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회 - 게시판담당 : 강인자
글 수 696
얘들아!
효숙이가 승진했단다!
효숙이가 우리 친구들 중에 가장 빨리 장학사 되고 교감되고 교장되고 그랬잖아.
직급 정년으로 그만 교장 해야 하거든 그런데 서울시 교육청 초등교육 인성교육 과장이라나 뭐라나
좌우간 높은 사람되었다고 아침에 전화받았어.
좀 잘 들을 걸 밥하다가 들어서 인성 교육 과장인지 좀 확실하지는 않아 아마 명화가 잘 알거야.
아무튼 100년 역사의 서울 소의 초등 교장을 끝으로 서울시 교육청으로 들어갔어.
축하 또 축하!
명화야!
동문소식에 올려야 할 것 같다!(:g)(:g)(:g)
효숙이가 승진했단다!
효숙이가 우리 친구들 중에 가장 빨리 장학사 되고 교감되고 교장되고 그랬잖아.
직급 정년으로 그만 교장 해야 하거든 그런데 서울시 교육청 초등교육 인성교육 과장이라나 뭐라나
좌우간 높은 사람되었다고 아침에 전화받았어.
좀 잘 들을 걸 밥하다가 들어서 인성 교육 과장인지 좀 확실하지는 않아 아마 명화가 잘 알거야.
아무튼 100년 역사의 서울 소의 초등 교장을 끝으로 서울시 교육청으로 들어갔어.
축하 또 축하!
명화야!
동문소식에 올려야 할 것 같다!(:g)(:g)(:g)
2006.09.03 19:04:12 (*.131.13.35)
진심으로 축하한다.
그 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아그들의 인성을 잘 교육시킬 수 있도록 정책을 짜 보렴.
충분히 잘 해 내리라고 본다.
다사 한 번 축하한다.(:g)(:g)(:g)
그 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아그들의 인성을 잘 교육시킬 수 있도록 정책을 짜 보렴.
충분히 잘 해 내리라고 본다.
다사 한 번 축하한다.(:g)(:g)(:g)
2006.09.04 14:37:51 (*.104.203.102)
으흠!
참으로 축하할 일이네.
시교육청 인성교육 담당 장학관이면 꽤 높은 자리이지.
나보다 7년 아래이니까 앞으로 8년반이나 남았을 텐데.
분명 교육장으로 발탁이 될 것이야.
좋은 일이지.
그런데, 전숙현이를 올 봄에 북부교육청 관내 교감으로 있던 것을
강화 불은초등학교 교장으로 내보냈쟎니.
7월말 경에 내가 방문했더니 무척이나 반가워 하더라구.
그래서 그 놈이 가장 빨리 된것인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로군...
그러고 보면 인일 출신들이 상당하구만.
제고 15기도 상당하구.
그 해 졸업생들이 인물들이 많은가 뵈.......
참으로 축하할 일이네.
시교육청 인성교육 담당 장학관이면 꽤 높은 자리이지.
나보다 7년 아래이니까 앞으로 8년반이나 남았을 텐데.
분명 교육장으로 발탁이 될 것이야.
좋은 일이지.
그런데, 전숙현이를 올 봄에 북부교육청 관내 교감으로 있던 것을
강화 불은초등학교 교장으로 내보냈쟎니.
7월말 경에 내가 방문했더니 무척이나 반가워 하더라구.
그래서 그 놈이 가장 빨리 된것인 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로군...
그러고 보면 인일 출신들이 상당하구만.
제고 15기도 상당하구.
그 해 졸업생들이 인물들이 많은가 뵈.......
2006.09.04 14:49:08 (*.114.50.201)
교육장님 !
서울시 교육청 인성교육 담당 장학관으로 승진 발령난 오효숙 이
그 옛날 수학 답안지 " I. D. K " 의 주인공입니다
그때부터 범상치 않았죠?
제고 15기는 어제 전북 진안 운장산에 다녀왔어요





예쁜 장미꽃 감상하세요
서울시 교육청 인성교육 담당 장학관으로 승진 발령난 오효숙 이
그 옛날 수학 답안지 " I. D. K " 의 주인공입니다
그때부터 범상치 않았죠?
제고 15기는 어제 전북 진안 운장산에 다녀왔어요





예쁜 장미꽃 감상하세요
2006.09.04 19:46:21 (*.17.204.40)
오효숙 선배님의 '서울시 교육청 초등교육 정책과 인성교육 담당 장학관'이 되심을 축하드립니다.
이렇게 선후배의 이야기를 '동문소식'으로 퍼 나를때의 기분, 짱~! 입니다.
동문소식에서 오효숙선배님의 좋은 소식을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이렇게 선후배의 이야기를 '동문소식'으로 퍼 나를때의 기분, 짱~! 입니다.
동문소식에서 오효숙선배님의 좋은 소식을 다시 보실 수 있습니다.

2006.09.05 11:48:46 (*.104.203.102)
아! 그 I.D.K. 사건의 주인공이라구!
저 번에 한 번 I.D.K. 에 대해서 얘기한 바 있었는 것 같은데?
또 그 생각이 나네요.
수학시험보고 주관식 답안지 채점하는데,
넓은 풀이란에 딱 세글자 I.D.K.만 적혀 있드라구.
딱 눈치챘지.
모르니까 빈칸만 남겨놓을 수는 없고,
남겨 놓으려니 선생님께 미안하고....
생각하다 못해 용서를 빌 마음에 봐달라고 아양을 떨은게지 뭐..
그 것을 보고 얼마나 웃었는줄 아나?
이 놈!, 누군지는 몰라도 꽤 재치가 있는 놈이로고.....
수업시간에 그 학생이 누군가하고 물어 보았을 때,
쑥스럽게 자수하는 모습이란....
혼 낼 마음은 추호도 없었지.
그 재치가 참으로 내 마음을 즐겁게 해주었었지.
꽤 똑똑한 놈이로고 하였지.
그 사건은 지금도 똑똑히 기억하고 있네.
역시 인일 학생들이었으니까 그런 일이 있었을꺼야.
아하~ 그 놈이라구?
한 번 만나보고 싶구만....
그 때 근무할 때, 별 재마난 일들이 많았지.
그 추억거리를 써대면 책 한 권이 후딱 만들어 질걸세.(x1)
저 번에 한 번 I.D.K. 에 대해서 얘기한 바 있었는 것 같은데?
또 그 생각이 나네요.
수학시험보고 주관식 답안지 채점하는데,
넓은 풀이란에 딱 세글자 I.D.K.만 적혀 있드라구.
딱 눈치챘지.
모르니까 빈칸만 남겨놓을 수는 없고,
남겨 놓으려니 선생님께 미안하고....
생각하다 못해 용서를 빌 마음에 봐달라고 아양을 떨은게지 뭐..
그 것을 보고 얼마나 웃었는줄 아나?
이 놈!, 누군지는 몰라도 꽤 재치가 있는 놈이로고.....
수업시간에 그 학생이 누군가하고 물어 보았을 때,
쑥스럽게 자수하는 모습이란....
혼 낼 마음은 추호도 없었지.
그 재치가 참으로 내 마음을 즐겁게 해주었었지.
꽤 똑똑한 놈이로고 하였지.
그 사건은 지금도 똑똑히 기억하고 있네.
역시 인일 학생들이었으니까 그런 일이 있었을꺼야.
아하~ 그 놈이라구?
한 번 만나보고 싶구만....
그 때 근무할 때, 별 재마난 일들이 많았지.
그 추억거리를 써대면 책 한 권이 후딱 만들어 질걸세.(x1)
2006.09.05 19:13:01 (*.17.204.40)
머리가 아둔해서 명화언니가 I.D.K라고 했을땐 수학의 공식중 하나 인줄 알았는데,
선생님께서 다시 말씀해 주시는 순간, 혹시?
ㅎㅎㅎ I Don't Know.....맞죠?
오효숙 선배님은 정말 재치있는 여학생이었던 것 같아요.
제자들이 이렇게 사회에 나아가 그 이름을 날린다는 것이 교직의 보람중의 하나 인 것 같아요. (x1)
선생님께서 다시 말씀해 주시는 순간, 혹시?
ㅎㅎㅎ I Don't Know.....맞죠?
오효숙 선배님은 정말 재치있는 여학생이었던 것 같아요.
제자들이 이렇게 사회에 나아가 그 이름을 날린다는 것이 교직의 보람중의 하나 인 것 같아요. (x1)
2006.09.06 10:28:42 (*.104.203.102)
광희씨! 드디어 I Don`t Know 를 아셨구만.
이 이야기는 내가 제고, 인고, 동인천고에 근무할 때,
수업시간에 짬짬이 남학생들에게 까쉽으로 얘기해 주었지.
그랬더니 그 남자 놈들이 `누구냐?`고 알려 달라고 호기심에 젖어 나를 쫒아 다녔지.
그래도 그 비밀은 끝까지 지켜 주었어.
그 놈들이 왜 그렇게 알고 싶어 했을까?
그래 선생은 제자들이 사회에 잘 적응해 진출하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가슴이 뿌듯하지.
우리 동기들이 사회에서 꽤 잘 나갔었지만,
IMF 이 후, 많은 동기들이 자리에서 물러나고 대개 실업자로 되어
집에서 쉬고 있지.
그래서 친구들은 나를 상당히 부러워 하고 있지요.
제자들이 나에게 그렇게 잘 해주는 것을 옆에서 보고 있노라면,
역시 무엇보다 사람을 키우는 것이 돈버는 것 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고 실토를 해...
제자는 영원히 남아 있는 것이거든.
제자들이 국회의원, 검사, 변호사, 교수, 시장, 시의원, 구의원, 의사,
실업가, 교장, 장학관, 은행 지점장, 부처 국장, 차관, 청와대 수석비서관,
우크라이나 대사 등 등....
헤아릴 수도 없지.
어디에 가도 제자들이 포진하고 있으니까,
전화만하면 만사 OK,
아 글쎄 말야.
작년엔 가만히 있는 나를 부평동부웨딩홀에 집사람과 같이
불러다가 회갑잔치까지 차려 주지 않았겠나.
수십명이 나에게 큰 절을 하니,
나나 집사람이나 감격하여 눈물을 흘렸쟎나.
그러니 찬구들이 나를 부러워 할 수 밖에....
역시 교직을 천직으로 삼은 것이 잘 했나봐.....
너무 사설이 길어졌나.
내가 가끔 이렇게 감정에 휩싸인다니까.
나~ 참~~;:)
이 이야기는 내가 제고, 인고, 동인천고에 근무할 때,
수업시간에 짬짬이 남학생들에게 까쉽으로 얘기해 주었지.
그랬더니 그 남자 놈들이 `누구냐?`고 알려 달라고 호기심에 젖어 나를 쫒아 다녔지.
그래도 그 비밀은 끝까지 지켜 주었어.
그 놈들이 왜 그렇게 알고 싶어 했을까?
그래 선생은 제자들이 사회에 잘 적응해 진출하는 것을 보고 있노라면
가슴이 뿌듯하지.
우리 동기들이 사회에서 꽤 잘 나갔었지만,
IMF 이 후, 많은 동기들이 자리에서 물러나고 대개 실업자로 되어
집에서 쉬고 있지.
그래서 친구들은 나를 상당히 부러워 하고 있지요.
제자들이 나에게 그렇게 잘 해주는 것을 옆에서 보고 있노라면,
역시 무엇보다 사람을 키우는 것이 돈버는 것 보다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낀다고 실토를 해...
제자는 영원히 남아 있는 것이거든.
제자들이 국회의원, 검사, 변호사, 교수, 시장, 시의원, 구의원, 의사,
실업가, 교장, 장학관, 은행 지점장, 부처 국장, 차관, 청와대 수석비서관,
우크라이나 대사 등 등....
헤아릴 수도 없지.
어디에 가도 제자들이 포진하고 있으니까,
전화만하면 만사 OK,
아 글쎄 말야.
작년엔 가만히 있는 나를 부평동부웨딩홀에 집사람과 같이
불러다가 회갑잔치까지 차려 주지 않았겠나.
수십명이 나에게 큰 절을 하니,
나나 집사람이나 감격하여 눈물을 흘렸쟎나.
그러니 찬구들이 나를 부러워 할 수 밖에....
역시 교직을 천직으로 삼은 것이 잘 했나봐.....
너무 사설이 길어졌나.
내가 가끔 이렇게 감정에 휩싸인다니까.
나~ 참~~;:)
우리 인일의 자랑이네
정확한 소속은 " 서울시 교육청 초등교육 정책과 인성교육 담당 장학관 "이야
교장 자격 가진 사림들이 할 수있는 자리지
앞으로 교육장 까지 좋은 소식 있기를
효숙아 거듭 축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