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지부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33.허민희
인일의 정신을 드높히는 해외동문들을 위한 공간입니다.
올해 들어서 처음으로 맞는 연휴
옆에 친구 부부들이 베가스를 가자고 하면서
2틀을 예약을 하니 그곳에서 가까운곳을 갔다 오자고 제안을 하여
한팀은 목요일에 떠나고 다른 한팀은 토요일 아침 7시에 떠나자고 한다.
아 ~ 나는 아침에는 안되는데..... 를 외치면서
그리 일찍은 가지 못한다하고 (관광으로 가면 할수없지만 ..ㅎㅎㅎ)
아침에 일어나서 대충 꾸려서 베가스 가기전에
Death Valley를 잠깐 들리기로 마음을 먹고
우리는 달리기를 시작하였다.
다들 베가스를 향하였는지
끝도 보이지 않는 도로를
우리 차 한대만 가고 있었다.
차속에서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아무도 없는 길 ... 그 길을
기분이 한마디로 두둥실 ~
하지만 바람이 워찌 부는지
차가 휘정거릴정도로 무시무시하게 불었다.
Death Valley는 가장 뜨겁고 가장 마른지역이며
많은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이 모여드는곳중에 하나다
사진으로는 알수 없었지만 아마 모자를 쓰지 않았으면
머리가 한마디로 산발이 될뻔했다. 강풍 ... 한마디로 모두다 날라갈것 같은 기세였다.
바람이 너무불기도 하지만 또 베가스에서 기다리는 친구들 때문에
일단은 visitor center에가서 1년동안 사용할수있는 pass ticket을 사고
bad water를 거쳐 잠깐 trail course를 걷다고 우리는 다음을 약속하고
다시 베가스를 향하여 ~
하루밤을 자고 그 다음날 네바다주에서 가장 오래되고 큰 Valley of Fire에 갔다.
Valley of Fire는 1935년에 주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베가스에서 차로 한시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서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꼭 들려보셨으면 합니다.
저도 수없이? 베가스를 가보았지만 이렇게 아름다운곳이 있는줄 몰랐으니까요 ㅎㅎㅎㅎ
Valley of Fire는 모래로 형성된 바위 언덕이며, 1억5천만년 전에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고 기이한 형태의
붉은 색의 바위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특히 햇빛에 반사되면 마치 불에 타고 있는 처럼 보인다고 한다.
다양한 바위 모습이 한마디로 장엄하면서도 우와한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더욱더 좋은것은 trail course가 있어서 하이킹을 할수있고 피크닉area도 있어
마침 라면과 버너가 차속에 있어서 라면을 끓여먹었다. 붉은돌 아래서 먹는 라면은 한마디로 꿀맛이였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우리는 오랫만에 후버댐을 가보기로 하였다.
거의 30여년전에 가본 기억만 가물 가물
지난번에 인선언니께서도 후버댐을 올려주신것도 기억이나서
또 달려달려 ... 갔습니다.
2박 3일동안 짧은 시간이였지만
이번 여행은 그런대로 알찬 여행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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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댓글을 달아주신 혜경언니 ~
언니 말씀대로 Valley of Fire는 정말로 아름다운곳이였습니다.
저희가 떠날려고 차를 탈때도 back pack를 매고 카메라를 들고
많은 분들이 차에서 내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날도 바람이 얼마나 부는지 눈을 뜰수가 없고 붉은 모래가 신발속으로 들어갔지만
아름다운 칼라와 신기한 모습에 반하여 즐겁기만 하였답니다.
아 그리고
여행 다녀오신뒤로 아프시지는 않으셨는지요.
언제 시간이 되시면 좋은 사진 올려주셔서 제에게 감상할 기회를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
달력에서만 보던 사진.................귀한 자료들입니다.
후버댐을 보니....엄청난 공사였겠다 싶어요.
제가 1982-83 오하이오주 콜럼버스市에 살았는데, 서방님이 애기가 백일 쯤 되던 따듯한 날....
후버댐을 가자는 거에요! 놀랐는데....알고보니 그 동네에도 작은 후버댐(이름같음)이 있더라구요...ㅎㅎ
?Death Valley 찍고
Las Vegas 즐기고
Valley of Fire 만끽하고
Hoover Dam 까지 ............... 아주 알찬 여행이었네.
이 코스 나도 잘 기억했다가 어느 날 부영이 갔던 고대로 한번 가볼까나?
Death Valley 는 한번도 가본적이 없으니 당연히 할말이 하나도 없고
나머지 세군데는
한번은 가봤건만 별로 할말이 없는건 마찬가지네.
하도 뛰어다니면서 주마간산식으로 봐서
뭘 보고 왔는지 남는게 별로 없어서........................
?내 맘대로 달리고 서고 머물고 ......... 그런 여행이 하고싶어.
여행을 즐기시는 조영희회장님 안녕하셨어요?
회장님 말씀대로
찍고, 즐기고, 만끽하면서 즐거운 여행 다녀왔습니다.
Death Valley는 작년 9월에 다녀왔었는데
그때는 1박 2일 코스로 여행사로 갔었고
정말 한마디로 찍고, 또 찍고, 또또또 찍고 ㅋㅋ 찍다가 왔는데
요번에 자유롭게? 들러보니까 새로운 맛이였답니다.
원래 3,4월에 들꽃도 많이 피고 날씨도 그리 덥지 않아서 그때가 제일 좋다고 하는 소리를 들었서
올해에는 꼬옥 3,4월에 갈려고 마음을 먹었었는데 우물쭈물 하다가 놓쳐 보려서 아쉬웠었는데
마침 베가스를 가야하는 여행껀수를? 만들었어서 이왕이면 베가스 가기전에 Death Valley에 가보자는 의견에
조금은 아쉬움을 달랠것 같아 들렸던것이였답니다.
역시 20도가 차이가 나는 더운 날씨였지만 바람이 몹시 불어서 그리 더움을 몰랐고
또 마음의 여유가 있으니까 그리 좋을수가 없었습니다.
사람마다 생각하는것과 좋아하는것이 다르니까 어떤분들은 Death Valley를 왜가나 하시는 분들고 계실것입니다.
하지만 갈수로 매력에 푸욱 빠지는것이 Death Valley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관광코스 개발할까요?
이 코스로 ㅎㅎㅎㅎ
회장님 ~
Valley of Fire를 가보셨어요?
와우!!!
저는 또한 붉은 바위에 푸욱 빠졌답니다.
조영희 회장님
저도 그런것 같아요.
내맘대로 달리고 서고 머물고.... 그런 여행 꼭 하세요.
올 봄에도 Death Valley는 못가고 말았네요.
그곳, 광야 한 가운데 서서, 무엇인가를 느껴 보고 싶었는데.
부영인 정말 알찬 여행을 한 것 같군요.
붉은 땅. 거대한 붉은 바위를 바라다 보는 것만으로도, 고고한 그 무엇이 느껴지더군요.
따라서 마음도 정화되는 것 같았구....
저도 두 주전에 세도나에 다녀왔거든요.
조영희 선배님~ 저도 마친가지에요.
내 맘대로 달리고. 서고. 머물고....또 떠나고...말이지요.
나도 그 코스 한번 갔다와야겠다,
난 왜 거기 한번도 안 가 봤지?
덥지는 않앗니?
Death Valley는 많이 덥다고해서 안 가봤거든?
사진을 보니 가 보고싶어지는데?
부부지간에 함께 여행하니 참 좋지?
엣날얘기도하고 밀렸던 대화도하고.......
난 또 내ㅣㅍ뭏에 갔었어.
Lompoc에 있는 와인너리에도 가고 Los Olivos와인너리도 가고........
포도밭에 잎도 푸르르,고 포도알오 이쁘게 열린것을 보고왔어.
폭포가 있는 산위에도 갔었는데 이번엔 사진은 하나도 안 찍었어.
참 날씨가 좋더라.
햇살이 따스하고 공기는 차고 시원한 날씨여서 새벽에 일어나 많이 걸었지.
춘자언니 요번 연휴에 Lompoc에 다녀오셨군요.
아주 아름다운 곳이지요.
Death Valley는 이름같이 "살아서 돌아와 ~" 하고 농담하는 친구가 있듯이
지금부터 9월까지는 날씨가 더워서 힘드실것 같아요.
작년 9월에 갔을때도 너무 더워서 찜통같았거든요.
그런데 .... 좋아요 ... ㅎㅎㅎㅎ
부영 후배님!
눈을 크게뜨고 컴퓨터가 뚫어지도록 보았어요.ㅎㅎ
자연의 웅장함에 가슴이 저절로 벅차옵니다.
여행후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사진과 글 올려주셔서 고마워요~
저는 점점 여행후 귀가해서
아직도 그곳에 머무르는 영혼의 방황으로 바로 글올리기가 어려워지네요 ㅎㅎ
옥인언니 ~
음악 감사합니다. 이곳에 꼬옥 맞는 것이네요.
자연의 매료되고 흥분되고
나이가 들을수록 감정이 풍부해지는것 같아요.
영자가 여행을 같다오더니
옥인언니가 계시는곳이 얼마나 좋은지 그곳에서 살고 싶다고 하더군요.
언니 말씀대로 여행을 갔다오면 피곤한데
마침 그날 저녁에 생각보다 컨디션이 좋아서 자기전에 올리고 잤지요.
글구.... 게시판지기가 댓글도 달지 않고 글도 올리지 않고
개판친다는 항의 아닌 항의도 들어와서 저희 몫도 해야되는 의무도 있구요 ... ㅎㅎㅎㅎ
옥인언니 ~
수술하신거는 괞찮으시지요?
항상 조심하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다람쥐는 아니고
아 ~ 이름이 생각나지가 않네요. (미쵸 미쵸....)
여기저기서 떼로 몰려다니고 있더라고요.
한 방문객 말씀이 사람들이 와서 먹고 흘린 음식들을 먹어서
피크닉 Area에 잘 나탄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가지고 있던 땅콩을 주었더니
껍질을 까고 아주 얌전히 않아서 먹더라구요. 얼마나 귀여웠던지요.
옆에 땅콩 겁데기 보이시죠?
춘자언니 ~
Possum은 아니지요. 파씀은 입이 길고 뾰족하고 꼬리도 길고 야맹성이라 밤에만 나타나서
가끔 아침에 길거리에서 죽은 파씀을 보고는 하지요. 저도 징그러워서 이곳에다 사진은 올리지 않으렵니다. ㅎㅎㅎ
생각났어요.
다람쥐과예요.
우리가 땅콩을 주면서 열심히 무엇을 쳐다보니까 ( 잘못하면 도망가니까 ... 쉬쉬 ~)
지나가던 미국여인이 무엇을 그리 보냐고 하여 ( 아주 작어요. 새끼인지 아니면 그게 다 큰건지 정말 뛰어다닌것을 모면은
통통 튀는것 같거든요.) Squirrel를 보고 있다고 하였더니
그것은 Squirrel이 아니고 Chipmunk라고 하더라고요.
부영후배,
서부의 아름다움이 한눈에 보입니다
연휴 주말에 아주 멋진 여행했네요.
벨리 오브 화이어,
대단한 곳이군요
해 질녁에 사진들 많이 보아왔는데 부영후배가 직접 서있으니
더 더욱 실감이 납니다.
그렇게 들러 들러 가는 여행이 참 재미있겠다 싶어요.
베가스완 100%다른 모습, 잘 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