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글 수 1,334
2011.06.16 16:15:14 (*.217.149.70)
화림아 ~
어느새 장미가 화려한 자태를 맘껏 뿜어 내는구나.
동화속 공주가 살것 같은 정원이네.
수시로 올리는 예쁜 사진 계절의 전령사 같다.
호수공원엔 구석구석 분위기 좋은곳이 많구나.
일산시에서 호수공원 홍보 대사하라고 않든 ? ㅎㅎㅎ
흐드러진 장미향에 맘껏 취해 보러
일산으로 이사 갈까부다.!!/
2011.06.17 10:25:16 (*.127.254.171)
정례야~
병실에만 있다가 그냥 가는줄 알고 섭해서 만나자고 했는데 순호가 그리 잘 귀경 시켜 줬으니 내가 다 뿌듯하다.
그간의 힘들었던거 다 날려 보냈지?
기도하면서 하는 여행~ 네가 있어 더 보람됬겠다.
내 이름 花林 이 아니고 化林 이란다.
될 化 야.
사람들이 꽃과 수풀인줄 아는데 우리 아버지가 "숲이 되라" 는 뜻으로 지으신거래.
뜻이 좋지?
남은 일정 즐겁게 보내다 가라.
컴에도 자주 놀러오고~
어제 저녁 무렵 호수공원의 장미농원에서 만개한 꽃이 너무 아름다워 몇장면 찍었어.
꽃 멀 미
=이 해인=
사람들을 너무 많이 만나면 말에 취해서 멀미가 나고
꽃들을 너무 많이 대하면 향기에 취해서 멀미가 나지~
살아있는 것은 아픈 것,
아름다운 것은 어지러운 것.
너무 많아도 싫지 않은 꽃을 보면서 나는 더욱 사람들을 사랑하기 시작하지.
사람들에게도 꽃처럼 향기가 있다는 걸 새롭게 배우기 시작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