요.

와~~~ 잘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이 갤러리는  개인공간이로군요 ?

빛과 생명~~

김옥지화백님의 모습은 함빡 웃는 모습으로 너무도 빛났어요!

나이들면서 그렇게 보이면 참 좋겠어요...

전시 보며 Tip도~~~!

청평이 이제는 전용도로가 생겨 금새 가던걸요!

근방의 古野란 곳에서 먹은 호박오리구이가 맛났어요.

그것도 드시고 오세요~~^*^

그 댁 주인은 퇴촌에서 살면서 자주 들르나 봐요.

그 날도 비가 와선지 바람이 세차고, 밖의 환경이 그대로 느끼게 되는 곳이라서

노상 살기엔 부담스러울 것 같던걸요!(쎈치멘탈리즘~~~?)

숙박 대여를 한대요.

쉬고 싶을 때 이런 곳에 와서 하루쯤 머물고 싶은 생각이 드나, 숙박료가 너무 부담되요!

물과 같은 높이로 되어 있는 지하 3층은 컨서트장으로 사용하고 있나 봐요.

은화야~~반가워!

청평이 참 가까워졌어~~^*^

사진 열심히 찍고 있겠지?

상설전시는 아닌데, 어쩜 작품을 그리 잘 맞게 걸었는지!

건축가 최시영선생님의 설계로 지은 류미제의 1층(지하3층)의 Vip Room은 최고급 오디오시스템과

최첨단 프로젝터및 스크린을 갖추고 있어 연주회를 하면 너무 멋질꺼야~~~^*^

Special Event Program:

     Over Night

     Wine Party

     Afternoon Tea Party

관람료에 포함된 커피와 케익도 훌륭했답니다.

비오는 날의 커피향~~흠 흠~~~

언니의 미소가 그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