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글 수 2,041
지난 번 용평에서 해 먹은 쑥 부침이 생각나서
텃밭 부근에 있는 쑥을 뜯어다 쑥부침을 해 보았지요.
지윤이 레시피로 했드니 얼마나 맛있는지 ...
쑥 냄새가 코끝에 솔~~~솔~~~
2011.06.06 18:00:31 (*.81.55.60)
난, 암만 이곳에서 쑥을 찾아도 안보여.
주말에 바이에른 시댁에 다녀 왔는데 , 그곳에서도 못봤어.
먹고 싶지만 할수없지...
그대신 상추 ,파, 무 우리 할머니 밭에서 많이 뽑아왔다.
오늘 아침에 홈피 열어 보니까
정인숙 이름이 새로운 홈피 가입자 명단에 들어있네.
?정 인숙 ! 너 또 보고싶다.
?그러니까 자주 들어와!
한번 몇자 남기고 가면 더 좋아 !
2011.06.08 21:07:48 (*.148.229.246)
쑥부치미를 보니 버치힐의 2박3일이 생각난다~~^*^
난, 약간 응용해서 부쳐봤어.
쑥을 살짝 삶아 믹서에 갈아서 당근이랑 양파 다져넣고 날치알도 넣어
부침가루에 섞어 한수저씩 떠서 동그랗게 부쳤더니
날치알 씹히는 맛과 쑥향으로 마냥 입안이 행복하더라!ㅋㅋㅋ
밤부터 내린비가 부침개 땡기게 하는 아침 ㅎ
지은이의 특별한 레시피~~
쑥은 많이 넣고 밀가루는 쪼금
쑥향이 대박이었던 용평버치힐~~또 추억에 빠져본다
영숙이는 붉은양파를 넣었네 먹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