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에고오라아,,,아프리카 여행전에 내 콤에 들어온 바이러스로 고통을 심히 받았다오,
다시 셐팅은 했으나 익숙치가 않아 흥미가 떨어졌었지,
종교난에 올리려니 영 사진이 안 뜨는 중에 3기에는 뜨능기라,,,
지워버리고 다시 해도 종교난에는 안 뜨기에 그냥 띄워봤으니 이해들 하시기를,,,,,)
(부활절설교메세지는 종교난에 부활절전에 미리 띄웠었읍니다)
예정된대로 오늘 이 지역에 합동연합예배가 아침 7시에 있었다,
모두들 얼마나들 열심히 모여 찬양대 합창도 준비하고.....
대표기도에 이어 미국커뮤니티합창단의 찬양이 있었는데
모두가 자원봉사인데 최하 22세에서 86세의 노인들도 많았는데
그들의 화음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정말로 감동을 받았다,
이어 우리 조수길목사님의 부활절 설교-'신령한 그리스도인'이란 주제로 설교를 하셨다,
이 순수복음이 이 강팍한 사회에 어떻게 먹혀들어가기나 할까?라는
자신의 상념에 잡혀 밥잠을 설쳐야 하셨다고라,,,
그러나 의외로 얼마나들 감동으로 듣고는 고맙다고 연신 디가와서 감사를 표한다.
그도 그럴것이 평신도로 그 교회를 떠난지 18년만에,,,
떠났다는 이유만으로 원수처럼 대해 왔던 그들이기에,,,
그러나 지금에 와서 그 지역을 대표한 자리에 당당하게 복음을 전할수 있다는 것은
역시 주님의 승리가 아닐수 없다고 본다,
모든 교회가 부패?/문제로 골치를 썩을지라도
우리만은 아무 욕심/기대없시 예수그리스도만을 전해 왔기에
그 핍박속에서도 평안할수 있었고, 기쁠수 있었고 항상 당당할수 있었다,
설교에 이어 한국교회들의 연합성가대로 헨델의 메시아중 할렐루야를 우렁차고도 아름답게 불렀다,
마지막으로 촛불점화가 있었고
친교시간에 해장국으로,,,,,,,,,,,,,,,,,,,,,,,,,,,,,,,,,,,,,,,,,,,,,,,,,,,,,,
우리 둘에게는 물론, 또한 이곳 지역에도 아주 의미있는 부활절이기에,,,,
칭구들도 좋은 부활절이셨긋지비이??????
에고오,,,사진 순서가 완전히 거꾸로 떳읍니다.
촛불예배는 맨 마지막이여야 하는데 처음으로 뛰어들고,,,,,,,,,,,,,,,,,,,,,
중간 뒷자리에 앉아서 간신히 눈치도 읎씨 몇장 박아올렸응게 이해 만땅고로 예쁘게 보시기 바람,,,,,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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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하하 숙자아,,,
그러지 않아도 우리는 남매같다는 소리를 많이 듣지,
평생 그 쎈 고집통을 맞추다보니 얼축 닮아가능기라아,,
흉보다가 닮는다잔나벼어???
곱창스타일 불라우스???와하하하하하하 가갈갈갈갈갈일세에,,,
아, 그 엘에이에서 좋다고 혔으믄 주고 올텐데에,,,
이 아름다운 앙상불의 노오란 큰 장미,,,
우리 가슴에 꽂으리오오,,,
이번 부활절로 목회설교는 은퇴선언을 혔으니,,,
이제는 외국에 있는 신학대학들에 교수들을 제대로 못 모시는 대학들이 많으니
그런곳을 중심으로 가르치는 선교를 하신다 하오,,,
평생 사람에게 좋게하랴?
그렇다면 나는 예수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니라,,,라는
사도바울의 말씀을 지침으로 오직 순수복음에만 촛점을 맞추어 온
자랑스런 목회자이며 남편이라오,,
헌들 남편으로서는 넘 힘들었다오,
꼬집이 넘 쎼에서어,,,,,하하하하하
그렇든들 목회에서 가장 힘든 것이 남편의 설교를 듣는것이라는데,,,
왜냠시 남편의 인격의 이중성을 가장 예민히 느끼능게 사모잉게,,,
워낙 오류없이 예수그리스도에게만 촛점을 맞추는 남편을
지금에 와서는 그저 감사한다오,
순자의 그 찰떡같은 표현(표현력이 좋다는말 알지?)으로
그 부활절 예배가 얼마나 감동적이었는지
공감이 가네,
부부가 마치 친한 친구같은 분위기,
아주 이상적으로 보이네,
또한 20대부터 80대까지의 목소리의 화합이 얼마나
감동적이었겠니?
목사님 설교 또한 은혜로웠구나,
참 좋은 부활절을 보냈구나,
?그려어 정우우,,,이 외국생활을 하면서
부부가 가장 친한 칭구가 되지 못하면 외롭고 어렵지,
모든 걸 항상 같이 한다고 볼수 있지,
그런들 도저히 이 사람과는 몬 살긋다고
보따리를 싸서 문지방을 넘기 직전에 붙들리길 몇번잉가아???
저 사람 읎는 곳이믄 지구 끝까지 가겠노라고라아,,,,하하하하하하
이번 6월30일이면 결혼 40주년이 되네에???음매라아아,,
정말로 그 미국연합커뮤니티성가대는 완전 자원봉사인데
지휘자는 일본분으로 86세라는데
화음이 얼마나 아름답던지,,,,와아아,,,일세에,,,,
우리 이이가 은퇴를 선언한 날이니,,,,의미가 있었구려어,,,
저 노란 튜립 둘은 우리같고 봉오리 둘은 우리 딸래미들 같구려어,,,,
순자야,
교회 앞에 서계신 두 분의 모습이 참 다정하고 아름다워 보이네.
성가대 사진에서는
아주 힘차고 멋진 대화합의 부활절 하모니가 들려오는 것 같고,
[신령한 그리스도 인]이란 제목만 들어도
나의 가슴 깊은 곳에서 주님을 사모하는 마음이 샘물처럼 솟아흐르네.
숙자가 두 분 가슴에 달아드린 장미,
정우가 보낸 노란 튤립,
두 분에게만이 아니라 보고 있는 내 마음도 밝고 아름다워지네.
합창과 관련하여,
80대까지의 하모니~~~~ <ㅡ 이 말에 필이 꽂히는데......
나도 합창단의 일원이란다.
그 합창단의 평균연령은 60대 .
그러니까 사십 후반부터 칠십대 까지 약 40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월욜 오전에 모여 두 시간씩 합창을 한단다.
평균 연령은 높아도 잘한다는 평도 듣고 대회에 나가 제법 큰 상도 타왔지요.
대부분의 합창단들은 나이 제한을 해서
우리같이 60대가 설 자리가 쉽지 않지.
실버 합창단이란 것이 더러 있긴한데,
실버니 골드니 시비분별 하는것이 나는 좀 마음에 안들어.
그냥 노래하고 싶은 남녀노소 모두들 모여
나이 상관없고 성별 상관없고 직업이나 신분 상관없이 좀 거칠지언정
그냥 다함께 커다란 하모니를 이루는 것이 훨씬 더 아름답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봤다오.
?요즘 내가 활약이 부진한 동안 형옥이의 활약이 눈부시네,,,
글 솜씨가 아까불 정도로 끈끈히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 있네그려어,,
재주도 많아,,,훌루우트에 실내장식에 합창에,,,또 더 많고,,,,
난 합창은 죽어도 못해,,,
왜냐고라아???게으르거든,,,
첫쨰는 그 정한 시간에 가지를 몬혀어,,
또 적어도 내 생각에는 합창은 꼭 붕어빵 굽듯이 똑같이 음성을 내는것이 아주 못 마땅했고
죽기보다 지루해설라무네에,,,하하하하하
그대신 나는 오랫동안 미국교회에서 쏠로리스트를 했었지,
나만의 독특한 감성으로 빠져들어가며 부르는 그 순간이 넘 좋아서,,,
또한 영어로의 그 델리케이트한 표현이나 그 섬세/오묘한 의미가 나를 매료시키기도 했고,,,
그런데 이번 부활절에 합창을 들으며 아하! 하며 느끼는 바가 있어,
내년에는 부활절이나 크리스마스 연합예배가 있으믄시
우리 부부가 같이 혀 볼거시여어,,,
맞어어,,형옥이 말에 절대 동감,,,
연령의 제한이 없어야하고 말고,,,우리도 사람인데에,,,하하하하
그런들 그런 모두가 인원수가 많아 밀리기 때문에? 제한하지 않고는,,,그렇지??
밀려나고 싶지 않음시 뜻있는 몇분들이 자원볻사단체로
커뮤니티합창단, 뭐 그런식으로 새 조직을 해 보셔어,,
아주 노인은 휠체어도 타고 나오드라고오,,,,
형옥이가 한번 주동을 하셔봐아,,,
감동적이고 역사적인 부활절 예배셨군요.
근데 순자 언니 찍으신 위치 때문인가 모두 젊은 남자들 뒤통수만 보이네요. ㅎㅎㅎㅎ
멋진 펫션 감각의 목사 사모님!
두 분의 사진 참 보기가 좋아요.
그런데 그 블라우스가 곱창 블라우스라고라?
이 곳에선 다시마 블라우스라고 하는디요. ㅎㅎㅎㅎ
하하하하하 명옥후배님,,모두 젊은 남자들 뒤퉁수인것은
성가대 남자분들 뒤쪽에 앉았어서어,,,
그 중에는 목사님만도 다섯분,,,사모들만도 다섯분들이 ....
목사님들은 관두고도 사모님들은 저만 뺴 놓고는
전부가 피아니스트,,,작곡박사님,,,들,,,
에고오,,,제 말이 목회자들 모임에서
저 잘 나신 사모님들이 목회자 남편들 만나서 저리도 고생을,,,하니까
에구우,,잘 났으니까 저런 분들을 만났지요오,,,해서 한바탕 웃었답니다.
곱창? 다시마? 불라우스라아???
전 그런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는데에,,,하하하하하
팻션감각? 흥! 넘 촌스러워도 안되고 넘사치해도 안 되는 그런 위치,,,,
그러자니 폐품이용에는 당할 사람이 읎지비요오,,,,하하하하하하
고마워요,,,예쁘게 봐 주셔서어,,,
?백령도에에????웜매에에,,,
이건 완존 네델란드의 튜울립밭보다 더 하네??
이기 무신 꽃산업잉가? 아님 그냥 조경으로 해 놓응겅가아???
와아아,,
암튼 정우는 약간 외로둘것? 빼놓고는
정말로 아름다운 곳에 산다오,,,
전복, 해삼, 홍합, 각종 게기들,,,먹는 풀것들,,,부러브다아,,,
근디이,,,정우같이 청초한 미인은 순대국거틍거 먹으믄 안두ㅕ어어,,,,
그리고, 종교게시판에 사진이 안 올라간 이유를 보니
첨부파일 용량이 예전 것 개당 2M로 되어있더군요
그 곳은 별달리 첨부하는 파일이 없기에 그리했던 것같구요
지금 개당 10M로 상향조정했으니
원하시는 파일을 올리면 되겠습니다.
종교게시판이 선배님의 활약으로
풍요한 말씀이 넘치고 넘칩니다.
그동안 선배님 성함이 안 보여 적적했었습니다
우리 전영희위원장님! 반갑읍니다. 새 이모티콘 소식은 호문선배를 통해서 들었어요, 잘 활용할게요, 그랬었군요,,,그러지 않아도 하도 이상해서 여쭈어보려다가 귀찬케 하는것 같아,, 다시 말씀을 올려보겠어요, 그기 생각보다 많은 작업을 요하능거라,,,, 아프리카 여행이후 콤 문제도 있고 하다보니 저의 패턴이 좀 헤이해진것 같군요,,, 올린 말씀을 정성꼇 읽어주신다니 얼마나 기쁜지요, 바로 그 한분을 위해서 올리는 제 마음이랍니다. 그것을 책으로 쓰신것을 제가 다 다시 워드에 쳐서 올리려니,,, 좀 늦어도 이해해 주세요,,,,, 항상 감사합니다, More than you think.
부활절 연합예배에서 조목사님이 설교를 하셨군요.
미국컴뮤니티합창단이 나이들이 지긋하게 드신분들이 하시니
더둑 은헤스러웠겠어요.
한인연합성가대의 "할렐루야"가 새벽에 울려퍼질때
얼마나 읂케스러우셨겠어요???
그 감동과 은혜가 여기까지 전해오는데요?
순자네 설교준비 하시느라소 밤잠을 설치셨다고?
그 말씀에 권세와 능력이 함께 하셨을 것을 믿느다네
사모도 함께 설친것 아녀?
정우 !
백령에 그런 튜립 밭이 있다고 ? 조 목사님 내외 튜립에 뭉겨질라 ~
바로 시애틀에도 저런 튜립 꽃밭에서 한달을 훼스티발을 한다네
그런데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네~
?호문이,,,설교준비야 이미 미리 준비가 됬지만,,
18년전에 떠난후로 그토록 박해를 받던 그 곳에 가서
복음을 선포한다는 것에 대한 감회이지,,,
과연 씨가 먹힐가?
그러나 그것도 우리 인간으로서의 우려이지,,,
바로 그 분들의 입에서 아멘! 아멘!하며
우리가 바로 이런 말씀을 자주 들어야 할텐데,,,라며
안타까와 하며 그리도 감사하시드라고,,,
오셔서 제발 자기네들 성경 좀 가르쳐달라고 하면서,,,
암튼 감회스러운 부활절이였었어,,,
근데 그 Wizard,,,,사전에 요술장이로 나와있으니 다시 찿아보셔어,,,
순자네 2188방 8번째에 자네가 뭐라고 썻나 읽어 보게 wixard라고 두드렸는데
헛 갈려유 ?
글구 말이야 은혜는 사모가 더 받은것 같다 할렐루야 !
내외가 찰떡이구먼 그날 저녂상 메뉴가 말씀과 같이 풍성 했어유
조 수길 목사님 ?
순자야!
많은 은혜받았습니다.
글구 나도 똑 같이 생각했었는데...
내외가 찰떡이구먼 ....호문이의 느낌
내외가 찹쌀모찌구려........호문이 버젼으로....섬미니 느낌
방장,,,그려어요오,,,
이번의 합동연합예배는 이 지역에서는 있을수 없는 일이 일어난거나 마찬가지이지,,
참으로 감동스런 부활절이였다오,
이곳 생활 40년,,,,서로 둘이만 쳐다보고 살다봉게 별수읎씨이????
모찌안에는 달콤한 고물방이 하나지비이????하하하하하하
최근까지도 내가 뭘 좋아하는 사람인지 뭘 싫어하는 사람인지를 영 몰랐지,
그저 남편이 좋아하는건 나도 조응거,,
남편이 싫어하믄 나도 싫은건줄 알고 살아왔다오,
60이 되며 비로서 나는 누군가?
나는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는 사람인가? 라는 질문이 속에서 솟아나드구만,,
그떄 좀 많이 방황했었어,,,
자꾸 남편 속에서 나를 발견하려 하는거야,,,하하하하하
이곳 시간은 새벽 1시 5분전
가끔 형오기나, 미서니나 내가
이리 아직도 애들처럼 늦게 자고 아침은 피곤해서 허덕이는 스타일(나는)
언제나 잠이 줄까?
순자랑 같이 컴에 앉아 있네.
반가워 몇자 더 쓰네.
모찌안에는 달콤한 고물방이 ...어찌 눈치를 챘을까?....머리가 바상하구려.
호문이 말처럼
양귀비에 , 현수에 울 3방이 풍성하고 좋으네.
미국 친구들로 요즘은
꽃도 좀 유심히 보네.
나도 예전에는 올뺴미였지,,,
새벽에는 절대로 몬 일어나니 수학여행감시
그 새벽에 절에 가능걸 한번도 못 가봤담시 말이 되지비이????하하하하하하
그러던 내가 새벽 6시에는 가차읎시 일어나야하는 비지니스도 했고.
새벽 5시에 시작하는 일을 일부러 택해 새벽 3시 반에 일어나보기도,,,
그러면 오후 1시 반이면 끝이 나니 오다가 샤핑하고 돌아와도 3-4시,,,라라라라라
지금은 아침 6시 반데 둘이서 뒷산으로 산보/등산?가서 한 2-3마일 돌다올 정도로 부지런,,
그리고 낮잠을 자고,,,
빨리 잠을 청해 보시겨어,,,,
전 매일 다니던 길만 다니는 성미인지라 종교란은 통 들르지를 못했걸랑요.
무슨 보물 창고를 발견한 느낌이에요.
우리 교회에 좀 사연이 있어서 우리끼리만(한 5명) 노는 사랑방홈피가 있어요.
거기다 실어나르느라 좀 바쁩니다요.
언니 허락 안받았지만 괜찮지요?
?언니랑게 순자언니? 저 지요???하하하하하
물론이구 말구요,
복음이란 모든 들은자의 것이랍니다.
그것을 전하는 것이 우리 믿는 사람들의 사명이구요,
얼마든지 열씨미 퍼 날르세요.
그 열심히 퍼 날르는 자에게 무한한 복(세상복이 아닌 영원한 복)이 임할것입니다.
우리가 열심히 교회생활은 하나 그 자체가 믿음은 아니겨든요,
옳바른 프린시플에 대한 나의 정립은 무엇보다 중요하지요,
과연 내가 무엇을? 어떻게 믿고 있는가?라는 자기 점검...
마치 와이셔쓰 첫 단추가 잘 못 끼어있으면
나머지를 아무리 열심히 낀들 아무 소용이 없듯이,,,
오늘날 교회는 많고 초호화판으로 성장되어 있으나
정작 믿는 자들이 꺠어야 할 점에 와 있답니다.
다시 말하지만 우리의 믿음은 예수 그리스도 그 분 자체이지
예수플러스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아프리카 여행을 전후로 콤바이러스로 문제가 있어
저의 흥미가 떨어지고 패턴이 바뀐것 같은데
다시 리쿱해서 열심히 올려 볼게요,,
그런들 시간이 걸릴거예요,
요즘 또 피아노레슨을 다시 시작해서 더 시간을 뻇기고 있어요,,,
핑게, 핑게, 부칭게,,,,,하하하하하하
흥! 무신 곡이라고라아???
아쭈 아쭈 기초부터 합니다래요이,,,
왜냐구요오???
제가 44에 시작하여 한 7년간 레슨으로 교회 반주를 할떄
사모선생님이 그 나이에 배워서 교회반주를 못하는데
저보고 참 대단하다고 할 정도로,,,,,하하하하하
근디 너무 마음이 급하게 한지라 기초가 영 제대로 다져지지 않았어요,
제가 선생님들을 집으로 오시라해서
제가 선생님들을 좌지우지하며 했으니,,,워떡컷어요???
선생님이 리싸이틀에 참여해라 해도 챙피하게 논네가 무신,,,하며,,,
그후로 그기 워찌나 후회스럽든지 몰라요,
그 후에 왜 선생님이 그런걸 하라 했는지 그 이유도 스스로 꺠닫고,,
그런후 지난 한 7년?을 안 쳤어요,
어느날 사모님,,,내려오셔 쏭리드를 해 달라하니 그길로,,,,
한번 벤치에서 내려 앉게 되니 얼씨구나 하고 ,,,
그러니 그후 굳바이죠, 뭐,,,,
그러다가 이번을 계기로 안 되겠다싶어
더 나이먹기 전에,,,,뭔가는 해 봐야
우리 손자 손녀들 하고 듀엩이라도 칠것 아니겠어요,,
그래서 언젠가 야들이 리싸이틀을 하면
졸라서라도 머리에 큰 물방울무늬 리본을 달고서라도
같이 듀엩을 치고잡다는 야무진 꿈으로
선생님꼐 내 수준이 워디냐? 묻지도 마시고
아주 기본부터 해 줍시사고,,,
그러다봄시 내가 하든곳하고 자연히 만나면서
뭐가 되도 될것 아니겠냐고,,,,,하며
지금 막 시작을 혔답니다...
절대 말대답도 안하고 말 잘듣기로 결심하며,,,,
그람시 다시 그 검은 찬송가로, 복음성가로,,,
들어가서 재정립하고
그다음은 클래식으로 뭐 그러케 하려합니다요이,,,
클래식은 공부방법이 달라서 재즈피아노나 실용음악처럼 척하면 반주가 저절로 나오고
조를 높였다 낮췄다 하는게 무리에요.
저도 요즘 같았으면 그런 공부를 다시 해보고 싶어요.
사실 찬송가도 보통 사람이 부르기에는 좀 높거든요.
사람에 맞춰서 확 낮춰서 반주를 하면 얼마나 좋겠어요?
우린 그저 악보대로밖에는 못하지요.
그리고 클래식은 처음에 척보고 잘치는 걸 별로 높이 평가하지 않거든요.
완성된 음악을 평가하니까요.
허지만 초견 연습을 많이 하면 처음 보는 악보를 소화할 수는 있게 되지요.
전 순자언니나 숙자언니네 집 보면
"저런 곳에서는 밤에도 새벽에도 마음놓고 연습할 수 있겠다" 싶어서 많이 부럽답니다.
열심히 해보자구요.
?명옥후배님 말씀이 맞아요,
사실 미국서 미국선생님들 한테 배워보면
그 분들은 음악 자체가 그 분들 안에 살아있어요,
곡을 그냥 악보없이도 아주 아름답게 흘러가고,
감정표현도 그때그때 맘대로 하고,
키도 정말로 맘대로 바꾸고 하는 능력들이 있어요,
헌들 저 자신은 텍스트북 스타일을 처음에 배우려 무지 노력했지요,
왜냐함시 제가 꾀보이다봉게 쉽게 외운 풍얼로 치다보면
자연히 악보를 보는 면이 약해 질수밖에 없을테니까.
만일 언젠가 악보를 보고도 잘 친다면
그떄는 미국분들 하는 식으로 하는 능력도 갖추고 싶어요,
실제로 이 사람들은 어디메서 틀렸느냐? 그런건 상관을 안해요,
듣는 쪽에서 눈치 안채게 잘 넘어 갔느냐?는
매네지 능력을 더 치는 것 같아요,,,하하하하
동과 서는 완전히 관념이 반대 된다고 봅니다.
한때 오페라 가수에게 보이스트레이닝을 받은적이 있는데,
그 분 말씀이 노래는 각자가 자기만의 유닠한 목소리로
누구나 다 할수 있다는것,
우리나라에서는 누가 꼭 소질이 있다고 생각하잖아요?
그래서 그런지 이 미국사람들은 전혀 그렇지 않은 사람도 목소리/성대가 기가 막히답니다.
노래중 숨은 어디서 쉬느냐?고 물으면, 아무대나 자기 편한대서 쉬래요.
제가 깜짝 놀라서 우리 학교떄는 꼭 어디서 쉬라고 정해줬잖아요?
그렇게 달라요, 아닝게 아니라 노래 도중 필요한데서 숨을 쉬면서도
듣는 쪽이 모르게 쉴수 있는 능력을 키우게 되드라고요,
그러다 보니까 내가 꼭 누구와 같이,,,어떤 수준에 이르도록 하는 강박관념없이
자기 나름대로의, 즉 이 세상에 나같은 음성은 오직 나뿐이 없다는 아이덴티티로
편하고 자연스럽게 배우며 즐기게 되는거지요,
열심히 해 보겠어요,
순자야~~~~~
오늘은 어버이날!
카네이션 바구니 들고 온 울 작은아들이 용돈도 주었다오.
좀있다가 시어머님 산소둘러 내려 올때 맛난것 사줄려고 해.
울딸 손주 다 데리고 행차 할꺼구먼.....
그동안 시간이 널럴해 컴에 앉아 이제야 순자네가 올린 글 섭렵하고......
순자네가 교회에서 독송 했다니 내사 순자 미국 더나기 전
안암동 울 아파트에 와 "하와이 연정" 속삭이며 감정잡아 불러 준 노래가 얼마나 감미로웠던지.....
패티김 저리가라였지비....
지금도 그 시절 그리워 눈물 이 주루룩....
그땐 울 딸도 태어나기전 울 둘째아들 아가였을 때였는데.......
다시 시작한 피아노 렛슨 열심히 해서 내 칠순때
순자 보러 아메리카 대륙에 컴럼버스 처럼 첫발을 디딜테닝께 애국가 필히 연주해 주길 바란다오.
요즘 울딸은 바이오린 렛슨받으며 얼마나 열심히 연습하는지
내가 좋아하는 성가 몇곡은 제법 그럴듯 하게 연주한다오.
어릴때 엄마가 돈없다고 안가르쳐 준게 포한이 맺힌다나 어쩐다나......
순자야~~~
오늘 다라 왜 니가 더 보고싶은지 모르겠다...
미선아,,니 왜 날 울리니??
그떄 니가 벌써 애가 둘이였니?
난 애는 하나도 기억이 없이 니만 생각나고
니 집에서 자고 왔다고 우리 안경한테 혼쭐난 생각만 나는구나,,
결혼도 안 했을떄니,,,그렇게 화낼 자격도 읎쓸땐데,,,
그래도 이 사람 365일 나를 보러 왔잖니?
내가 집에 없씅게 미선네 갔다고 항게 기둘겨도 안오니
집에 가서 또 전화해도 없씅게 음매에,,,나 그 다음날 아쭈 혼났단다,
엄마가 넌지시 내게 하는 말,,,너 그 사람하고 살래믄 조오심해야 한다,,,
그떈 그기 무신 말인지 잘 몰랐지,,
에구우 썽질이 그렇게 더러운줄 알았드라면 ,,,,하하하하하
미선아,,,왠 70이냐아???
왠 또 애국가구우???
미국국가는 워뗘셔어???
내집에 와서 애국가 부를래???하하하하하
에구우,,,그 놈의 자식들,,,부모들이 얼마나 애쓰며 저희들을 길렀건만,,,
부모가 못 해준건만 세지,,,
우리떄야 못 한게 한두가지냐?
그래도 그것이 불평의 제목이 되질 않았잖니???
미선아,,,생각나니??
우리 좀 날씨가 찌뿌듯한 날이면 서로 찿아서
하염없이 하염없이 헤메던 날들,,,
그러다가 좋은 찻집...조명이 적당히 어둑해야하고
의자가 깊숙이 우리를 빨아들여줘야했고,,
우리가 좋아하는 음악에 적당한 볼륨으로 흘러줘야했고,,
만일 그중 하나도 안 맞으면 서로 쳐다보며 말없이 나와서
다른 곳을 찿아 헤멧지???
그래 하와이연정,,,해변의 길손,,또 뭐냐,,
희미한 옛 사랑의 그림자,,,뭐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지금 그 사람 이름은 잊었지만,,,,등등,,,
그래, 나도 너와 좀 더 이리 야그하고 싶은디 사능기 뭔지
왜 이렇게 좋은 글마당에서 조차도 뭐가 우리를 막는지,,,
근나전나 제주도 사진 좀 올리렴,,,
순자야~~~~~
우린 젊은 시절 정말 걱정없이 삶을 충만히 즐겼던것 같애...
넌 막내로 언니 오빠 부모님 사랑 흠뻑받고....
난 맏이로 온갖 대접 다 받고....
공부 지독히 안하고 산거는 좀 후회되지만 나머지 시간은 정신없이 즐기며 지냈쟎니~~~
절대로 윤리감과 도덕감에 책임을 다하면서 모범적인 낭만을 갖은 시절이였지..
그때 너와 하염없이 걸으며 나누었던 시간들...
그래서 난 지금도 걷는것 무진장 좋아라하구 하지만 너와같은 동반자 친구는 없으니 혼자 걷는것엔 익숙치 않아
즐기고있진 못하단다.
내 70에 순지보러 미국 가면 우리 하염없이 걸어보자꾸나.
아마 단절되었던 긴세월도 초월하여 우리 대화는 끝이 안날것이야.
그때를 기약하며 우리 건강하게 살아야 되겠지.
요번 유럽여행때 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내가 독일에 가지마자 발이 삔것
그래서 걷지 못하고 그아름다운 길들을 탯시로 달렸던것이구
차차 회복되니 같이간 친구들의 발 상태가 안좋아 맘것 걷지 못했다는....
난 타워 브릿지 주변 템스 강변도 느릿느릿 걷고 싶었고
봄빛 물든 본의 라인강변도 아주 많이 산책하고 싶었고
로마에선 볼게 너무 많아 느릿느릿 걸으수 없음이 안타까웠고....
그래도 아씨시에선 프란치스코 성인의 발자취 따라 중세 도시를 만끽하며 걸었던것은
정말 잘한 일인것 같애~~~
정말 해내기 어려운 여행을 만사 걸림돌 되는 장애를 뿌리치며 강행하는 내 용기의 원천은 무엇인지?
나를 다시 분석해 봐야겠어.
내 나이70은 칠순이라는 잔치로 자녀들 부담 안주고 가장 하고 싶은일 생각하다 보니 칭구 만나러 미국 가는일...
내나이 60엔 환갑이라는 잔치 대신 산티아고 도보 순례를 감행했는데
앞으로 5년후쯤 건강도 생각하여 순자 만나러 가는 일을 참 잘 세운 계획인것 같지 않니??
그 때 옛친구들과 (순자 니는 알고 있겠지..) 함께 하면 더없이 보람된 여행이겠으나
이젠 세월의 강이 너무 먼곳으로 흘러가 버렸으니......
순자야 너랑 이야기 하면 언제 끝이 나겠니?.. 우리 만날날까지 꾹 눌러 담아두자.
보고싶은 순자야~~~~~
그려어,,,너희들이 있었기에 정말로 정서적이고 풍요로운 젊은 시절을 보낸것 갔다,
게으른 막내로, 또 너는 맏딸로,,,
손수건하나 안 빨고 자란 니와 나 아니냐???하하하하
내 새끼 기저귀도 안 빨아 볼 정도로,,,그렁건 내가 하능기 아닌 줄 알았었지,,,철부지,,,
이 미국와서 고생을 마니 했을때,,
그래도 그떄에 있었던 완전 휴식/안식된 시절을 생각하며 위로 받았지,
미선아,,네가 그렇게 떄가 닥치면 척 강행군 한 것은 지금에 와서 보면 더욱 잘 한 일이라 생각한다.
지금에 와서 돈이 있던덜 그걸 다 한꺼번에 할수가 없거등???
돈이 시간은 살수 없지,,,전혀,,,참 잘했어,,,
그려어,,,죽기전에 한번 오렴,,,,하하하하하
우리 집 뒤 산으로 끝도 없이 아무도 안 만나고 너와 나 단둘이,,하염없이 걸어보자구나,,,
우리 이이 뒤에 보초 세우며 걷게하고,,,,하하하하
왜냐고라아???우리들이 70이라도 그 미인이 워디 가긋냐아???하하하하하
혹? 누가 집어감시 안 됭게에,,,,
세월의 강이 흘러가 버렸다고???
그거 다 맴먹기 달렸다고 생각해,,
첫째는 쉽게 대화의 마음을 트는것이 중요한것 같애,,
뭔가는 나 자신을 막고 있는 그 무엇,,,
그것을 없애면 벌써 지금 당장 우리 수다를 얼마나 깠니????하하하하하
넘 기분 좋타,,,나의 미선이를 찿은것 같애서,,,
그래도 어떤 환경도 너를 어쩌지 못하게 하는 너만이 가진 위력...
난 그것을 존경하고 사랑한단다..
넌 변함없는 나의 미선이,,나의 칭구야아,,,알쥐이???
우리가 우리의 인생을 더욱 아름답게 해 보자아,,
다시 말하지만 이런 모든일이 우리 전영희위원장님의 수고와 희생이 없었다면,,
이루어 질 일이냐?
총동창회가,,,미주동문회가,,,그런 모금운동이 다 성대히 이루어지는 그 힘,,,
다 이 훌륭한 홈피떄문이라는것을 우리 다 재인식하고,,,
이제 우리는 과연 그런 수고한 분을 위해서 무엇을 리턴해야 하나를 생각해야 할꺼같아,,,내 생각,,,,,하하하하하
순자 합동예배에서 목사님이 설교하시는 모습을 잘 보았어요.
순자와 목사님의 사진이 넘 잘 나왔고 두분은 이제보니 인상도 아주 비슷하고
정말 천생연분인가 봅니다.
순자의 의상이 아주 멋지네요. 저 부라우스는 지난일월에 엘에이에서 본
곱창스타일의 아름다운 부라우스네. 나도 저런 스타일을 좋아 하거든요.
여기 부활절 예베에서 설교하신 조 목사님과 순자께 장미 꽃 하나씩 선사하고 싶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