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우리집에는 아마도 십년전에는 온통 흑이 있는곳엔 모두 양귀비가 씨를 뿌리지도 않었는데도 바람에 날려 앉은 양귀비씨로
온갓 아름다운 색의 양귀비가 피어 오를때면 와아하!!! 패라다이스가 바로 우리집 정원이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지.
그당시는 사진을 찍는다면 파티나 졸업식등 사람들 모아놓고 치ㅇ즈 하며 웃는 얼굴들이나 찍을줄 알었지 무슨 아무리 이쁜꽃들이라도
감희 사진에 박아 놓을줄을 몰랐었을 때라 그냥 그 아름다운 양귀비의 모습들은 그저 내 머리속에만 있을 뿐....
꽃을 별로 좋아하지않는 남편도 와아 정말 이쁘다를 연발할 정도로 아름다운 우리집 뒷뜰 누가 오면 자랑을 할정도였지.
하다못해 채소밭에도 양귀비가 피어 오르곤 했었는데 해가 지나다 보니 저절로 없어지고 그러다보니 양귀비도
내눈에서 머리속에서 지워지면서 혹가다 빨간 양귀비가 비실비실 여기 저기 한두어개씩 눈에 보이긴 했는데.
작년11월 인가 늧닷없이 메일이 왔는데 누가 보낸 편지인가 하고 뜯어보니 바로 호문한테서 온 귀한 양귀비 씨앗이었지.
내년에 양귀비 콘테스트를 하자는 제안이 있었지. 허어 거 재미 있겠네 하고 요 씨앗을 어디다 두어먀 잊지 않고 내년에
제때 뿌릴수 있을까 하다 아무래도 정리벽이 부족한 내가 제데로 씨앗을 찾아 제때 뿌리다는것은 정말 장담할 일이 아니라
한 여러주 그냥 눈에 보이는곳에 두었다 매일 수없이 들낙거리는 그라지 문 옆 손바닥 만한 꽃받겸 저절로 나는 자연 야채밭에
휘이익 씨를 뿌려 놓았다 그러면서도 저렇게 희이익 씨를 뿌렸는데 바람에 다 날라가면 어쩌지 하는 약간의 고민도 있었으나
크리스마스 파티며 신년 동문회등 으로 그 양귀비는 까막득 하게 잊어 버렸는데 ....
어 어 이게 왠일인가 날씨가 따뜻해 지다보니 양귀비가 벌써 솟아 오르기 시작하는데 예전과 달리 얼마나 실하게 자라는지
생전 비료라는것을 줘 본일도 없는데 꽃밭 가장자리에 쪼르르르 양귀비 들이 줄지어 자라고 있었다. 그 양귀비는 작년에 비실비실하던
두대의 양귀비에서 터져나온 것인데 아마도 양귀비 콘테스트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너도 나도 하면서 씩씩하게 자라는듯 보였다.
씨애틀 양귀비는 혹시나 해서 밭 가운데 뿌렸는데 자세히 보니 아주 자그마하게 여러개가 올라오길래 그래도 친구한테 말할수 있도록
씨앗이 터서 올라오는것이 다행이라 기쁘기도 했다. 이제 보니 뒤늧게 올란온 양귀비가 도합 7 대 정도인데 이양귀비도
내주면 예쁘게 꽃이 필듯 하단다. 매일 드려다 보는맛 정말 재미가 만땅이란다.
오늘 아침 일쯕 나가보니
꽃봉우리가 아마도 열개 정도가 예쁘게 터져 나를 반기는듯.... 당장 집안으로 들어가 디카를 꺼집어 내어
빠알간 양귀비 모습을 시간 가는줄 모르고 담어 놓았지. 그리고 뒷뜰에 핀 작약도 또 대이지 모습도.... 헌데 카레라를 집안에
넣고 나오니 그새에 비바람이 불며 그 예쁜 양귀비가 휘청 휘청 비 무게에 꽃은 벌서 고개를 땅으로 박는등 어쩌면 이렇수가
있을까 하고 그래도 다행이 사진에 담어 놓았으니 여기에 올려 자랑을 해보려고 한다네.
이 양귀비 사진들은 한낮의 강렬한 태양을 피해 오후 6시쯤 찍은 사진들인데 오히려 사진뒷 배경이 부드럽게 나와
더 보기가 좋은듯 해서 올려 본다네. 나는 늘 내 시간 편리 한데로 제일 태양빛이 강렬할때 (실상 이시간을 피해야 하는데)
사진을 찍었으니 좋은 사진이 나올리가 없었지. 오히려 비바람에 쓰러진 양귀비도 그런데로 멋이 있는것 같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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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하ㅏ 글이 너무 재밋네,,,
와아,,,저 만발한 양귀비,,
꼭 보울에 담긴 월남국수거트네에,,,하하하하하
난 홋겹양귀비는 봤어도 이런 양귀비는 호문이것이 처음이야,
시상에,,,
암튼 우리3기방이 꽃이 제일 많이 올라오긋지비이???
숙자,,호문이, ,,정우땀시이,,,
우리 차은열사모후배님도 꽃이 만개합시 이 방에 올려보셔요이,,,,
차은열 후배, 그 양귀비씨는 바로 우리 동내 에서 얻어온 것인데 초음엔 없다고 하더니 있다고 준것이라
잘 보관된것인지 모르는데 얼마전 우리 밭에 야채씨를 뿌리려고 씨를 찾다보니 우리집에서 나온
양귀비씨가 꽤 있는것을 보았지요.
그씨를 다시 보내 드릴깨요. 냉장고에 있었는데 아무리 적게 씨가 터도 몇개라도 피면
그 이듬해엔 씨가 터져 매년마다 저절로 양귀비가 늘어나지요. 아마도 우리집 씨는 여러가지
색갈로 연보라 진보라 연핑크 흰색등 아주 색이 다양했는데 완전히 양귀비한테 홀딱 반하곤 했지요.
요즘 뿌리면 싹이 빨리 틀것 같애요. 좀 오래된 씨이지만 몇개라도 나오면 성공이지요.
그러지 않어도 보낸씨가 싹이 틀려나 걱정을 했거든요.
꽃피면 꼭 이곳에 올려 구경시켜주세요. 은열후배 이렇게 만나서 아주 반가워요.
순자는 홋 양귀만 보았구나.
양귀비가 얼마나 색이 다양하고 모양도 많이 다르지.
저 빨간양귀비가 우리집에 제일 많았고 모양도 넓적한 잎이 많이 달라붙고
가운데 약간의 국수발 같은것이 있는것도 있고 거의 홑겹도 있고 그래.
꽃많이 피우던 시절엔 왜 사진하나 못찍어 놓았는지.
아마도 인일홈피 아니었다면 아니 내가 IICC 회원이 아니였다면
아즉도 꽃을 찍어볼 마음이 없었을것 같다네.
작년에 하나도 내눈에 보이지 않던 뒤뜰에 양귀비가 이제 내눈에 다시 보이기 시작하여
세어 보았더니 거의 40 대나 보이네. 참 희안하지. 관심이 있으니 이렇게 다시 보이기 시작하다니
씨애틀 호문한테서 시집온 양귀비도 다음주에는 활짝필것 같다네.
원체 게을르고 정리벽이 없는 내가 혹 씨애틀 양귀비씨를 잃어 버릴까바 아예 땅에다 (저장)
뿌렸드니 이렇게 꽃을 일찍 보게 될줄이야 그러니까 게으른놈도 한몫한다는 속담이 있지 않나?
선배님의 자상한 사랑에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정말 눈에 보이지도 않는 양귀비씨가 저리 황홀한 꽃을 피우다니요?
전에부터 양귀비꽃을 꼭 가꿔 보고 싶었지요.
선배님이 올리신 양귀비꽃의 잎사귀를 살펴 본후 밭으로 나가
좁쌀 만큼 올라온 잎사귀의 모양을 비교 해 보았답니다.
분명 많이 나오지는 않았지만 양귀비가 맞았어요.
이제 매일 매일 오고가다 들여다 보며 빨리 크기를 기다리게 생겼어요.
언젠가 첫 꽃이 피면 3기방에 제일 먼저 올릴거예요.
정순자 선배님~~쫌 기다려 주시면
양귀비 마마를 보여 드리겠나이다~~~~
보울에 담긴 월남 국수거튼 양귀비 꽃이 겠지비요~~잉~~~
선배님들~~싸랑해용
보울에 담긴 국수라 해도
엄청 맛있을거 같다
먹는걸 워낙 좋아하다보니,
어째 고렇고롬 이쁘게 생겼다냐...?
그것이 다 호문이게서 파생된 꽃들이구나?
좋은것들은 다 퍼져서 세상이 다 아름다워지는 그날까지...
암튼 못말리는 언니들!
예전에도 이렇게 열심히들 공부하셨나요?
아름다운 건 기본이구요.
이 지치지도 않는 언니들의 열정과 저력에 박수를 보냅니다.
암튼 못말리는 언니들!
예전에도 이렇게 열심히들 공부하셨나요?.......명오기의 말씀에
옛날에 공부를 열심히 했던 사람은 오히려 이런일에
관심이 없을것 같애요.....숙자의 답변
위 아래 글을 읽으며
증말 형님 먼저....아우 먼져 하던 C F 가 생각나네.
옛날에 무엇이건 열심히 안 했기에....
이리 60이 넘어서 바쁜 것인가?
내가 그래도 나름 봉사도 하는 편이지(교회에서) 하며 웃었다네
컴으로 여실이랑 긴 대화도 나누어 보고 5월 동창회 하면 까꿍하고 귀한 친구도 만날 수 있는데.... 2명....미국거주
어제는 나의 고객의 고모 인일 친구라 울 3기에 이름이 있는(현 미국 거주) 한국에 와서
한참 서로 전화상 반말로 얘기하다 보니 4회라네.
서로 웃었지.
숙자야!
5월 꽃의 계절에
숙자는 꽃을 사랑하는 꽃의 홍보대사이네.
I I C C 에서 5월 화천 출사에서 나는 또 잉~~~잉~~~ 이네.
차 은열....이름도 이쁜데 성까지 예쁜 후배 반갑구려.
종종 이 방에 오시게나.
순자야
많은 소식들 기다리고 있네.
정우야!
그래도 혜경이 왔을때....시간이 맞아서
지난번 얼굴 봐서 반가웠어
선민방장 3기중에는 IICC 에 늘 혼자라 정말 잉~~ 잉 ~~ 일쎄.
영분이가 같이 하면 좋으련만....
나는 2 틀전에 나홀로 가서 숙제를 이미 해 놓았지.
사월 한달간 한번도 사진찍는다고 돌아다니지 않다 가보니
꽃이 많이 사글어 졋더라고 여기는 5월이면 벌써 꽃이 다 진상태지.
그럼 화천 출사에 잘 다녀 오기를 바라네.
역시 꽃은 이른아침이 좋더라고 오늘 처음으로 경험 해본일이지.
귀비방에 오신 손님덜 숙자네 땜시 기 죽는다
특별히 은열 아우나 순자네나 나나 이제 7월쯤 기대를 해보네 내 양귀비는
이제 1센치 정도에 렌즈에 잡혀도 모니터에 나타날까 할 정도로 날 슬프게 하는군
숙자네는 요즘 귀비에 빠져 정신 없구먼 이 내가 지난해 그랬다네 프린트 아웃해서
순자네가 올렸던 방뎅이 무우 사진하고 벽에 붙여 놓았다네 언제 보아도 예쁘니깐~
작약 색이 환상!
나 chocolateflowerfarm.com에 들어가서 초코렛 색 해바라기를 구입해서 오늘 받았단다
그곳은 모두 검정에 가까운 초코렛 색만 판매 하더군 그리고
hollyhock 이라고 접시꽃 씨를 봄내 갈구 했는데 바로 그집에 있더군 올해는 늦어서 내년에 주문 할려고
내가 지난해 지인댁에 가서 찍어둔것 올려 볼께 실제는 넘 환상이란다
지금 그 해바라기 아직 트지 않았지만 기둘르는 이내맘 알긋쟈?
오늘 교호에다도 심었단다
작년 올로 겅은색에 매료 당했는데 그 색에 꽃이 모두 이쁜것은 아니란다 ~ 울집에서 3시간 거리에 그 화원이 있단다
씨애틀하고 이곳이 그렇게 기후 차이가 나는가 보네.
2틀전 내가 늘가는곳 무슨 꽃이 있을까 하고 가보니 이미 다 지고 없더라고
그좋은 4월 한달은 감기라고 집구석에만 있었더니 카메라에 담을것이 없어
그냥 장미 몇번 담고 돌아 왔다네. 이곳은 3-4월이 꽃시절 인듯 하지.
일주전에 친구가 꽃을 사겠다고 해서 이곳에서 제일 큰 화원을 가봤더니
검정 나팔꽃이 있더라고 그래서 검정 해바라기를 좋아한다는 호문을 생각했었지.
그곳에도 검정 나팔꽃이 있을텐데 다른색과 복함하면 아주 예쁠것 같더구나.
호문아 이곳에 검정 해바라기 선좀 보여주시구려 어찌 생겼는지 궁금하거든.
물론 씨앗이 터서 꽃이 피려면 한참 걸리겠지만....
진짜 양귀비 꽃이 아릅답군요
원래 꽃이 아릅답게 필려면 가꾸기를 잘 해야 하는데
아름다운 꽃을 보니 숙자씨 손길이 많이 가고
애정을 많이 쏟아 부은것 같습니다
저도 한가지 자랑은
엊그제
대관령 둘레길인 "선자령 풍차길 (바우길 제1구간) 11km를 5시간동안
걸었습니다
출발점인 대관령 휴게소( 해발 850m) 에서 350m를 올라
정상인 1157m 인 선자령을 돌아 출발점인 대관령 휴게소로 내려 오는 코스데
저처럼 몸이 성치 않은 사람도 숲속을 걸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제 체력을 단련하려는 노력의 일환이지요
이구 같은방에 있구먼유
내가 올린 접시꽃은 워떼유
여긴 초코랫 색 꽃 종자만 파는데가 있어유
거의 검정에 가깝죠 반가 쇳님
장양국씨의 글을 읽으며 저 많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요즘 둘이(우리 부부) 적어도 저녁에 30분 정도 걷자고 약속하고는 둘이 각자
콤에 매달리다 보니 시간이 훌쩍 가버리고 후회하고 그런데
5시간씩 걷는 양국씨를 생각하니 오늘 부터 다시 분발 해야지 양심에 가책으로
마음이 괴롭네요.
우리 나이엔 운동이 최고인데 고걸 제데로 못하고 있답니다.
양국씨 역시 운동이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는것을 양국씨를 통해서 볼수가 있었지요.
저희들 방을 찾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양귀비꽃이 이렇게 환상적일수가.........
입이 안 다물어지네요~~~
꽃을 끔찍이도 사랑하시는 숙자언니가
사랑을 가지고 가꾸셔서 그런가
애들이 유난히도 이쁘네요.
꽃도 이쁘고 숙자언니 사진솜씨도 보통이 아니네요~~
해외지부에 파티 사진 구경하시러 오세유~~
춘자후배, 그동안 2기 선배님 잔치 사회보시고 즐겁게 노시느라 힘들었지요.
몸살나지 않게 잘 지내시기 바라며 두부부의 사진 다시 올려주셔서 잘 감상하고 있지요.
우리 인일에서 최고 잉꼬 부부는 특히 미제 잉꼬부부로 춘자후배와 순자친구가 있지요.
넘 보기가 좋습니다. 애들은 언젠가 다 저희들 둥지를 갖게 되니까 우리는 우리끼리가
제일 소중하지요. 결국 남는것은 부부뿐 이죠.
양귀비 이쁘세요?
우리집에 오래전에 받아 놓은 씨앗이 있는데 발아율은 좀 낮게지만 냉장고에
보관이 되 있어서 괜찬을것 같애요. 쪽지로 원하시면 주소를 부내 주세요.
양귀비는 꽃도 보고 잎은 쌈싸서 먹기도 합니다.
숙자야
니네 양귀비 너무아름답다. 생명력이 넘처 흐르는 겹양귀비네.
내양귀비는 인제 3cm 쯤 자랐다. 언제 꽃하나 피울지 모르겠지만 싹을트고 나와준것만으로도 감사한다.
꽃을피우면 사진에 담을것이다. 이런일할땐 잡념이 없어서 좋다.
춘선아 네가 딸네서 본 양귀비는 어떤 양귀비 인지.
양귀비는 홋이든 겸이든 모두 다 이쁘더라고. 언젠가 샌디에고에 갔더니
홋양귀비가 무더기로 피어 있는데 얼마나 이쁜지 그냥 반하고 말었지.
올해 양귀비가 몇대라도 피우면 그 씨앗이 바람에 날려 해가 갈수록 여기 저기 피어 나는데 넘 이쁘지.
그래도 아트란타 날씨라 양귀비가 빨리 자라네. 꽃피면 꼭 홈피에 선보이도록....
딸아이가 UC Santa Cruz 에 수학하는 동안 대학원 친구들과 캠파스에서 조금 떨어진집에 하숙했는데
딸아이 보러 갔다가 우리가 본 양귀비는 놀랍게도 내키보다 더컸었다. 눈이부시게 아름답고 여왕같이 늠름했어.
처음보는 양귀비였어. 씨가 앉고있는 봉오리를 하나 구해왔는데 몇달 건조시킨후 올해초에 봉오리를 개봉해보니
과연 보통양귀비 씨보다 몇배나 더큰 사이즈 였어. 그런데 두종류를 다심었는데 아직은 물주고 기대하는 중이라
올릴사진이 없어요. 더기다려야해요.
춘선아 사람키 만큼 큰 양귀비가 있다고?
올해 잘 키워서 울 친구들 그리고 내게도 그씨 몇개만이라도 좀 보내주시게나.
어떤 모야의 양귀비 인지 무지 궁금하네.
헌데 여기서 간 양귀비는 씨는 나오는가 궁금하네.
나도 얻어온 같은씨를 뿌렸는데 이제야 눈에 보일까 말까 하고 나오네.
춘서나 그 큰 씨앗 숙자네로 보내면 탐스럽게 피것다
기대 해본다
내것은 아직 1센치 에구구
글구
숙자네 나 오늘 위에 내가 올린 접시꽃이라는것 씨 앗을 샀단다
진 가지색 지금 물에 담구워 놓았단다 암튼 날씨가 늦어도 냘 심을려고 ~
그 씨를 8군데나 다니면서 헤메이다가 px에서 만났는데 으메 놀래라
증말 꽃본듯이 !
호문아 씨애틀 양귀비가 아마도 오늘 저녁이나 어머니날 아침에는 필것 같다네.
어머니날 축하로 때맞춰 피는듯한 기분이고 우리집 양귀비랑 아주 똑 같은 것일쎄.
그럼 일단 여기에 올렸다가 다른 친구들 양귀비가 모두 피면 그때 함께
모아서 구경하면 좋겠지.
호문이가 검정 접씨꽃씨를 사느라 결국 PX 에서 샀다니
얼마나 흐믓하고 반가웠을까. 그럼 양귀비 올릴때 쵸크렛 접씨꽃도 올려보시길....
오늘 심었는데 그 접시 꽃은 성격이 어떤지
시애틀로 시집 보낸 양귀비 기대 된다
어제 어머니날을 기해서[자축 내 주 특기 ] 똑딱이 하나 개비 했단다
소니로 세일 하더군
손에 익으면 내 작품 ㅋㅋㅋ 알릴께 ㅋ
어께에 메고 목에 거는것 만지다가 에구 난 아니다 !!!!
난 50견 이후 팔이 시원치 못해서 작품 생활은 못해 ㅎㅎㅎ 그만 두었고
역시 난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것이 좋아 그게 바로 나야 중얼 거리면서 총총
나도 잘 모르는데 인일 홈피에서 전사부님이 똑딱이라고 부르는것을 처음
듣었는데 혜경이나 주로 IICC 회원들이 쓰는 큼직한 DSRL이 아니고 보통 자그만한
주로 자동으로 쓰는 것을 똑딱이라고 하는것 같애요.
실은 똑딱이로 사진을 거의 왠민큼 찍을수 있었지요.
헌데 찍다보니 아쉬운 점이 많더군요.
지금은 조금 엎그레이드 해서 작티 겸용을 쓰고 있는데 만족하지만
진정으로 사진을 제데로 찍고 싶으면 투자를 좀 하여 좋은 DSRL 을
사는것이 바람직하며 난 아즉 그 카레라가 없담니다.
사랑하는 김숙자 선배님~~
양귀비 꽃이 정말 예쁘네요.
김숙자 선배님도 송호문 선배님에게서 받은 양귀비씨를
저의 간절한 부탁으로 이 시골까지 보내주셔서
정말 감동했습니다.
보내주신 즉시 조심스럽게 잘 뿌렸는데~~
현재 땅 밖으로 나온 싹은 많지는 않지만 그나마 눈을 크게 뜨고 들여다 봐야
볼수 있을 정도로 신생아랍니다.
빨리 빨리 커서 선배님의 양귀비 만큼 언제나 자라줄지?
그리고 선배님께 자랑삼아 사진을 보여 드릴지?
휴~~~기다리기 지루하답니다.ㅎㅎㅎ
그래도 선배님의 양귀비 꽃을 보고나니까
작은 싹이 너무 귀하게 느껴진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