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라는 거창한 말앞에
주눅이 들기도 하련만
그저 자연이 좋아서
인일이라는 울타리가 좋아서
모인 4명의 여자들~~

처음 본 얼굴이련만
너무도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그래서 인일이라는 모교를 함께가진 우리기에
동문이라는 이름하나에 묶어
스스럼없이 다가온
사랑스럽고 귀여운
나의 후배 송영애~~

동안의 얼굴에
피어나는 살폿한 웃음
우리들은 마냥 즐겁고 행복했답니다.

운전솜씨 또한 일품인
재주꾼 후배는
다음에 9인승 몰고갈 행운을 달라고 졸랐습니다.
얼마나 착하고 예쁜지요......

그래요 .
우리 출사라는 거창한 말 붙이지 않아도
또다른 8기 후배와 더불어
떠나는 봄날을 기대해봅시다.

나는 기다릴테요....
찬란한 기쁨의 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