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IICC 출사가 있다하여 어디를 다녀올까 했지만 이번에는 그냥 땡전한푼 않드리고

우리집 뒷뜰로  파자마 바람으로 나홀로 이리 저리 쏘다니다가 몇장 찍어 보았다. 나도  전사부님덕에

최근에 접사렌즈 라는 말을  들었다. 물론 여기서는 Macro 렌즈라고 부르긴 하지만 ....

 

지금까지는 시간상 내낮이 제일 사진 찍기 좋은 시간인줄 알었지만 태양열이 덜 강한 아침 저녁 사진이

더 잘나오는듯 싶어 집에서 뒹글거리다 해가 지기 전이나 해뜨고 난뒤 바로 사진을 찍는 재미에 폭 빠져든듯 싶다.

 

우리집 야채밭에서 과일나무들  그리고 눈에 별로 띠지도 않던 잡초꽃 일라 할까  일단 카메라를 들고보니

다 예쁜 귀한 꽃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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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사과 국광맛이 나는 사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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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이꽃 이예요. 아마도 이더운 날씨에 일주일후면  첫 오이를 따 먹을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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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꽃은 토마토 꽃입니다. 토마토가 12대 이상인데 어떻게 소화 하려는지 잔뜩 열릴텐데 미리 고민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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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들레 씨앗이예요. 바람불어 날라가기 일보 직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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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들레 꽃이지고 좀 있으면 하얀씨가 동드랗게 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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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딸기 심지도 않었는데 어디서 왔는지 헌데 맛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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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 씨앗입니다. 꽃도 이쁘지만 씨봉우리도 또한 매력 만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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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류꽃 봉우리 입니다. 곧 열매가 생기기 시작  하는것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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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얼뜻보면 송충이 같은데 실은 밤꽃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밤을 기대해 보고 있담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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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빨간 단풍이지요. 아주 잘자람니다. 우리집 나무는 거의  모두 내손에 심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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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노란꽃은 뭔지 아마도 버터컵이 아닌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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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하얀꽃은 엄청 작지요. 싸란출라의 꽃이지요. 월남 국수할때 스려고 심었는데 넘 잘 자라서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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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지도 않은 핑크색 양귀비가 굽이 굽이 예쁜 꽃을 피우고 있은데 해를 따라 꽃대가 굽는것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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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간 홑겹의 양귀비 아주 이쁜데 꼭 이틀 정도후 자취도 없이 꽃잎은 바람에 훨훨 사라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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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양귀비들이 심지도 않었는데 이렇게 피고 있습니다. 지금은 절정의 모습에서 한참 지난후 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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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나무 잎에 무슨 곤충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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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석류꽃이 드디어 피고 있네요. 꽃도 열매도 맛도 모두 최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