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박화림
드디어 친구들을 만나다 !
샌프란시스코에 도착 해
미국 서부 여행과 크루즈 여행을 마친 2회 선배님들과
함께 온 우리 5회 신순희와 홍미화를 만났는데
40년 세월을 넘기고, 그리 오랫만에 봐도 전혀 낯설지 않은 것은
꼭 무슨 마술을 부린 것 같은 느낌이다.
저녁이어서 오리라 기대하지 않았던 옥진이와
우명례(아래 맨 오른편)가 와서 더욱 반가웠다.
명례는 몇 년 만에 동기 모임에 나온 것 같다.
드레스를 입은 순희와 미화!
미주 동문회 회장 조영희 선배님도 들러리로...
.
마지막에 모두 손을 잡고 '친구의 이별'을 불렀는데
만남의 기쁨은 잠시, 헤어짐은 언제나 아쉬움이 남는다.
한국에서 미국에까지 와서 만난 동기들....참 반갑더라.
순희가 가져온 양말....꼭 숫자를 알고 가져온 것 같이 7세트.
그 양말 신을 때마다 너희들 생각날거야
잘 도착하여 홈피에 올려진 너희들 모습보면, 댓글로 다시 만나자.
정말 반갑고 기뻤어. 순희. 미화!
수인아~
사진올려주고 소식 주어 고맙다.
친구들 내눈엔 아직 너무 예쁘다.
누가 환갑 지났다고 할까?
얼마나 반가웠니?
순희는 또 그 재미난 노래 불렀을까? ㅎㅎ
다녀와서 이야기 보따리 풀어놔~~ 기다려지네.
와!
미화랑 순희가 우아하네. 춤도 추고 노래도 하고...,
너무 반가왔겠다.
명례 얼굴 보니 넘 반갑다.
참 보고 싶은 얼굴인데.
근데 명례 연락처 알면, 내게 쪽지 보내줄래?
그 노래가 '고향초'....몰라서 그냥 옛날 노래라고 했지요.
5기들이 쨘~ 하고 나타났을 때, 사실 놀란건 나......
선배님 한 분이 나를 껴안았을 때, 아마 그 분 옷에 묻어갔다가, 무대 위에 떨어뜨린 것 같아요.
어쨋거나, 잘 하지도 않는데도 잃어버리면 기분이 별 안좋을건데, 찾아서 알마나 다행인지....
광고 효과가 크다는 걸 다시 깨달았답니다.
회장님이 안내 프론트에 앉아, 회비 받고 이름표 건네주는 일을 맡으라고 하여
나도 약간은 정신이 없었답니다. 성자가 함께 도와주어 한결 나았지만.
만날 분도 계신데다, 사진도 찍으랴....나름 바뻣답니다.
우리 또 만나야지요? 은희 언니와 연결되면, 제게도....알았지요?
우와~~~~~~~~~~~~~~~~~~~~~~~~
무슨 미인대회 시상식 같다.
옥진이도 보이고 명례사진은 처음인 것 같네.
혜옥이는 요즘 홈피에는 도무지 안나타나고..........................
수인이하고 춘자는 은희언니 만나나봐?
암튼 부럽다.
좋은 기후에 축복받은 풍경에 멋진 파티까지~~~~~~~~~~~~~~~~~~~~~~~~~~~~
남의 나라에서 여기까지 오느라 수고 많이한 우리 친구들에게 축배!!!!!!!!!!!!!!!!!!!!!!!!!!!!!!
수인아!
벌써 사진을 올렸구나.
아직도 너희들을 만난 기쁨에 들뜬 채로 방금 집에 도착했어.
연재, 명례. 정숙이 수인이 옥진이 ,성자와 혜옥이까지 7명씩이나 나와주어서
큰 힘이 되었고 많이 고맙고 반가웠어.
춘자후배의 적극적인 후원에 감동먹었고 멋진 아들까지 고마워요.
선배님들께도 감사드리고요.
한잠자고 차근차근 또 올릴께요.
혜옥인 미인인데도 그러네.
나도 사진 찍는 거 디...게 싫어하는 정도가 아니거던.
그나마 못생긴 얼굴이 사진발은 전혀 없거던.
성자 얼굴도 예전처럼 애띠고 맑아서 참 보기에 아름다웁고...
어쩜 LA 벗들은 한결같이 날씬하고 멋지니?
이름처럼, 미화는 미인이고 순희는 우아한 귀티 부인이고..
모두 멋지고 아름다운 여인들이여!
어제 명례랑 또 부군도 바꿔달래서 오랫만에 음성으로 해후했단다.
신흥 땐 명례네 집에도 가보고 해서인지... 늘 생각나곤 했거던.
또 부군의 음반도 갖고 있구.
난 요즈음 약간은 정신이 없네.
새로 갈 임지엔 가구가 전혀 없다고 해서 창고에 싸둔 짐을 다시 챙겨서 버릴 건 버려야 되고,
임지로 가기전 휴가 잠시 내서 6월에 한국 다녀올 생각이라서 모든게 5월에 끝내야 되거던.
그런데 창고는 먼저 살던 집이라서 딸네서 정반대로 2시간이나 걸리고...
3곳을 오가며 3가지 일을 5월달엔 다 처리해야 하니...
그래도 쉬는 시간엔 음악 들으러 인일 홈피 들어온단다.
명옥아,
명례 부군이 전에 ... 들었는데 잊어버렸네.
예전에 한국에 계실 때 재즈 음악 같은데 팀으로 음악을 하셨데... 그 이름도 전엔 기억했는데...
(나 정말 큰일 났다. 기억 상실증이 심해)
미국에 오시어 신실한 크리스챤으로 로스엔젤레스 한인 방송국에서 음악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 진행도 맡으신걸로 알아.
그리고 당신의 음악을 카셋과 DVD로 만드셨더랬어. 그것도 꽤 오래 되었지? 한 10년은 되었을거야.
그 때 뉴욕 뉴저지 친구들에게 나누어주기도 했었어.
나중에 내가 이름 알아서 알려줄게.
정례야
우명례 남편 성함은 "해변으로 가요" 불렀던 키보이즈의 "한 웅" 으로 알고 있어
나도 10년 전에 명례네 식당 가막골에 가서 선물로 간증 찬양 받아온 적이 있어
짐 정리 하느라고 많이 신경 쓰이고 힘들겠다
건강관리 잘 하면서 일하고 6월에 한국오면 만나자
우리는 어제 어린이날 교회에서 연합으로 체육대회를 했어
발야구, 단체 줄넘기 종목은 젊은 사람들이 나가고
명랑 운동회는 65세 이상 나오래
나는 가방만 지키다가 O.X 퀴즈에 나가서 모세의 뜻 맞추고
상품권 한장 받아서 아는 어린아이 에게 선물했어
아무튼 날씨도 좋고 많이 모여서 이야기 하며 즐거운 시간이었어
사람들이 모이는 곳에는 빠지지 말고 나가는 것이 좋은 것 같애
정숙아 미국 친구들과 사진에 나오니 반갑다
재미나게 잘 지내!
영규야,
댓글치곤 엄청 느림보다. 그치?
여기서도 우리도 한인교회 출석할 때는 연합 운동회가 있어, 참 재미있었더랬는데,
야외에서 하루 온종일 지내면서, 빠지지 않는 음식메뉴는 갈비에 상추 쑥, 깻잎쌈이지.
미국교회들은 연합 행사가 있지만 운동회 하는 건 보지 못했네.
대부분 예배로, 성금요일, 부활절 새벽 예배, 세계기도일, 추수감사전야 모임을 갖더구나.
막상 교회를 떠난다고 하니 일이 많이 생기는데다
또 마지막이니 잘해드려야지 하다보니 하루가 금방이네.
오늘은 병원 심방이 둘이었는데 한번에 서너시간씩, 하루를 알차게 보냈어.
밥도 같이 사먹으면서 환자랑 가족이랑 그들의 이야기 듣다보면,
가족의 상황이 거의 들어나게 되지. 가장 연악할 때가 가장 그 분께 가까이 머무는 시간이라고 해도 무리는 아닐거야.
또 내일은 장례식... 그래서 이번 주엔 딸네 갈 수 없었지.
짐을 꾸려야 하는데.... 한국 방문 땜시 얼마 남지 않았는데. 이러다가 몇일 밤샘 할려나보다.
그래도 워낙 잠을 잘자서 걱정은 안해.
그래 곧 반갑게 만나보자꾸나.
난 혼자 신앙생활 하다보니 예배이외에는 거의 참석을 못해.
그러다 보니 10년이 지나도 15년이 지나도 교회 식구가 아닌 손님 같은 느낌이야.
10일에 체육대회 한다는데 도중에 나오는 것두 그래서 그냥 빠질까 하는데 ....................................
난 일단 뛰고 차고 하는 거 소질이 없거든.
요즘 사정상 수요 반주도 너무 오래 쉬다 보니 아예 가기가 싫다.
이거 큰 일이지?
명옥아~
뭐든 맘이 내켜야 되는것 같아.
아무리 힘들어도 맘이 움직이면 즐겁게 하게 되잖니?
너무 무리하지 말고 잘 지내라.
우리 인일여고 넘 좋은 학교다.
미국만 가면 드레스 막 입혀주고 환영해주고~ 이런 모교는 아마 없을꺼야.
모두다 넘 예쁘고 활기차 보여.
순희랑 미화의 이야기 들을 사이도 없이 나 오늘밤 비행기로 스페인 가게 됬어.
서울 인일모임 김정옥, 강화숙, 예금희랑 같이 가.
나 없어도 이야기 보따리 풀고 즐겁게 지내기 바래.
?우리 5기친구들 넘 싱싱하다
미화는 아무래도 새론 일을 터트려야 할것? 넘 멋져 순희는 우아하네
정숙아 좋아보인다
옥진아 나이를 거꾸로? 네 젊은 날의 아나운서 모습이 생생하다
미국 물은 나아를 거꾸로 먹여 주느냐? 모두들 앳되고 청초한 모습이 부럽구나
여장은 풀지도 않고 여기 이곳부터 들러본단다
참 좋은 학교맞아 화림아
홍콩 심천 마카오을 5기 20명에 후배1명이 다녀왔어
과분한 회장직 2년이 지나고 보니 부끄럽기만 한 것은 모든 벗들이 너무나 멋진 알곡들로 꽉찬 삶을 살고 있다는 실증 때문야
곳곳에서 제몫을 어찌나 잘하고 살아가고 있는지 감격스럽고 자랑스럽구나
귀가 길엔 안개가 자욱했는데 영순이 부군의 곰살스런 배려로 함께 나이먹고 삶을 사랑하는 배려의 관게가 좋아보였어
순희야 미화야 좋은 벗들 만난 기쁨의 시간을 꽁꽁 잘 묶어두었다가 이사회때 풀어 놓아봐 기대된다
?야시야 또 누굴 불러내어 즐거운 마당 잔치에 초대 하려누?
여걸의 다이어트 실천을 흉내도 못 내것구먼
밀고 나오는 배둘레햄이 잡초보다 급속도로 불어가네
순호야 몸성희 잘 있다가 정례 새벽기도와 체력훈련 잘 보필해야 하쟎니
나도 딸네집 일을 살살 피하고 있어
이모티콘 끝내준다ㅋㅋㅋㅋ
진짜 야시야 ~!
우리 이틀동안 목사님과 새벽연단 쌓아보자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애.
어젠 몇달만에 저녁밥이란 걸 먹어봤네.
신경쓸일이 조금있어 점심먹기 싫어 안먹고
넘어갔더니 저녁때가 되니
하룻사이에 1K가 슉~!
탈진하는 듯 싶어 아구아구 먹고 잤더니
밤새 거북혀서 잠도 지대로 못잤다.
대신 하루의 정찬인 아침을 못먹겠네 그랴 ~~~~
얘들아 모두 즐거운 시간이 되었겠구나.
며칠전 엘에이 가면서 나 가는 그 시간에 혹시 한국서 온 친구들을 만날까
생각했더니 엉뚱한 곳에 멀리 있더구나.
옥진이랑 명례랑도 오랜만에 나왔네!
정숙이도 반갑고,
연재랑, 수인이랑 혜옥이랑 성자 모두 아주 어여쁘다!
순희야, 미화야, 좋은 시간들 보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