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그 종류와 형량이 아래와 같답니다.
ㅎㅎㅎ재미있다.
저 중에 어느한 항목에서 눈치없는 친구가 자꾸 꼬치 꼬치 묻는데 내가 아무리 맘 비운척해도 속상하더라.
만날때 마다 물어보길래 내가 "넌 눈치가 없는거니~ 배려심이 없는거니~ 내가 말하기 전에는 물어보지마" 했다니까~
정말로 생각해서 물어봤을 수도 있는데 말야.
인간 관계가 좀 어렵긴 해도 사실 진심은 말투나 표정이나 어떤 것으로라도 알수 있는거라 진심이 안느껴졌기 때문일까?
재미있는 이야기에 왠 심각한 이야기?
미안~
마지막을 이렇게 고쳐보았어.
왜 뱃살 좀 못 뺴냐고 묻는 죄...
이게 더 리얼하지 않니?
모델이야 영 아니올시다니까.ㅎㅎㅎ
얘들아 ~!
그냥 웃어보자고....ㅎ
혜련이가 가끔 재밌는 사진이나 글을 보내 주는데
재밌어서 올려 보았단다.
명오기는 피아노 잘치는 할머니 모델,
화리미는 이쁜 할머니 모델,
인선이는 늘씬하니 진짜 모델해도 되겠드구만.
어제 목욕가서 끝나고 나오기 직전에
마지막으로 사우나 들어가 서서 잠깐 있는데
어쩐 젊은 아짐 왈:
어머 몸매가 참 예쁘세요.
몇학년몇반이세요?
몸매관리 잘하시나봐요.
오잉?
내가 살다살다 몸매예쁘단 소린 첨들었다.
아마 살이 좀 빠지니 들어갈데 들어가고 나올데 나와 그런가봐.
하긴 내가 다리가 좀 길긴길지...ㅋㅋㅋ
내몸이 늙어서 못내 억울한건 다리 늙는거야.
에구 젊었을적에 좀 관리할껄....
후회막급이다.
디게 기분 좋더라.
아하 이래서 살들을 빼는구나 싶더라.
어제 신나서 빗속에 씩씩하게 탄천을 더 많이 걸었지.
수노 드뎌 목표 달성 ???
다야트 끝은 어디냐구 물으면 징역 몇년인감요 ?
빗속에서의 조깅..
낭만적이구 활기가 넘쳐 부러요.!
클났네.
우리처럼 손주 자랑하는 건 형량이 얼마나 되나유?
일단 불소급에 원칙에 따라 과거는 문제 삼지 안겄쥬?
친구들!
감옥을 가도 단체루다 가면 그것두 재미있겠다.
그냥 돈안들이고 수학여행 하는 셈치고 계속 합시다.
요건 선동죄가 플러스 되려나?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