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이라는 것은 그림자와 같습니다.

언제 우리들 삶에 끼어들어

서로를 갈라 놓을지 모르기에

함께 있을 때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어야 합니다.



작은 말 한 마디라도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았는지

항상 자기 자신을 돌아 보아야 합니다.



화는 입에서 나와

몸을 망가지게 함으로

입을 조심해야 하듯이

항상 겸손해야 하고

나는 남에게 어떠한 사람인지

돌아 보아야 합니다.



남에게 있어 소중한 사람이 되려면

먼저 남을 존중할 줄 알아야 합니다.

나보다 먼저 항상 남의 입장이 되어

이해하는 넓은 마음이 있어야 하구요.



내 자신이 서로 아픔을 나눌 수 있는

이해할 줄 아는 마음을 지녔는지

남에게서 언짢은 말을 듣더라도

그것을 다 포용할 수 있는

마음이 되어 있는지,

돌아 보아야만 합니다.



어차피 이 세상을 살아 갈 것이라면

서로 사랑하며 이해하고,

좀 더 따스한 마음으로 감싸가야 합니다.



아픔이 많고 고뇌가 많은 인간세계입니다.

참고 인내하지 않으면

서로 이별이 많을 수 밖에 없는

세상인 듯 합니다.


  [대품반야경]


* 제자 여러 분!
   서로 신뢰하고 이해하며
    즐거운 올 한 해를 보내자구요 *(:ab)(:ab)(:ab)(:f)(:f)(: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