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우리집 정원에 꽃들은 비료한번 물한번 주지 않어도 작약은 매년 저렇게 탐스런 꽃을 피어 올리는데 넘 고맙고
혼자 보기에 넘 아까워 여기 올려서 같이 즐기려고 한다네. 작약꽃은 그 봉우리속에 저렇게 많은 꽃잎을 꽁꽁 싸두었다가
사르르 피는것이 정말 내가 그 마술에 걸린듯 정신없이 바라보고 있었지.
그리고 땅이 비옥해서 인지 양귀비가 아즉도 계속 피어 오르는것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왜 이름이 양귀비 이었을까.
얼마나 이쁜꽃이면 중국의 귀비 성이 양씨라서 양귀비 라고 부르고 있을까.
그리고 씨애틀에서 시집온 송 양귀비도 아름답게 하나씩 꽃이 피어 나고 있다네. 아마 일주후면 우리집 뒤에 많은 양귀비들이
필거야. 헌데 작년에는 내눈에 양귀비가 보이지 않었는데 아마도 신경을 쓰지 않은탓일까 베리베리한 양귀비 두개만 보았거든.
작년과 달리 요즘은 양귀비 덕에 정원도 돌아보고 과일 나무도 들여다 보곤 하지. 양귀비 사돈 호문아 고맙데이.
핑크색 피쳐 ( 물병) 를 화병으로 쓰니 그런데로 아름답다는 생각이 드네. 우리집 작약꽃 정말 이쁘지??
이곳은 태양이 너무 강렬하여 이 작약꽃들이 바같에선 그냥 금새 시들므로 이렇게 화병에 꽂아놓고 오며 가며 즐기고 있지.
활짝 피어오른 연핑크색의 작약꽃이지. 이작약꽃 또한 보면 볼수록 마력에 빠져 드는듯한 황홀 지경이라네
우리집 차고문 옆에 저절로 피어난 양귀비들이 보면 볼수록 황홀해지는 기분이내요. 정말 양귀비는 보면 볼수록 이뻐
양귀비 꽃도 아름답지만 꽃이 다지고 나면 가운데 남아 있는 씨가 저렇게 색다른 자태로 폼을 잡고 있다네.
제일 먼저 핀 씨애틀 양귀비 아주 이쁘지?
두번째 꽃이 피어 두 씨애틀양귀비가 한층 더욱더 아름답게 보이지. 저렇게 앞으로도 필 봉우리가 많이 달려 있구먼.
방금 공항에서 돌아와 보니 벌써 백고지가 넘었네요.
우아아 명옥후배 축하드려요!! 이렇게 자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꽃보다 야채를 좋아하시는 명옥후배께 야채 배달이라도 하고 싶지만
가까이 살고 있지 않는것이 안타깝습니다.
오늘 아침에 96을 보고 나갔는데
오늘 하루종일 너무 바바서 콤을 못 열어보았더니만
명옥언니에게 고만 빼앗겼구만이라우!!!
분하도다~~
명옥언니!
축하합니다.
우리집에서 내가 기른 오킷꽃을 축하선물로 드립니다.
춘자네 화원 정말 기막히네.
역시 유럽이나 미국 쪽은 국민들의 정서 자체가 꽃을 사랑하는 모양이에요.
나 누가 꽃바구니 선물로 보내 오면 좀 아까운 생각이 들어요.
이상하게 금방 시들거든요.
그보다는 화분이 좋지요.
암튼 난 촌스러워요. 흑흑
여행갓다가 오겟습니다.
명옥언니 그동안 언니들하고 재미있게 노세요.
그런데 어쩌면 우리 미주 선배님들은 연휴라서 다 어디 나가실 것 같으네요.
메모리얼 데이에요.
춘자후배 가족끼리 즐거운 여행 하시기 바람니다.
난 어제 출장을 다녀온 남편이라 그냥 집에서 푹쉬려구요.
요것도 올키 종류 입니다. 모양이 좀 특이하지요.
숙자언니!
나 이젠 허리 거의 다 나은것 같아요.
요즘은 내 핸드잭까지도 우리 남편이 들고다니니
'무거운건 절대로 안 들고 힘든일도 안 하고........
사실 아직 집에선 허리 아픈 사람이에요 ㅋㅋㅋㅋㅋㅋㅋ.
춘자후배 나도 어제 밤부터 허리가 뻑뻑해지고 불편하여 내가 지나번 말한
허리띠를 둘러매고 있으니 얼마니 든든하고 편하고 기분좋은지 모른답니다.
약방에 가면 살수 있어요. 벨크로가 있어서 그냥 여미면 아무리 움직여도 고데로
붙어 있지요.
허리가 괜찮아 졌지만 오늘 저녁엔 미건 마싸지을 하려고 합니다.
내몸을 한번 다리미로 쭉피는듯한 기분으로 마싸지를 받으려고요.
춘자도 숙자언니도 몸들의 입장에서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병주고 약준다" 네요.
하긴 저도 그런 말 할 자격은 없어요.
요즘 완전 헤롱헤롱 흐느적 흐느적 아이고 아슬아슬이에요.
으째야쓰까이~~~~~~~~~~~~~~~~~~~~~~~
일찍 일어나다보니 100번째 댓글을 다는 영광이 주어졌슴다.
박수!!!!!!!!!
암튼 3동 언니들의 열정과 끈기는 알아줘야 한다니까요.
우리 춘자가 매일 오니까 내가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