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이번 현충일쯤 샌프란시스코에 사는 작은 딸네가 항상 다녀가는데,,,
이번에는 작은 손녀딸 수연-Isabella의 3번쨰 생일파티를 겸해서
우리 40주년 결혼기념축하파티와
아빠70세 생일겸해서이다.
그러자 한국에서 사촌시누님 둘이 한 오십년만에 만나게 되는 미국방문을 하시게 됬다,
우리 이이가 항상 집을 떠나 도시에 가서 공부하는 바람에 어릴때 보고는 첨 보는 거란다,
그래서 우리집에서 모여 식사를 하며 수연이 생일파티를 겸하며 찍은 사진들을 오래만에 올려봅니다.
요즈음 사진화일이 혼동되어 아직 아프리카사진들도 못 올렸었는데
오늘 작은 사위가 고쳐준 바람에 올려봅니다.
에고오,,,이건 손자손녀새끼들이 사방에서 뛰어노니
예전같은 형식은 온데간데 읎고 막잔치/막파티올시다,
간신히 차려놓고 다들 편히 갖다 먹는 식으로,,,,,하하하하하하
케이크는 우리 작은 딸이 직접 디자인해서 만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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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야!!!!
오래만에 네 가족 사진 보니 너무 반갑다.
가장 한국적으로 사는 네가 참 보기좋다.
요즈음 한국에서는 가족들이 저렇게 모여서
부페식 식사 하는거 흔하지 않거든.
생일 때에도 웬만하면 외식한단다.
어린 아이들 생일 잔치 해주는 전문 레스토랑도 성황을 이룬다.
초등 학교 다닐 때 친구들 불러모아서
생일잔치 못해주면 부모들이 죄지은 것 같이 돼버린단다.
점점 간편한 것을 쫒다가 어찌 될런지 모르겠다.
그런데 음식 준비 하느라고 얼마나 힘드니?
허긴 즐거운 마음으로 하면 괜찮치만....
너의 손주들 너무 행복 할꺼같다.
얼마나 많은 추억꺼리가 있을꺼냐 말이다.
너의 사위가 처갓집의 이런 한국 문화를 제일 사랑하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든다.
손녀 생일, 목사님 생일, 그리고 너의 결혼 40주년 기념.
축하!!!!축하!!!축하!!!!
에구우,,,순영언니이,,
요즘 제가 홈피에 잘 못 들어왔어요,,,
사진화일이 혼동이 되어 안즉 아프리카 사진도 못 올렸는데 오늘 됬어요,,
곧 올리도록 노력할꼐요,,,
정말 오랫만에 가족사진 올려보네요,
기쁘게 봐 주셔서 고마워요,,
언제나 듬뿍 칭찬도 해 주시는 언니의 마음 정말 본 받을게 많아요,
이제 조것들 다 큰것 같애요,
큰 손자는 벌써 국민학교에 다니고,
작은 손자 영진이는 며칠 전 유치원 졸업을 했답니다.
두 손녀들은 이제 서로 커뮤니케이숀이 되는 중이랍니다.
네 놈이 한 차 뒷자리에 어린이 의자들을 부착하고 타고 가는데
수연이가 선미보고,,,너 엄마 안 보고프냐? 하니
선미가 노우,,,내 엄마는 지금 일하고 있는 중이라고 답을 하더래요, 하하하하
내가 쿡을 하다가 소파에 누워 쉬고 있는데 선미가 와서 눈을 뜨니
저보고 하는 말이,,,Hami, you suppose to be cooking.
?제가 하도 기가 막혀,,,하미도 피곤할수 있고 쉴수도 있다 하니,,
?오우,,,Taking rest?하는거예요,,
생각하니 하미는 쿡하는 사람으로 이미지가 박힌 모냥이예요,
허기사 모이면 항상 쿡을 해야하니 즈그들하고 놀아주질 못하니
인기는 항상 하피가 끌잖아요,
처음엔 그게 너무 속상하여 가슴이 쓰렸는데,,,
이젠 그러려니,,,영진이가 자기가 어렸을떄 하미에게 쌀쌀했노라고 기억을 하드라고요,,
나이가 더 들면 거기가 거기일것 같아요,,,,하하하하하
순자아 오랫만에 손주들과 함께 대 잔치를 했네.
그동안 4손주들 엄청 자랐네. 정말 나무처럼 쭉쭉 자라는 모습이 보인다.
조 깜직하고 자신만만하게 생긴 선미공주 그리고
사랑스럽고 귀여운 수연공주 모두 꿈의 핑크색으로 휘감은 모습이 넘 예쁘다.
순자집의 앞뒤정원 그리고 리빙룸과 패밀리룸 부엌등 이제 순자집은 않 가보았어도
잘 알수있으며 오랫동안 자주 방문했던양 친숙하고 편안함을 느끼고 있다네.
그리고 사랑과 행복이 물씬 풍기는 가족들의 모임과 음식들 모두 자연스러워 보인다.
음식 사진을 보니 그냥 침이 꼬올깍 넘어가네.
잡채, 키킨윙 그리고 맨앞에 음식은 돼지고기 바비큐인가??
200명 손님을 손쉽게 치루던 손자의 음식 솜씨가 보이네.
순자 목사님의 70회 생신 그리고 순자부부의 결혼 40주년 또 수연의 3년 생일을
함깨 축하한다네. 모두들 건강들 하세요.
숙자아, 그치이? 애들 많이 컷지이?
이제 다 자란것 같아,.
아직 Potty Training이 완전치는 않치만 좀 시간이 가면 다 되겠지,
에구우,,이젠 파티를 마침표 찍으며 검열해서 완벽을 기하는 건 시절 갔네,,
간신히 차려놓고 편히들 알아서 갖다 먹는 식,,,
그래도 맛나게들 먹었으니 도ㅑㅆ지,,
참 숙자,,,파슬리무침,,,을매나 맛있는지 모르지?
아주 맛이 자극적이라 입맛 댕긴다오,,
한번 혀봐아,,,
어제 토요일은 우리 40주년하고 아빠 70생신해를 겸해 뒷마당파티를 편하게 했지,
우리 큰딸은 아빠 자전거, 내 삼발자전거를 사주고,,
우리 작은딸은 케엨을 만들고 아주 기막힌 무릎담요를 만들어서
네 손자손녀들이 사진들과 아트웤들을 박아 만들어주었다오.
얼마나 의미와 사랑과 정성이 담겨있던지,,,감격,,,
또 저희들이 CD를 만들어 우리 결혼떄부터 저희들이 태어난것,,,
손자들과의 ,,,,또 내가 두 아이들 나은후 비키니 입고 있던 사진까지 올려서 배꼽들을 뺏다오,,,하하하하하
즈그들이 사진을 보내믄 띄워보리다.
순자언니 경사가 겹친 잔치셨군요.
축하드립니다.
전 축하케잌 찾느라 시간이 좀 걸렸어요.
처음에는 그냥 애들 장난감인 줄 알고 지나쳤거든요.ㅎㅎㅎㅎㅎㅎ
정말 기발한 아이디어네요.
손주들도 다 커가고 이제는 두분이서 즐겁게 사실 일만 남았네요.
예, 명옥후배님, 감사합니다.
이제 다 키운것 같은 기분이랍니다.
거진 제대로 의사가 통하닝게,,,하하하하
항상 느끼는것 야, 저놈들 영어가 우리 고졸때보다 더 낮다고라아,,,하하하하
얘들 말 배울때보니까 상대방 하는 말을 고대로 제 혀로 반드시 되풀이를 하더라고요,,,
아주 문법도 하나 안 틀리고 하는데는 생각이,,
젠장 우리는 그 말을 배우려고 을매나 애를 썼는데 느그들은 워쨰서 그리도 쉽게 하냐고,,,,하하하하
우리 작은 딸이 케잌을 기가 막히게 디자인해서 굽는답니다.
또 그걸 아주 즐기구요,,,
저렇게 하니 각자 나누어먹기가 아주 쉽드라구요,,,,
순자네는 가족모여 큰잔치가 벌어졌네
두사위에 두시누이 손자손녀 딸과함께
남편생신 손녀생일 결혼기념 축하잔치
맛난음식 축하케익 축제기분 흥겹구려
해피 순자야 , 축하해!
영진이도 오랫만에 보니 훌쩍 자랐고 초딩 2학년 쯤 된것 같네 우리 꽃순이 미래에 영어 배우기 위해 펜팔할 미국 친구인데(?) 선미는 여전히 예쁘지만 수연인 아주 이뻐졌네 많이 크고... 그애들이 꼭 리틀 미스코리아 장면처럼 우습고 몇 달후에 보니 자란 모습이 아주 대견하네. 목사님 7순과 결혼 40주년 수연 3돌 축하해요
그런데.....위에서 4번째 사진
애들 뒤로 보이는 벽에
형부목사님 박사학위 사진(순자언니께서 치마저고리 입으시고 함께 찍히신), 그 옆에 있는
한문액자는 무엇이어요? 궁금타-
자그만치 공부를 66세에 끝났으니 한번 박아봤죠오,,,하하하하하
그 떄까지 한번도 당신 공부 이젠 넌덜머리가 난다는 말 한마디 안하고 항상 동행해 왔으니
제 인생졸업장이나 마찬가지라는 맘으로,,,,하하하하하
그런들 저로서는 두번의 박사학위 써포트를 한셈이죠,
공학박사는 인복없는 우리 이이인지라 너무나 이라니안 어드바이져를 잘못 만나
소수점밑 다섯자리까지로 오차를 줄이라느니 하며 영 안 풀어주니 하다하다가
예수님 영접한 바람에 이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길이 아닝갑따아 하고 다 된 밥을 내 던져버린것이니,,,
그 한문액자는 이 시댁이 충청남도 청양군 사양면 온직리,,,
즉 칠갑산 들어가는 입구의 산골짜기랍니다.
그런들 그 평양조씨 집안이 대대로 무관집안이라,,,
그 당시 충청남북/전라남북도 수군절도사 뭐 그렁것들을 하셨답니다.
임금님으로 부터 받은 사령장같은 것들이 많았지요,,
임금님의 옥쇠가 박혔답니다.
형제들끼리 노나 갖고,,,저렇게 액자에 해서 걸어놨죠,
더러는 많은 고서들이 지하실에서 홍수에 젖어 버리기도 하고,,,
많았던 마패들은 우리 이이가 엿장수 갖다주고 엿사먹어 하나도 안 남았고,,,,
벽에 걸려 있던 임금님으로부터 하사받은 검은,,,,
그 자체가 쇠검집에 빼꼭히 한문으로 새긴 임금님의 치하하는 글임에도
귀한 줄 모르고 억지로 올라가 끌어내어 엿 사먹었답니다.
지금 쯤 인사동 어디메에서,,,,,고가에???하하하하하
또 그 밑에 있는 것은 착착 병풍처럼 접혀있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이조 육백년의 왕과 왕비들의 묘가 있는 위치를 상세히 적은 것이지요.
즉 1대 태종묘는,,어디에서 동으로 몇리를 가서 또 서로 몇리를,,,하는 식으로,,,,
이조 말엽까지 주욱 써 있더라고요,,,
이것이 국보감이라는데 우리 시아버님이 큰 자식에게 땅 한떼기도 못 물려주셨응게,,,이거라도,,,
하는 식으로 우리 시동생이 이민 올때 깊이 넣어 보내셨더라고요,,,
또 그 밑의 티테이블은 제가 디자인해서 만든것인데 그 속에 있는것은
이조 가문에 상이 났을때의 예법,,,제사법,,,조복,,,상주복들을 만드는 법을 다 적은 것,,
또 하나는 이조 말엽 정부부서마다의 관직에 있는 것을 다 어느직에 누구라고 적은 기록들의 책자이지요,,,
도움이 되실래나요???하하하하하
두 손녀들이 갑자기 공주?옷을 입고 나타난것이다.
을매나 구엽든지,,
모두들 와아와아 예쁘다하니 특히 선미는 제가 엄청 예쁜줄 알고
하피에게 안겨 갖은 새침한 표정을 지으며 일종의 과시스런 표정을 짓는 것이 어찌나 우습든지,,,
지가 지금 굉장히 예쁘다고 생각하는것 같다,
수연이는 머리의 크라운은 일찌기 벗어던지고
하미하피가 준 카메라 선물로 사진 찍느라 모든 신경을 집중하느라,,,,하하하하하
막 퇴근하고 돌아온 우리 큰 사위와 큰딸은 간호사유니폼차림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