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회 - 게시판담당 : 윤순영
???연자야~
홈피 로그인란에 쪽지함보기를 누르면 내가 보낸 쪽지 볼 수도 있고
보낼 수도 있단다.
메일 하고 똑같아요.
네 메일 인일홈피에 뜨는 네메일주소로 쓰기로 하면 오류떠서
다시 주소 복사안하고 수기로 써서 내 개인 메일쓰기로 들어가서 보냈단다.
혹시나 해서 정희한테도 보냈으니 내것이 안들어갔으면 정희메일도 찾아보고..........
???총동창회장님한테는 등기우편으로 부쳐야 한다는 생각이다.
전에 총무가 분명히 보냈는데도 불구하고
받은적 없다고 했거든..............
우편물 전달이 잘 안되는 곳인가 보더라 본인 확인이 분명한 등기속달로 보내주면 해서
그러면 오해가 안 생기겠지
?임시총회 안내장은 7일에 발송하였습니다.
곧 친구들 손에 들어가리라 생각합니다.
병은 자랑하랬다고
제 병은 기관지확장증이라고 하는데 목에 가래와 기침과 통증때문에 좀 괴롭습니다
누구 이 병의 치료법에 대해서 아는 친구 연락 좀 해주세요
의사는 평생 안고 갈 병이라고 합니다.
인생의 고비인 이 시기에 모든 친구들이 건강하기를 바랍니다.
???정희야~
에고~
용케도 컴 앞에 앉아 글 올렸네그려
그동안 네 수고 또한 고마운거 새삼 느끼겠네.
일일이 내용 넣고 봉투에 주소 올리고 부치러 우체국에 가야허고
이 일이야말로 봉사정신 없으면 할 수 없는 일이로세
덕분에 일이 순리대로 끝날거라 믿는다.
??
정희야!~~~
아프다는 소식 듣고 안타깝구나!!
기관지 확장증? 나도 잘은 모르지만 우리 아버지도 앓으셨던 것 같애!
그당시 아버지말씀은 폐의 주위가 서서히 굳어져서 숨쉬기가 힘드시다고 하셨는데~~
난 노인이라 그런 증상을 겪으시니보다했어! 젊으실 때 결핵을 앓기도 하셨거든!
나도 초등 3년때 결핵을 앓아 한달동안 학교 쉬면서 치료받았던 기억이 있단다!
지금도 X-레이 찍으면 그 흔적이 남아있지!
정희야!~~힘~내~!! 요즘은 의술이 너무 좋아 왠만한 건 다 고치잖니?
우리 두어 달 전이었나? 만나서 밥 먹으며 즐거운 시간 보냈잖니?
그때도 넌 조용한 성품이지만 참 건강해보였는데!~~
평소 별로 말이 없는 줄 알았는데 그때 보니 재잘재잘 말도 잘 하고, 내심 은근히 놀랐었는데 ㅎㅎㅎ
하루속히 쾌차해서 우리 다시 만나자!! 힘 내기다!!~~~~~
정희야~..
보통은 며칠에 한번씩 컴퓨터 앞에 앉는데...
요즈음은 자의반 타의반 거의 매일 컴앞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고 있단다.
실은 나는 댓글 울렁증이 있어서.. 주로 읽기만 하는 편이였는데..
지금은 신경을 써가며.. 댓글을 쓰고.. 읽고..
네가 아프다는 소식은 은희에게 전화를 받고 먼저 알았지만
많이 아픈듯한 네 글을 보고 내가슴이 아프다..
왜냐하면... 난 누가 아프다고 하면... 내가 아팠던 기억이 살아 나기 때문이지..
오른쪽 신장을 떼어내고 7~8년뒤 또 폐를 반을 잘라내고..
조금 비탈진 길을 올라가려면... 숨이 가빠서
두 발자국을 걷고는 쉬어야 했거든..
지금은 몇년동안 매일 아침 1시간 남짓 걷는 운동을 계속했더니..
높은 산에도 다리가 아파서 못가지... 숨쉬기에는 전혀 지장이 없는것 같애..
희순이 말대로 요즈음 의술이 좋으니... 의사를 믿고 시키는 데로 잘 하면...
차츰 좋아 지지 않겠나 싶은 생각이 든다.
치료법이야..의사만큼 잘 알수가 있겠나? 싶은데...
난 말이야.. 무슨일이든 궁금하면... 네이버의 지식in 을 검색을 해서
기초 지식을 찾아 보거든..
내가 지식in을 검색해 보니까... 기관지 확장증에 대해서 많은 지식을
얻을수 있을것 같다... 의사들이 많은 의견을 써 놓았는데..
그중에서 너에게 필요한 지식을 얻을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아래 글은 기관지 확장증 중에서 의사의 답변을 복사 해 온거야..
그 증상및 치료법이 많이 적혀 있거든..
네가 네이버의 지식 in을 검색 해 보면 어떨까 싶다.
설명해줘도 받아들이는것이 쉽지 않겠지만
그증상을 기관지 확장증이라고 생각하고 해결방법을
찾아다니면 해결하기에쉽지만은 않을것입니다.
기관지 확장증이 나타나는 이유는 순환장애때문입니다.
순환장애는 혈액의 탁해짐도 원인이 되고 척추의 틀어짐도 원인이 되지요.
따라서 순환장애가 발생하게 되는 원인을 먼저 이해하고
정체된 혈액을 순환시켜줘야만 그증상뿐만이 아니라 많은 증상들이 사라질것입니다.
피로하다는것은 기혈의 흐름이 심각하게 떨어진것을 말하지요.
그 증상을 해결하는것보다 기관지 확장증이라는 병명의 개념을 바꾸는것이 더 어려울것입니다.
기혈순환에 대해서 잘 검색해보시기 바랍니다.
경추가 틀어졌을것이며 흉추 1,2,3번의 틀어짐 목과 팔, 앞가슴 쇄골부분에 많은 모세혈관이 막혀
혈액이 정체되어 있을것입니다.
그것을 순환시켜주면 현재의 증상은 사라져 갈것입니다.
?은희야, 은숙아, 희순아. 순영아
고맙다,
직장에 다닐때는 약간의 정신적 스트레스와 육체의 피곤함이 건강에는 더 도움이 되었던 것 같다.
톼직 후 아무런 스트레스도 받지 않고, 몸은 늘 편안하고, 밥은 먹고 싶으면 먹고 ,먹기 싫으면 안먹고
밥은 한꺼번에 많이 해서 냉동식에 넣어 두었다가 해동해서 먹은 결과 몸은 망가지고
정신력은 약해지고 황폐해진 것 같다.
이제라도 삼시 세끼 따듯한 밥 먹고, 운동과 산책도 하려고 한다.
남이 날 위해 주기를 기다리지 말고 내가 날 위해주려고도 한다.
나에게 좋은 음식 먹이고, 내가 날 위로해 주고 하면서....
지금 댓글 다는 중에 미국에서 옥녀에게 전화가 왔다
아프지 말라는 친구의 말 한마디가 고마워서 또 울었다
나이가 들어서인가? 아퍼서인가 요즘은 자주 눈물이 난다.
사랑하는 친구들아
제발 아프지말고 건강하기를 바란다.
?방금 미국에 있는 계성이게 전화를 받았다.
너무나 고마워 또 울었다.
내 병에 대한 많은 정보와 위로의 말들이 가슴에 와 닿아서 눈물이 나온 것 같다.
참 오랜시간 통화를 하면서 친구는 이렇게 좋은 것이구나를 새삼 느꼈다.
" 나 아퍼"라고 말했을 때 손한번만 잡아주어도 통증이 사라질 것 같았는데
계성이에게 그 위로를 받은 것 같다.
귀한 내 친구들!
아프지 말고 늘 건강하기를...
???연자야~
메일로 보내는데 자꾸 오류가 뜨네
홈피쪽지로 보내마 복사해서 쓰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