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40명에 육박하는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단합된 모습을 보였지.
구명화는 추진 위원장으로 다른 애들은 합창제 후원자로 많은 관심을
보인 행사였던 것 같아. 수고 많았어. 덕분에 3등까지(별 의미는 없지만)

산뜻한 젊어 보이는 복장으로 추억을 떠 올리는' 어여쁜 장미"를
멋진 하모니로 잘 불렸지. 전체 동창이 함께 부를 때는 숙연해
지기까지 하던데. 제2의 교가가 되기까지하였다는 사회자 언니의
말에는 절로 으쓱해 지더라.
김미자의 왕 서방 연기도 너무 휼륭했어. 재주가 많어..

많은 시간 운전하며 친구들을 데려오고 데려다준 장영신
에게도 고맙네.  말 없이 늘 우리에게 많은 선물을 주는
임경운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네.
근데 나도 일조하려고 친구들의 사진을 열심히 찍었는데
조작이 잘 못되었는지 조각 조각 나뉘어져서 올릴 수가
없어 그런 일이 없었는데  미안해. 사진 찍은 친구는
올려주면 자세히 볼 수 있겠지..
그럼 추위에 잘 들 지내. 홈피에 글도 많이 올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