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순녀의 장녀 지영양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순녀의 초,중,고,대학 친구들이 많이 와서 장모님 됨을 축하해주었습니다.

 

저는 순녀와 초등, 고등 동창입니다.

 

식장에 들어가기 전 모습을 찍어보았습니다.

 

SANY4177.JPG

                                  (왼쪽부터   장모님, 장인어른, 처제---이렇게 써도 이해 되겠죠?  )

 

 

장모님 된다고 마음 설레이더니  안사돈과  촛불 켜러 들어갈 때 무척 떨린 모습입니다.

 

아마 자리에 앉아서 지켜보며 울었을 겁니다.

 

이제 친구들이  슬슬 시집 장가를 보낼 나이가 되었습니다.(이미 보낸 친구들 더러 있죠?^^)

 

남의 일이 아니니 걱정이군요......

 

날씨 아주 좋았고  친구들과 잘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사진 올리면서  초상권 침해 아닌가 걱정됩니다.

 

그런데 잘 나온 사진이니까 눈감아 주겠죠?

 

'순녀야, 축하해!!!   사위 많이 사랑해줘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