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일 동문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2기의 장은숙입니다.

작금의 사태를 지켜보면서 몇가지 동문들께 꼭 알려드려야 할 것만 같아  외람되게도 펜을 들었습니다.

 

개교 50주년 기념행사 후

그동안 몇 가지 문제점이 지적되었습니다.

그 문제점들의 해결을 위해  2기 게시판에서 논의가 진행되던 중 

후배들이 이곳 2기보다는 자유게시판에서 토론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올라왔습니다.

왜냐하면 2기에 국한된 일이 아니고 인일 전체의 일이라 그런 의견이 나온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 2기에서는

자유게시판에 나가기 전에

2기에서 수습할 수 있는 길을 찾기 위하여 임시회의를 갖자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2기 동기인 박춘순 회장이 21일 총동창회의를 하기 전에

우리 2기 임시회의에 참석하여,

함께 문제를 원만히 해결하도록 협조해 줄 것을 기대 했으나,

박춘순 회장이 불참함으로 이는 무산이 되었습니다.

이날의 회의에서는,

문제 해결을 위하여, 21일 총동창회의에 참석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우리 2기들은 21일 총 동창회의에 참석하기 전에 다음 몇가지 사항을 동문들에게 알리고,

의문점이 있어도 참석할 수 없는 동문들과

멀리 해외에 거주하는 동문들의 의견을 취합하여

궁금증 및 문제의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인일 동문 여러분께.....

 

 

인일 개교 50주년 기념행사 후

그동안 인터넷에 제기 된 문제들의 원만한 해결을 위하여

우리 2기들은 615일 인천의 모 장소에서 임시 총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바쁜 중에 여러 동기들이 참석하였으나,

무엇보다 총동창회장직을 맡고 있는 박춘순 동기가 참석하여

그동안 인터냇에 제기해온 문제에 대하여 그의 입장을 밝혀 줄 것을 기대하였으나

당사자인 박춘순 회장이 불참하였기 때문에 아무런 설명을 들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박춘순 회장은

혹 우리가 오해하고 있었을 수도 있는 사항을 해명 할 수 있는 기회를 잃었으며,

우리 2기 동기들에게 자신의 입장을 밝힐 의사가 없는 것으로 결론지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인일여고의 연혁관은

동창생들이 기부한 발전기금인 공금으로 조성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인천의 여러 신문에,

개인 사재를 털어 조성했다는기사와 함께

연혁관의 현판에 그 공을 독차지 하는 글을 게재함으로

모든 인일 동문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는 사태를 야기했습니다.

 

이에 우리는 박춘순 회장에게 다음과 같이 시정할 것을 요구합니다.

첫째 인일의 연혁관 현판의 글을 다음과 같이 정정해야 하며

인일 동문들에게 위로와 함께 사과의 말을 전해야 합니다.

 

인일여고 개교 50주년 연혁관은 졸업생들이 정성으로 마련한

발전기금으로 조성된 공간입니다.

 

둘째 인일 50년사 책자를 포함한 인일 개교 50주년 행사의 모든 수입지출의 내역을

회의참석 시에 문제점에 대하여 같이 논의할 수 있도록

21전에 인터넷에 게재 할 것을 요구합니다.

 

이 모든 것을 거부할 시

우리 인일 동문들은 이를 바로 잡기 위한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