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어제밤 좀 일쯕 잠든덕에 오늘 아침 일쯕 일어나보니 6시 조금 넘었다.
늘 구무럭 거리다 늧께 일어나다 보니 아침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항상 아침 태양도 눈이 부실정도라
에이 오늘은 포기다 .
내일 보자 하면서도 또 태양이 나보다 부지런하기로 난 매일 포기 포기 하다
오늘 급기야 챈스가 왔다. 신선한 뒷마당에 공기가 가슴속 깊이 스며드는 기분이 얼마나
상쾌한지 일쯕 일어나면 이렇게 좋은것을 그것을 못하다니...
카메라 부터 챙기고 부엌창으로 내다보니 그래도 양귀비가 아즉도 자태를 뽐내고 있는것이
보이길래 잠옷에다 얇은 긴코트 하나 걸치고 나가보니 이제 태양이 떠오르는듯 정말 사진찍기에
안성마춤 이었다. 여기 저기 돌아 다니며 과일 나무며 채소밭 등등 양귀비도 몇장 찍어 보았다.
채소종류는 많이 심지 않었지만 생고추를 좋아하는 남편땜시 고추 종류를 아마도 4-5 가지는
심었고 다 사진에 담지 못했지만 Jalapeno 도 많이 달려 벌써 고추 가지가 쓸어져 있는데
비바람 불기전에 대책을 세워야 될것 같다.
근 8년간 밭없이 살다보니 일일이 사서 먹다보니 귀찮고 제때 처리못해 썩기가 일수고
또 남편이 운동삼아 농사를 지어 보겠다고 하여 이번엔 색다르게 동물로 부터 보호책으로
철망까지 하고 철망이 좋은것이 호박이나 오이 올리기가 안성마춤이라 또 도마토도 쓸어지지 않게
끈으로 매주기도 좋고 여러모로 철망 울타리를 하니 보기도 좋고 편리한 점이 많네.
근대나 파는 내가 늧게 뿌린고로 아즉 어리고 아주까리는 얼마전에 심었는데 아즉 않보이네.
Hot Banana Pepper 고추장에 찍어먹으면 맛이 최고지
이것도 아주 매운 고추인데 먹어봐야 알것 같네.
요 고추는 아마도 카엔 페퍼인것 같네 너무매워 날로 먹기는 힘드니까 찌게 용으로 얼려서 겨울내내 먹을 계획이네.
요것이 바로 오크라 잎이라네. 나는 별로인데 내 남편이 오크라 숩에 그리고 오크라 후라이를 좋아한다네. 남쪽 채소라고 들었지.
고추들과 오크라들의 자라는 모습, 하도 잡풀이 많아 이렇게 검은 천 비슷한것을 쒸어서 어느정도 잡풀은 방지하고 있다네.
요것은 내가 월남 국수를 해먹으려고 산란츄라를 심었는데 지금 꽃이 핀 상태인데 너무 향이 강하고 엄청 잘라라네.
아즉 꽃이 피지 않었지만 조선호박이며 아주 맛이 띵호 띵호 !!!
토마토 인데 엄청 잘자라네. 이제 토마토가 달리기 시작하는데 너무나 실해서 쓸러진것을 어제 모두 철망에 매주었지.
맛있는 배 엄청 많이 달려 속아 주느라고 힘드었지 우리집에 배나무가 5대나 된다네. 맛이 제각금 다르지.
꼭 송충이 같지만 실은 밤꽃이라네. 근 20년 넘께 밤나무를 여러번 심어서 성공을 못했지만 올해는 꼭 밤을 딸수 있기를 바라면서....
이나무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바로 왕대추 나무 꽃이 핀모습이야. 맛이 꼭 사과 맛 비슷하고 크기는 계란보다 약간 적네.
이 꽃은 바로 석류꽃으로 작년에 꼭 하나 열려서 맛을 보니 아주 좋았지. 올해는 꽃이 제법 피었으니 더많이 달리기를 기대 하고 있고...
사진을 찍다보니 바로 야생딸기가 있길레 따먹어보니 맛도 괜찮았지.
잔디밭에 이름모를 버섯으로 제일 먼저 찍은 사진인데 물방울도 보이네.
우리집 빨간 일본 단풍나무라네. 친구집에서 싹이 튼 어린나무를 데려온것이 이렇게 크게 자랐네.
양귀비, 올해 저절로 피어 근 한달간 나를 기쁘게 흐므하게 엔돌핀 많이 올려준 고마운 양귀비 씨앗의 봉우리들....
양귀비 꽃도 아름답지만 씨앗봉우리또한 아주 매력적이지?
빨간 양귀비 사진발이 제일 잘받는 빨간색 양귀비 인데 벌꿀이 한번 왔다하면 저 예쁜 꽃술이 다 망가지는것을 오늘 아침 보았지.
이 짙은 보라색이라고 할까 뭐 벌간디 라고 할까 난 이색의 양귀비만 보면 그냥 가슴이 콩콩 뛸정도라 사진을 찍지만 사진을 별로이네.
지금 벌한마리가 왼쪽에서 날라들고 있는 모습이 보이네. 왔다하면 꽃술울 홀랑 뒤짚어 놓는것을 보고 한참 웃었다네.
요색갈의 양귀비 씨를 잘 받어 놓을것이네. 아주 짙은 빨강인데 햇볕 방향에 따라 색갈도 좀 다르게 나오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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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혜경아 남편님들께서는 내나 니나 모두 꽃보다는 양귀비 쌈이 더욱 마음에 드시는가 보다.
내 남편도 어 양귀비 쌈좀 먹자 하길래 아니 꽃부터 봐야지 그렇게 뜯어 먹으면 어쩔려구 하면
꽃은 무슨꽃 쌈이나 먹지 한단다.
내가 이번에 씨를 엄청 받을 것이니 아예 쌈용으로 내년가을에 많이 뿌려봐.
내년봄에 쌈을 실컨 잡숫게 해드리라고.
그리고 그 빨간것 따로 받어 놓을게. 역시 사진발은 빨간 양귀비가 최고인것 같네.
숙자 언니 혜경언니 까꿍!
요즘 잠이 너무 일찍 깨는데 사진찍을 꽃이 있나 산책할 마당이 있나
그저 요 방에 들어오는 재미로 살지요.
전 꽃도 예쁘지만 싱싱한 야채를 자급자족하시는 분들이 참 부러워요.
시장에서 사다 먹는 것과는 맛이 전혀 다르더라구요.
새벽부터 눈이 호강했어요.
저 마른 양귀비 씨앗대를 삶아서 그 국물을 마시면 배 앓이에 그만이고
약이 귀할땐 가정 상비약이였다고 [어른 말쌈]
날씨땜시 할말 못하는 시애틀 송 호문 !
숙자네한테 손 들었네
공주네는 그래도 쌈 으로 들정도로 컸네
암튼 기둘러 친구들아
호문아 씨애틀이 그리 추운줄 몰랐네.
여기는 몇일간 거의 96- 98도 였다네. 난 집이나 차동차 가게 모두
에어콘이라 더운줄 몰랐는데 일주일사이에 채소가 엄청 자란것 보고 느꼈지.
우리는 일년에 아마도 에어콘 키는 시간이 거의 7-8개월 정도가 된다니까
비도 3-4흘만에 쏘나기가 오니 잔디밭에 물도 줄필요 없고 비 않오면 않오는데로
그냥 지낸다네. 아마도 7월중엔 호문네 꽃밭이 눈이 부실정도로 아름다울텐데
우리는 그때쯤이면 아무것도 없단다. 과일만 쑥우쑥 자라겠지.
?와아아,,숙자아,, 남편꼐서 밭을 아주 제대로 해 놓으셨네에,,역쉬이,,,엥기니어드을,,,, 밭을 검은 천으로 덮어서 잡초를 증식 못하게,,,굳 아이디어,, 흠, 난 안즉 양귀비 상추 맛을 모른다네,, 여긴 오늘도 눈이/진눈개비가 왔다네,, 요 며칠전에는 저 산위에 눈을 치워야 할 정도로, 체인을 쳐야 할 정도로 왔노라고,, 도무지 날씨를 예측할수 읎쓰니,,, 그런들 또 다른 날들은 화창하니 좋았지비이.... 바람이 좀 많이 불었었고,,, 도마도는 모종을 사다가 심었는데 오늘 다 바케쓰로 덮고 또 타올로 덮었다네,, 혹 얼어 죽을까봐서,,,, 얼마 있음 청난들의 행진이 있지 않을까 싶네,,,,장관을 이루지,,, 암튼 농사구경 잘 혔네에,,,,
순자아 정말 저렇게 밭을 해 놓으니 훨씬 잡초 관리가 쉬워졌다네.
아니면 그냥 잡초밭이 될테니 수확도 쉬원치 않고 나중에 포기 상태가 될테고 말야.
처음엔 양양이 듬뿍 들은 흙이라 채소들이 밸밸 뇌랬는데
이제는 아주 시겋머게 아주 잘자라고 있다네.
헌데 지금 거의 여름인데도 리노는 그렇게 춥고 진눈개비가 날렸구나.
여기는 몇일을 95 도 이상으로 달렸는데 그덕에 채소가 왕성히 자라더군.
바케스 쒸우고 타올로 덮고 내눈에 훤히 보인다네.
채소를 정성스럽게 가꿔야 우리한테 큰 소득이 있으니까 말일쎄.
순자집에 청난 행진을 보여주게 기달리께요.
오늘 아침 5월 29일이네. 좀 일쯕 일어나고 일요일은 시간의 여유가 있어 또 파자마 바람으로
어제 못올린 과일과 아트란타에서 시집온 머위가 얼마나 실하고 자라는지 보여주고 싶기도 하고
보아하니 아즉도 매일 새로운 양귀비가 피어오르고 있어 또 몇장 찰칵 했지.
울 며느리가 어머니날 이라고 손주 사진을 책으로 만들어 보내주었는데 얼마나 보기가 좋은지
나도 양귀비꽃들로 책을 만들어 볼까 하네. 내평생 양귀비 사진을 이리도 많이 찍은적이 없었지.
내가 원하는 데로 사진을 올려 편집을 하면 그대로 만들어 준다네.
죠지아 아트란타에서 시집온 머위 라네. 춘선 한테서 받은 머위 보약으로 쓴다고 하니 열심히 키워서 먹으려고 하지.
우리집에 열린 사과 맛이 달고 새큼한것이 매년 열리는데 어떻게 제데로 먹지를 못해서 아까워.
어린 감의 모습이며 올해도 제법 많이 수확할것 같애. 감은 별레도 잘 않먹고 보기도 좋고 그저 파썸이라는 동물만 조심하면 되지.
사진을 좀 색다르게 찍어 보았지. 아래서 위로 찍어보니 괜찬아 보이네.
역광으로 찍어본 양귀비꽃, 정말 빛에따라 색갈이 달라 보인다네.
아침 이슬 먹은 양귀비, 정말 이른아침 사진 맛이 보통이 아니라네. 전에는 항상 오후 2-3 시 제일 태양이 강열할때 찍었거든.
오늘 처음으로 수확한 여러 종류의 풋고들이지. 우선 저녁에 상추쌈과 함께 시식해 보려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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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 도무지 왠 일이여어???웜매에에,,,, 완전 꽃세상이네에,, 여기는 오늘 아침도 진눈개비가 ,,,,, 올 농사는 영판 망칠 모냥이여어,,,,,
아침이슬 먹은 양귀비는 정말로 환상이에요.
여왕폐하의 아름다운 쉬퐁드레스같네요.
아름다운 꽃동산에서 싱싱한 먹거리로 생활하시는 숙자언니는 녹색의 장원에 사시는 왕비마마!
(힘든 건 빼고)
아침 일쯕 이러나 보면 꽃이나 나무잎에 이슬이 송알송알 맺혀 있는데
사진 찍느라고 내눈에 미쳐 들어오지 않으나 사진을 찍고보면
이슬이 맺힌것을 보게 되지요.
어제 처음으로 고추를 따서 날로 먹었는데 적당히 매워서 먹기가 좋았고
헌데 아주 매운것을 좋아하는 남편이 연 녹색의 짧고 똥똥한 것을 먹어보드니
아주 엄청 맵다고 하는군요. 지독히 매운 고추는 얼려서 제철 아닐때 찌게에
넣어 사용하려 하지요. 우리는 생고추를 요리에 많이 사용하는 편입니다.
왕비 마마라고요? ㅎㅎㅎ 듣기에 넘 좋아요. 감솨 합니다.
?호문이가 시집보낸 양귀비땀시 온통 양귀비로 덮혔네,, 너무 너무 아름답다네,,, 저 이슬맺힌 양귀비,,,,으으음!!! 내 양귀비는 1센치? 정도로 싹이 나왔네,,,,하하하하하
숙자,
아니, 아침 6시 햇살이 저리도 밝고 강하다니!
그래서 그렇게 꽃들이, 과일들이 야채 들이 잘되는구나.
아침 30분 산책,
너무 싱그럽고, 기분좋다
함께하게 해 주어 감사!
우리
양귀비 잎사귀 이제 한 뼘인데
우리 남편이 자꾸만 따다가 먹어서 꽃 못필까봐 걱정이네
아직 꽃대도 나오지 않았는데.
저 마지막 양귀비에 표시해 놓았다가 씨좀 주세요.
너무 너무 예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