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5월 9일 저녁에
김혜경선배님께서 따님과 같이 비엔나에 오셨어요.
2009년 성탄휴가에 뉴욕에서 뵌후 다시한번 뵙게되어서 더욱 반가웠어요.
머무시는 호텔이 다운타운 중심이라
걸어서 스테판 성당에가서 석양빛에 사진을 찍었어요.
"옥인후배가 자주 이성당사진 올려서 첨 온것 같지 않네요"하시며 밝게 웃으시는 모습에 저도 덩달아 기분이 좋아졌어요.
저녁을 나눈후 우리는
비엔나의 전통 커피집 하벨카에서 담소하며 늦게 까지 머물었지요
거의 자정이 다되어 슥소로 가시기전에
중심의 상가를 살피시며
오스트리아 민속옷과 아르데코 장식품에 관심을 보이시더군요.
인일홈피를 통해 연결된 김혜경선배님을
두번째로 만나던 비엔나의 첫날밤은 이렇게 시작되었지요.
그리고는 미술사 박물관으로 갔어요.
박물관 문닫는 시간까지 있다가 나왔지요.아마 선배님께서 피곤하셨을 거에요.
저녁을 야외카페 레스토랑에서 맛있게 드시고
선배님께서 좋아하시는 돌길을 같이 걸었어요.
13일에 비엔나를 떠나시는데,
계시는 동안 건강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답니다.
그럼 오늘은 요기 까지 소식전해요.
오월에 비엔나에 가리라고 꼭꼭 새기고 있었는데
집안 사정으로 가지 못하고 있네요.
김혜경 선배님 아름다운 곳에서, 따님과 좋은시간...행복해 보입니다.
건강하시고, 많은 것 보고 듣고 느끼고 오세요.
옥인 후배, 혜경 선배님이 보내는 시간을 실시간 보게 해 주어 고마워요.
옥인 후배도 늘 건강하시구, 행복한 시간 되시기를.....
이쁜딸과 혜경이도 반갑고
옥인이도 매우 반갑네. 구면이라 그럴꺼야......ㅎㅎ
그러게 기회만 되면 얼굴 마주보고 낯을 익혀놔야 한다니까.........
나도
가본적도 없는 비엔나가 전혀 낯설지가 않으네.
내 생애에 비엔나가 이렇게 가까이 느껴질 줄이야..........
오늘 소식은 요기까지지만 내일 또 소식 기다리겠소.
고마워. 오기니.
드디어 혜경언니와 옥인후배가 만났군요.
사랑하는 딸과 함께하는 비엔나여행은 보통 패키지와는 전혀 다른 감동일 것 같아요.
혜경언니는 나이가 들면서 인상이 변했어요.
오히려 현주에게서 예전의 언니모습을 찾을 수 있고.
저 위에 있는 사진을 보면 언니가 좋아하시는 피아니스트 우치무라 미쯔꼬 비슷해요.
??모녀지간이 함께 한 비엔나여행! 얼마나 오붓한 여행일까!!
귀엽고 앳띤 딸의 모습! 엄마를 많이 닮았네! 젊은 날의 혜경이를 보는 것 같애!!
딸 없는 엄마가 제일 부러워하는 장면!! ~~해가 갈수록 점점 친구같을테니까~~~
옥인후배가 마중나와 같이 즐거운시간 보내는 장면도 너무 보기 좋고!!~~
즐거운 여행되길 빌어요!!~~~~~
비엔나 하면 바로 옥인후배가 떠오르는데 이렇게 함께 만나 시간을 같이 했다니
얼마나 즐거고 재믿는 여행일까.
혜경의 딸과의 여행사진을 보니 나도 몇년전 딸과 함께 즐기던 여행생각이 나는군.
정말 딸이 혜경을 많이 닮았어. 아주 예쁘게 생겼어요.
홈피로 알게 되어 이리 만나고
옥인 후배 고맙구.
혜경이는 딸과 친구삼아 여행하는 모습이 아주 좋아 보이네.
요즈음은 애기 1명 낳으려면 꼭 딸을 낳고 싶다는 애들이 많다는데...
딸과 여행 다니는 모습이 부럽네.
옥인후배!
고마워요~~
헤경언니의 행복하고 건강한 모습을 보니 참 좋으네요.
나도 언젠가 그 왕궁정원을 거닐며 함께 괴테동상앞에서 사진도 찍고 그럴날이
꼭 오리라 믿고 그 날을 기다리며 살아야겠어요.
영자가 그곳에 다녀와서 내 생각이 너무나 많이 났다고 하던데
그래서 함께 다시 가자고 했지요.
정말 아름다운 그곳 뷔엔나를 꿈꾸며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헤경언니의 따님 참 맘에 드네요.
며느리감으로 너무나 쏙 맘에 들어요.
떡 줄 사람은 생각지도 않는데........
계속해서 사진 좀 올려주시와요.
혜경이,,,사랑하는 딸하고의 여행이 얼마나 즐거울까?
더구나 옥인후배를 만날수 있었으니 더욱 즐거웠겠네,,,
부디 좋은 여행 건강히 하고 오시길,,,,,,
딸이 없는 저는 너무 너무 부러워요.
친구같은 딸, 엄마 닮은 딸과 여행하시는 혜경언니는 어느때보다 행복해보이시고 건강해 보이세요.
여행하시는 동안 건강하시고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드시고 오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옥인언니가 계신 오스트리아 ~
저도 언젠가는 저기 ~ 조오기~ 에서 사진 한방 찍을날이 오겠지요?
옥인언니 ~ 계속 올려주시와용.!!!!
아참 ~ 제가 언니들한테 인사도 안드리고 나갈뻔 했네요 ~
10회 허부영입니다. ~ 오랫만에 놀러왔습니다. ~ 건.강.하.세.요. !!!!
혜경이와 따님의 모습!!
모녀가 여행하는 모습 참 정겹고 보기 좋으네.
글 올려주신 옥인 후배님, 고맙고 반가워요.
10기 붱이(에구 죄송, 어디서 요렇게 부르는 것을 본 것 같아서 애칭으루......) 도 방가방가.
3동에 자주 놀러오세요.
여러선배님과 후배님이 댓글 주셨는데
일일히 답글을 못드렸어요.
3기 선배님 방에 제이름이 많이 올라가는 것이 죄송해서요.
이번여행의 주인공되시는 김혜경선배님께서
나중에 여행에 대해서 올리시리라 추측이 되어서
저는 다만 계시는 동안 중계하듯 전할뿐이거든요.
이해해 주세요~.
9일에 오셨던 혜경선배님은
13일 저녁 비행기로 떠나셨어요.
위의 사진을 보니 어느새 과거의 얘기네요.
벌써부터 아쉬워요.
이번에 정말 가까히 선배님을 뵈오면서
저나름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어요.
혜경선배님이 바로 옆에 안계시더라도
앞으로 도 3기방에 종종들러도 되지요?
혜경선배님 그리고 모든 선배님 건강하세요.
옥인후배,
정성스런 안내와 지성적인 설명이 곁드린 비엔나 구경
잘하고 이제 집에 왔어요.
아직도 한 발자국 나가면 구블 구블 돌아가는 길이나오는
비엔나의 조촐한 골목길이 나오는게 아닐까하는 상상을 합니다
아름답고, 격조있고, 음악이 있고, 그래도 너무 잘난체도,
무뚝뚝하지도 않는 비엔나의 느낌이 아주 좋았지요.
예상 했던것처럼 음악가 묘역과 알파인 가든에서 찍은 사진은
몽땅 사라졌습니다.
허망하긴 하지만 있다가 없다가 하는게 사람사는일이 아닐까
하면서 마음을 비웁니다
다행이 슈베르트 생가를 갈 수있어 사진도 몇장 남기었네요.
다시 한번 아픈 다리로 여러곳에 다녀주어서 감사해요.
오래 오래 기억하고 싶은 여행이 였어요.
옥인 후배, 슈베르트 생가에서.
혜경언니가 무사히 집에 돌아오셨군요.
많이 행복하셨지요?
옥인후배의 가이드를 받아가며 구석구석 살펴보셨으니
얼마나 잘 구경하셨겠어요.
헌데 사진이 다 없어졌으니 많이 속 상하시겠어요?
저도 이렇게 속 상한데........
우선 여독이 아직 안 풀렸을테니 좀 푸욱 쉬세요.
그래도 사진 올리실거죠?
천천히 올리세요.
기다릴게요.
옥인후배 사진 너무 소녀처럼 아름다웁네요.
혜경선배님,
여행마치시고 아직 피곤 하실텐데
벌써 사진 작업을 하시고 올려주셔서 고마워요.
며칠간 모시면서
선배님의 사진찍는 모습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어요.
이제부터는
저도 좀더 진지하게 사물을 대하며
정신이 깃들인 사진을 찍어보려고요...
기록적인 것을 위주로 보여주기 사진보다
제스스로가 젖어드는 것을 사진이라는 매개체로 형상화를 해보려구요.
첨에는 어렵겠죠?
우선 노력하다보면 자연스레 그리되리라고 바래보아요.
올려주신 사진을 보니
마지막날 몇시간의 만남이
어느 때보다 생생하게 살아납니다.
슈베르트생가,
마왕 작곡한 집,,
바로 이집들 주위의 슈베르트 시대 집들이 둘러쳐진 광장,,,
아직도 비엔나의 몇백년전 옛모습이 많이 남아있는 제가 사는 동네,,,
이곳을 선배님과 단둘이 함께한
너무 행복한 순간들이었어요.
떠나신 다음날 ,
평상시처럼 동네를 거닐며
꿈이 아니었던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또 만나 뵈올날을 기대해요.
5월10일 아침에 만나
왕궁정원에 있는 모짜르트 동상앞에서 제가 설명올리기를
" 선배님 요기 풍경 한국 피아노소곡집 표지사진에 나왔던 것이에요."
"아~! 그래요? "
선배님의 사진기의 샷탸가 수시로 눌러지기 시작했습니다.ㅎㅎ
왕궁정원바로 앞의 괴테동상 앞에서
"선배님 요동상앞에서 전혜린씨도 그옛날에 기념 사진을 찍었는데요..요동상옆길이름이
괴테가쎄이구요..."
아침식사를 유리식물원 안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했지요.
그곳왕궁정원을 떠나오기 전에
3인 기념사진찍는데 마냥 웃음이 나오는거에요 ㅋㅋㅋ
그리고는 쉔브룬으로 Go~!
실내관광후 앉은뱅이 기차를 타고 정원을 돌아보다가
제일 전망좋은 글로리에테에서 내려 기념사진을 찍고 잠시 쉬다가 내려와
아래정원에서 정다운 모녀의 모습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