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회 - 게시판담당 : 구창임
이순덕과 정귀옥이의 귀국~~그리고 만남
참 어색할껀만 같았던 순간이~~
그아이들 얼굴을 보니 다시 40여년전의 우리로 돌아갔어~~
궁금해할 친구들아 순덕이와 귀옥이의 사진 보려무나~~
연서실에서 단체샷~~늘 만남의 장소로 애용하는 연서실원장님 영희야 고마워~~~
월미공원의 벚꽃 아래서
분수대 원형교사는 없어도 인일교정에서~~~ 환한 두친구~~~
김명옥 동안종결자로 인정 ㅎㅎ 넌 어느별에서 살다왔니?
11기 전영희 정보위원장님의 방문을 넘 감사드려요 ㅎㅎ
영혜야 안녕?
사진속에 없는 친구들도 선배님도 계신단다 ㅎ
저녁먹고 진부령찜방에서 정순옥과 오지은이를 만났어~~ㅎㅎ
머리속으로만 상상해
차유례선배님이 다녀가셨는데 우리가 모두 소금방에 있어서 만나뵙지 못하고 그냥 가셨어~
참외와 딸기등을 맡겨놓고 죄송하고 감사합니다.선배님
옥연이와 영숙이는 출근하느라 새벽에 가고
지은이가 아침초대 해줘서 42층 멋진집에서 맛있는 김치랑 된장찌게를 먹었단다
순옥이가 이제 막 기브스푼 다리로 운전해서 월미도 이민사박물관이랑
차이나타운 인일여고 교정으로 한바퀴 도느라 고생했어~~
사진이 한장도 없어서 서운하기도 하네~~
순옥아 지은아 고마워~~
너희들 엘에이미팅때 와라
세월이 좋아져서 많이들 다니나봐
창임이는 언제 다시 오니?
다시 오는 날은 숲을 걷자
난 참으로 외향적이면서도 내성적이라
보고 시퍼어도 그표현하지 않는디
인생이란 열차속에서 만난 이들............
오랜만에, 특별히 한국사람들이 적은 곳에서 살았을
두 친구를 생각하니 마음이 저리네.
뉴욕이라 비교적 쉽게 지난 추억의 사람들을 만난다
모두 건강하다가 약속 된 복지의 천국에서 다 함께 만나기를....
오늘 만난 이들의 행복을 빌며 니는 이제 자려한다
얘들아 !
너희들 사진 기다리다 목이 길어졌었단다 ㅎㅎ
역시 쿨한 선애가 일착으로 사진을 올렸구만.고마워!
목소리를 돌아가며 들어서 그런지 더 친근하고
나도 거기에 있었던 기분이야.
순덕아~ 귀옥아~
니들 많이 즐기고 오니라~~~~~~~~~~~~~!
ㅎㅎ 옥인아 안녕
집에서 쉬고 있는거니?
어쩜 우리가 저녁먹는 시간에 맞춰서 전화를 ㅎㅎ
사진들은 많이 찍었어 기다리는 친구들도 있을텐데 아무도 안올리기에
우리집에서 1박하고 순덕이와 귀옥이가 보고 싶어하는 친구들과 연락해서
어젠 우리집에서 모여 점심먹으며 또 한바탕 웃고 얘기하고 ㅎㅎㅎ
정인숙 구명옥 황연숙 변옥희 순덕이 귀옥이 나 7명
순덕이 황연숙 귀옥 구명옥
김치에 잡채 미역국 매실 장아찌 ㅋㅋ소박한 점심상 ㅎㅎ 음식솜씨가 없어서 가운데 정인숙
늦게온 변옥희가 케잌을 ~~~맛나게 먹었어
귀옥이와 변옥희~~~
십대로 돌아간 아줌씨들~~~~
그리고 전영희 후배님!( 요기서는 위원장님 호칭보다 후배가 어울리쥬?)
목소리가 아주 애교스럽게 예뻤어요.ㅎㅎㅎ
찍은 사진 있으면 더 올려 주세요.. 네?
감격의 만남~~~~^*^
세월이 아무리 많이 흘렀어도 친구들 모습과 마음은 그대로였어!
인사동에서 만나 늘 만난 친구처럼~~ 쫌 더 찐한 포옹으로 가슴을 전했지~~ㅎㅎ
서실에 와 준 친구들과 함께 시간가는 줄 모르고 옛얘기 나눴단다.
명옥이가 고이 간직하고 있던,
순덕이에게 온 편지랑 손수건을 가져 와
그 길고 깊은 우정에 감격을 하고!
우리는~~~~ 이렇게 만났다~~~~~~~~~~~
(으유~~ 눈빠지게 기다리는 친구들에게 넘 늦게 사진 올려서 미~~안~~~~! )
요즘 어딜 바쁘게 다니는 지 소식없는 은열이~~
은열아~~ 이 메뉴가 생각나니?
동동주로 건배하는 순간~ 우리 옥인이도 함께 하려 비엔나에서 전화하고~~기가 막힌 타이밍였단다.
춘월이도 오면 이 웰빙식사로 또 함께 하자꾸나~~^*^
??명옥이 대단하다
나도 귀옥이랑 한 동안 편지 주고 받았었는데
지금은 머리속에만 있는데~!
와, 나도 찾아볼까나 있을지~~
그리고 황연숙, 구명옥, 너네들 보고 싶다~!
졸업하고 한번도 못 본것 같다
너네는 안 그러냐~
저도 인물열전에 끼워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서실에 도착해 문을 삐꼼~ 열고 얼굴을 들이미니
시선이 저에게 쏠리며 " 영희언니 왔다" 하시길래 잠시잠간
진짜루 제가 언니인줄 알고...ㅋ하하하
제가 그리 노숙해 보였나요 흑흑
그래도 즐거웠습니다.
아~~~그리운 얼굴들 얼굴들~~
귀옥이랑 순덕이의 귀국 환영이 9기 방에서 들썩 들썩 할때
나는 아직도 추위가 가시지 않은 곳에서
너희들의 시끌벅적한 행복한 모습들을 눈으로 보며 ~찡~ 했단다.
늘 먼 이국땅에서 낮설고 서툰 모습으로 나타나는 우리들을
따따하게 챙겨주는 전 싸부님과 영희 또 학교까지 미루고
앞서주는 영숙이 옥연이 창임이 순애 은희 그리고 기뿐 맘으로
안방까지 내어주는 선애 (정말 노던애더른 마미 ~커어~~ㅎㅎㅎ)
9기 방의 세계화의 장이 열림이 계속 될 조짐에 기대 만땅이다.
2번 다시 만날 약속은 언제? 언제인지? 나두 끼워 줭~~~
그리고 내가 9기 방에 자주 못 들어 오게 만드는
나의 부산스럽고 정신 빠지게 만드는 광팬들을 보여줄께. ㅎㅎㅎ
손주 녀석이 짬뽕 사랑에 푹 빠졌어요.~~~~
가보지는 못하고 궁금했는데
반갑다~친구들아~~~~~
귀옥이는 언젠가 한반 했었나봐..낯익은모습,더욱 반갑네~
즐거운 시간,하하호호 만리장성쌓으며 재밌었겠다
아침에 영희랑 통화하고 친구들 가기전에 만나보려고 이것저것 물어보았지.
영희 왈 만나보니 넘 좋더라고..사십여년의 지나간 세월은 암껏도 아니더라고..
멀리서 친구들오면 맨 먼저 뛰어가는 친구들..조기위에 사진속의 친구들..좋은친구들..
사진 올려준 선애야..고마워..
고국에 머무는동안 순덕이,귀옥이,향수병 모두 씻어내리고 즐거운추억 많이 만들었음 좋겠다
건강 유의해서 쉬어가면서 오랫만의 모든기억 과의 해후를 가슴가득 안을수있었음 좋겠다.