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요즘 홈피에는 참 이기적인 동문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자기가 내세우는 주장에 자신이 없는 행위들은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평화를 싫어하는 동문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동문간의 이견은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주장을 했으면 남들의 생각도 들을 줄 아닌 아량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자유게시판에는 아름답고 평화롭게 긍정적인 내용만 올라와야한다는 회칙은 없습니다
동문들간의 주장이 다르면 얼마든지 자유게시판에서 서로의 주장을 내세울수 있어야하고
남의 말도 듣고 맞는 주장이면 자존심이 허락치 않더라도 수렴할 줄 아는 홈피가 되었으면 합니다.
2기 게시판에서 ' 정정합니다 ' 글을 보고 (5월 22일 )
이런 사안은 ' 자유게시판에서 토론해 주십사 ' 고 단초를 제공한 사람중의 하나로 한 말씀 드립니다.
애초에는
총동창회 회장을 추천한 기수가 2기이고,
연혁관의 문구가 잘못되었다고 지적한 선배님들도 2기여서 동기회(2회) 내에서
아는 사람이나 알고 조용히 처리하고자 무진 애를 쓰셨다고 알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상에서 알려진 거보다 훨씬 많이.
그러다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저는 이런 얘기가 오고가는 것도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위의 김영자 선배님 말씀도 계시지만 동문 홈페이지가
아름답고 평화롭게 긍정적인 내용에 국한되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격앙된 토론도 할 수 있지요.
어느 누가 막말을 하거나 이성을 잃고 추태를 부린 사람도 없는데 뭐가 부끄럽다고 그러시는지요.
' 친목 ' 만이 인일 정서는 아닐텐데 이런 정도 설왕설래에
정보위원회에게 막고 나서지 않는다고 몰아붙힐 일도 아닙니다.
수많은 동문들의 답답증을 키우고
홈페이지에서 동문간의 반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불거지는
봇물이 터지고나서야 움직임을 보이는 총동창회 임원진이 심히 유감스럽습니다.
바로 갈 길을 돌아가기는 하지만 21일 임시총회가 열린다니
문제가 되었던 모든 사안에 대해 성의있는 답변
그리고 해결방법도 마련될거라고 기대하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