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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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옥 지은 배선이는 가야하고
장선화는 여독이 풀리기도전에 달려오고
김영숙이는 놀토라 김치보따리를 들고 오고~~
버치힐에서의 둘쨋날은 그렇게 시작했어~~
곤도라타고 발왕산 정상을 향해 가는길~~
얼레지 그리고 이름모르는 야생화가 가득한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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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20 06:41:20 (*.193.218.16)
쑥을 끍는 물에 살짝 집어넣어서 혹 기생충관리를 끝낸 후에 밀가루나 쌀가루를 무쳐
기름에 지져서 아침을 먹고 나갔다.
갑자기 우르릉 쾅 쾅 난 말띠: 말만큼 화장실에서 실례
쑥먹고 난 뒤에 조심하세요
난 지금은 뽕을 딴다, 지금은 잎 이주후는 오디......
아주 연속방송극처럼 너츼들이 보이는구나
나의 팔을 꼬집어 본다...아.아. 그리운 얼굴들
인생을 200년 정도 살면 어떨까?
다만 중간 고사, 학기말 고사는 말고 지금 이 나이가 길어지면..
지금은 친정 식구도 시집 식구도 이겨 먹고 자식도 남편도
한없이 내 맘대로 할 수 있는 여왕의 시대.......
볕도 좋고 바람도 좋고 지천에 민들레 쑥~~
오며가며 따온 쑥으로 전을 부치고 민들레 잎은
배선이가 가져온 까나리액젓과 매실장아찌로 즉석샐러드~
영숙이가 가져온 묵은지로 찌게끓이고
지은이가 가져온 돼지고기로 다시 근사한 저녁을~~~
돋보기 쓰고 나물 다듬는 넘귀여운 영혜~~이번여행에 꽃이었어 ㅋㅋ
나물 다듬는 친구들의 아름다운 모습
지윤이의 손끝에서 맛난 쑥부침개가 탄생~~~넘 맛있었어~~
부글부글 묵은지 찌게~~~
너무 환한 햇살을 커튼으로 살짝 가리고 또 와인을 ㅎㅎㅎ
위에 두장은 셋째날 아침사진이네 어머 실수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