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호문이가 보내준 양귀비씨가 드디어 오늘 어머니날 피기 시작했네요.

집에도 양귀비가 거의 일주일전에 피고 있지만 왠지 멀리서 시집온 씨애틀 양귀비가

피기를 은근히 기다렸는데 어쩜 우리집 빨간 양귀비와 아주 똑 같은 양귀비 이구나.

 

그리고 동네에서 얻어온 씨앗은 친구들 나눠주고 아주 늧게 뿌렸는데  자세히 들여다 보니

아마도 반 쎈티나 될까. 선민이 보여주려고 일부러 찍어 올렸다네.

이 씨앗은 빨간색 보다는 아주 다른 진보라나  연보라색 일거야.

 

그리고 여기 사진 하나 올리는데 무슨 꽃인지 맞춰 보시길 아마도 보통 힘들지 않을것인데.

아하 참 미안하지만 오늘 손주가 이틀쉬고 떠났네. 살짝 자랑해야지. 잘 봐줘요 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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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애틀에서 시집온 양귀비가 바로 오늘 어머니날에 피기 시작해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르겠네. 호문아 고마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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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이 뭔지 한번 맞춰 보시라요. 아마 쉽지가 않을것인데. 아마도 춘선이나 순자가 맞출수 있을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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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귀비가 이제  반쎈티 정도 올라왔네. 이 양귀비는 아마도 전혀 다른색  즉 진보라 자주색의 양귀비 일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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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콜린 이예요. 할머니들 안녕하세요. 할머니 집에서 사진한장 찍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